[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곡성읍 신월리에 농업미생물 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탄소 중립, ESG 경영, 제로 웨이스트...' 최근 각종 미디어에서 환경 관련 용어들이 쏟아지고 있다. 기업들은 친환경 경영을 내세우지 않으면 투자자나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는다. 바야흐로 모든 분야에서 친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농업에서 '친환경'이라는 말은 이미 새롭지 않은 용어다. 60∼70년대 식량 증산을 위해 화학비료 사용 등을 확대하며 녹색혁명을 이끌었다. 하지만 반세기만에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인간과 자연이 이 땅 위에서 지속가능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은 더 이상 거부하거나 거스를 수 없다. 곡성군은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사 악취 저감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이라는 실용적인 이유로 또는 생태적 가치라는 신념을 이유로 농민들이 친환경 농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곡성군에서 공급된 농업미생물의 양을 살펴보면 2017년 68t에서 2020년 180t으로 3배 가까이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기존 미생물 배양장만으로는 향후 수요에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농업미생물센터를 조성하게 됐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1월 11일 목사동면 대곡3구에서 2021년도 25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희망복지기동서비스는 곡성군의 대표적인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다. 곡성군과 민간 복지자원이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농기계 수리, 칼 갈이, 이동빨래방, 전기안전점검 및 수리, 여성취업상담, 통합사례관리 상담, 방역소독, 주택소방안전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는 마을에 홀로 사는 고령자 가구를 방문해 전기 안전을 점검하고 수리해주는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기 안전 점검과 수리는 ㈜전경에서 맡았다.이들은 전기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낡은 전기 스위치와 콘센트를 교체했다. 또한 형광등을 효율이 좋은 LED등으로 바꿔 달아 어두웠던 집 안을 환하게 만들었다.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누전차단기 점검도 실시했다. 전기안전 점검과 시설 보수를 받은 A씨는 "자녀들이 타 지역에 멀리 살고 있다. 그래서 형광등이 어두워서 생활하기 불편해도 수리할 엄두를 못냈다. 이렇게 집안뿐만 아니라 마당에 있는 전등까지 교체에 해주니까 정말 말도 못 하게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을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함께해 좋은 날'이라는 지역복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75세 이상 주민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다. 여기에 더해 올 초 2021년도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면서 '마음잇기 사업'과 '온마음채움 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기로 했다. '마음잇기 사업'은 외식할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치킨이나 피자를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2가정에 전달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배달에 나서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온마음채움'은 저소득 취약계층 고령자에게 햇반, 과일, 간식, 즉석식품 등 간편 식품 꾸러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총 75가구에 간편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함께해 좋은 날'을 통해 11월 중순까지 총 53명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삼룡 위원장은 "기준을 초과해 공적 급여를 지원받지 못하지만 실질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 협의회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촘촘한 그물망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제21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맞아 지난 28일 기차마을 축제장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곡성경찰서, 곡성119안전센터 등 지역 내 3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어린이 놀이시설, 각종 체험 부스 등 축제장에 설치된 모든 시설과 주변 식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노후 소화기 교체 지도, 소화기 분산 배치, 구급차 통행로 확보 방안 등 전반적인 소방 안전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축제장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대한 현장점검도 이루어졌다. 출입구를 비롯한 시설 곳곳에 방역물품이 배치됐는지를 확인하고 열화상카메라 작동 여부와 비접촉식 체온계 비치 여부 등 방역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시설 이용 시 2m 이상 거리두기가 지켜질 수 있도록 준비가 됐는지 확인했다. 특히 현장점검에는 군수, 부군수, 부서장 등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관람장 입장부터 퇴장 시까지 안전조치 여부에 대한 동선을 파악하는 등 방역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곡성군은 축제가 열리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방역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상황실 등 비상대책반을 가동할
[출처 : 전라남도청] 2021 국제농업박람회가 21일 ‘스마트 농업 정착 원년의 해’를 선포하며 화려하게 개막했다. 특히 개막식 후에는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에 이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본격 시작해 비즈니스박람회의 면모를 과시했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도의회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김승남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2021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 농업’을 주제로 11일간 열린다. 박람회 홈페이지와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행사는 ‘전남도립국악단’과 크로스오버 뮤직 그룹 ‘오드아이’의 식전 공연, 홍보대사 배아현 씨의 신명나는 트로트 축하공연, 2021년을 스마트 농업 정착 원년으로 선포하는 개막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했다. 국제농업박람회 이사장인 김영록 지사는 개회사에서 “국제농업박람회는 우리 농업이 전통 산업을 넘어 첨단기술서비스 산업으로 도약했음을 알리고 미래 첨단 농업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코로나19로 힘든 농업인과 기업에 최상의 사업 기회를 제공할 비즈니스 장이자, 세계 속에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장은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100세를 맞이한 장수 어르신 가정을 지난 7일 방문해 청려장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가 된 국민에게 대통령 명의로 축하 서한, 장수 기념 선물과 함께 증정되고 있다. 청려장을 받은 겸면 유○○ 씨는 연신 "감사하다"며 즐거워했다. 곡성군은 9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37%에 달하는 장수지역으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3대 거주 효도가정 효행장려금 지급, 취약계층 노인 목욕비 지원, 고령자 여가활동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물품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청려장을 전달한 곡성군 유근기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이하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에 힘쓰면서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곡성군청] 여름 휴장기를 가졌던 기차당뚝방마켓이 오는 10월 9일을 시작으로 하반기 개장을 시작한다. 뚝방마켓을 운영하는 기차당뚝방마켓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올 상반기에도 철저한 방역을 토대로 마켓을 12회 안전하게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켓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조합 측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에 방역활동을 철저히 점검 및 평가하고 개선이 필요사항은 즉시 조치할 것이다"고 말했다.또한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마켓 개장 시간을 오후 5시로 조정해 방문객이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셀러와 종사자, 방문객은 발열 상태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또한 주요 출입구 4개소에 방역 인력을 배치해 행사장 소독, 마스크 착용 점검을 실시한다.셀러 간 테이블을 2m 이상 넓게 배치하고 사람이 밀집되기 것을 막기 위해 1m 거리두기 계도 요원도 배치했다. 곡성군에서도 코로나19 실외 방역수칙이행을 위해 사전 및 사후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뚝방마켓은 곡성군에서 열리는 전남의 대표적인 플리마켓이다.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한적한 천변 풍경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1년 하반기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기능 습득 지원, 근로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일할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조건부 기초생활수급자, 만 18세 이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등 일반수급자, 자활특례자, 기준중위소득 50% 이내의 차상위계층 등이다. 사업 유형은 참여 시간에 따라 종일제, 근로유지형, 시간제로 구분된다. 종일제의 경우 하루 8시간, 근로유지형은 5시간, 시간제는 4시간으로 운영된다. 급여는 참여 사업의 내용에 따라 차이가 있다. 먼저 근로유지형의 경우 하루 5시간을 기준으로 2만5천240원을 받을 수 있다. 종일제의 경우 사회서비스형은 1일 8시간 기준 4만5천860원, 시장진입형은 5만2천950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정해진 급여 외에 실비, 주차, 월차, 자격 등 각종 수당과 자활사업단 매출 실적에 따른 자립성과급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곡성군에서는 총 12가지 유형의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근로유지형 자활근로 일자리는 1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거창군으로부터 양 지자체의 유대를 상징하는 문구가 담긴 '문자 사과'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문자 사과에는 곡성군에 대한 거창군의 애정만큼 곡성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구가 새겨졌다. 곡성군의 슬로건인 '함께해요 희망곡성'을 비롯해 '세계장미축제', '섬진강기차마을','대황강 출렁다리' 등 곡성군 대표 상징물들을 거창군의 특산물인 사과에 표현한 것이다. 곡성군이 경남 거창군과 특별한 우정을 이어온 것은 23년 전부터다. 1998년 10월 9일 자매결연을 한 이후 양 기관은 서로 활발하게 교류해왔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해마다 곡성-거창 한마음 생활체육대회를 열어 친목을 다졌다. 또한 농업경영인 교류대회, JC 친선체육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해서 인연을 확대하고 있다. 수해나 폭설 피해 등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서로 복구를 지원하기도 했다. 문자 사과 교류는 거창군이 지난해 곡성군에서 발생한 섬진강 수해를 위로하기 위해 시작했다. 지난해 곡성군에서는 유례없는 폭우로 섬진강이 범람하는 등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때 거창군은 낙심하고 있는 곡성군민을 위로하고자 다양한 수해 복구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이달 30일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1인 자영업자의 고용 및 산재보험 가입을 촉진하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군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인 자영업 사업주들은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보험료의 30∼5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별도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고용보험료의 20∼50%를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서로 중복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건에 따라 최대 고용보험료의 80%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은 이 같은 지원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주가 연 1회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곡성군 소상공인희망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다만 지원금은 분기별로 산정해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료 지원이 소상공인들이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