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사랑상품권] 전남 무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에 무안사랑상품권을 1천억원 규모로 발행해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내년 무안사랑상품권 발행·판매를 위해 군비 약 80억원의 예산을 우선 확보해 평상시 6%, 명절이 속한 달과 그 전달은 1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역 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3가지 유형으로 판매 중이다. 개인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으로 모바일의 경우 총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자 답례품으로 무안사랑상품권 지급과 관광지 입장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등 지역상품권의 유통 활성화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무안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이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주말 겨울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차마을 잔디광장에는 인공 눈썰매장과 불멍 체험장 등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놀이존이 조성된다. 겨울놀이터는 지난해 처음 운영돼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썰매 타기로 추위를 이겨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잔디광장 중앙에는 시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이 구성됐다. 야외에서 겨울놀이를 즐겼다면 따뜻한 실내 전시관에서 신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생태학습관에서는 샌드 크래프트, 라이브 스케치, 로봇 바리스타 등을 체험하고 연말까지 계속되는 하루 세 번 만나는 마술쇼인 '온종일 판타지'를 즐기면 된다. 치치뿌뿌 전시관에는 레고 소품과 동물 스툴을 새롭게 비치해 어린이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요술랜드 체험교실에서는 지난 10월부터 LED 디폼 블록 만들기, 우드 페인팅 등 주말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새롭게 자리한 요술사진관에서 기차마을의 다양한 풍경과 함께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외에도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
균열 생긴 광주 동운고가 (사진=독자 제공) 49년 전 준공된 광주 북구 동운고가도로 가장자리 부분 콘크리트에 균열이 생겨 긴급 보수 공사가 이뤄졌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15시 50분께 콘크리트 부스러기가 동운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 결과 가로등 지주가 설치된 콘크리트 아랫부분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당국은 균열이 생긴 부분을 떼어내더라도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긴급 보수업체를 불러 1㎡ 미만의 콘크리트 덩어리를 떼어냈다. 균열은 고가도로 노후화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내년 3~4월께로 예정된 보수 공사 시 해당 부분도 보수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지 보수를 하고 있지만, 워낙 노후한 곳이어서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어 겨울이 지나면 보수 공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일 오후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을 열었다. 이번 인형극은 산타에게 선물을 받고 싶은 청개구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산동 지사협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등장인물과 직접 대화하며 극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왁자지껄하면서도 유쾌한 인형극 관람이 끝난 뒤에는 우산동 지사협 위원들이 산타 할아버지로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오덕 우산동 지사협 위원장은 "존재 자체만으로 소중한 어린이들이 더 많이 웃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 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은 20일 내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총 761명 승진 113명(4급 1명 5급 15명 6급 65명 7급 29명 8급 3명), 전보 374명, 공로연수·정년(명예)퇴직 등 220명, 신규임용 54명 등이다. 4급 승진자는 1명으로, 총무과 박상길 인사팀장을 승진 임용해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에 파견 발령했다. 중앙교육연수원 교육 훈련 파견에서 복귀한 이정도 서기관을 국제교육원 총무부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강진교육지원청 선종관 행정지원과장이 총무과 인사팀장으로 옮기는 등 5급 40명이 자리를 옮겼다. 또 홍보담당관 마창우 공보팀장, 체육건강과 김성주 보건교육팀장 등 5명을 교육지원청 신규 행·재정지원과장으로 보직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김선복 학교지원센터장이 본청 홍보담당관 공보팀장에 임명됐다. 역량평가 등을 통해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신규 사무관 15명도 승진 임용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효율적인 학교 업무 지원과 조직의 화합을 잘 끌어낼 수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 사회복지서비스와 관련한 정부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광산구는 1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2022년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주민, 복지활동가와 함께 추진한 주민 참여형 돌봄조합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늘행복건강밥상)’의 가치와 의미를 인정한 결과다. 광산구는 늘행복건강밥상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서비스플랫폼을 구축,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사회적 돌봄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대‧협업을 통해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건강식 맞춤 반찬과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선제적 복지서비스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광산구는 또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민·관 협업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광주형 지역사회통합돌봄’ 협
[출처: 광주광산구청] 지역 장애인일자리 창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진대회가 지난 19일 오후 광산구 첨단 두메하우스에서 열렸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어둠속의 빛’ 주최, ㈜태신중공업 후원으로 열린 이날 전진대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장애인일자리 관련 단체, 장애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예술공연단 ‘풍경있는 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 영화감독 노동주 감독의 영화제작 도전기, 금옥보호작업장 최기준 원장의 ‘장애인보호작업의 성과와 비전’, 어둠속의 빛 류동훈 본부장의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장애인일자리 창출 사례,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이대수 직업지원팀장의 일자리 사례 등 발표가 진행됐다. 김갑주 대표는 “최근 광산구의 ‘장애인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제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산구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상생하는 행복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쓸 것이다”고 약속했다.
[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2023년 1월부터 상습적이고 고착화된 노상적치물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아파트주변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7개 구역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 주민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노상적치물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시행에 앞서 연말까지는 사전홍보(현수막 게시, 안내장 배부, 홍보 캠페인 등)를 통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내년 1월부터는 불법적치물에 대한 자진철거 계도 조치(3회) 이후 미이행 적치물 및 행위자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수시 부과, 행정대집행(강제철거) 등 조치를 병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을 위해 불법행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케이)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 콘텐츠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혁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2월 20일(화), 밝혔다. 콘진원은 2009년 5월 개원 이래 콘텐츠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경주해 왔으나, 최근 국민과 업계 눈높이에 맞지 않는 조직운영과 사업관리로 문제가 되며 혁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문체부와 콘진원은 지난 7월 콘진원 내에 ‘혁신추진 특별전담팀(TF)’을 발족하고 새 정부의 강도 높은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따라, 방만하고 비효율적인 조직체계와 사업구조를 전면 개편하기 위한 콘진원 혁신전략을 도출했다. ① 과감한 조직 감축, 외부전문가 영입, 연구‧조사기능 강화 등 혁신 추진 기관의 생산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축소(슬림화)한다. 7개 본부를 5개 본부로 축소*하되, 최근 급상승한 한류의 가치를 살려 제조업, 서비스업의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류지원본부를 신설한다. 대부서화로 보직자 수를 대폭 감축하고 지원부서와 유사 업무 수행부서는 축소·통합**해 핵심기능을
[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마을버스의 심각한 운영난과 관련해 광주시와 협의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광산구에 따르면, 관내 마을버스는 2개 업체가 4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이들 마을버스는 농촌동인 평동을 기점으로 도시 외곽지역을 연결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재정위기가 가중되며 버스 운행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마을버스 업체에선 인건비와 유류비, 시설보조금 등 재정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시내버스처럼 마을버스도 준공영제에 편입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 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이러한 요구사항이 광주시에 전달된 가운데, 광산구는 자체적으로 ‘마을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 기준 수립 용역’을 실시, 이 결과에 따라 2020년 손실액의 70%인 4억4800만 원을 지난해 2개 업체에 운행보조금으로 지급했다. 이어 올해 광주시는 ‘마을버스 운송업체 회계감사 및 표준원가산정 용역’을 진행해 마을버스에 대한 코로나19 운행손실금 지원을 확정했다. 2020~2021 운행 손실액 기준으로, 광산구는 시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