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5일 갑천파크골프 1구장(유성구 탑립동)에서 개최된 제15회 대전광역시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일류 체육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임원 및 선수,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협회장의 대회사, 주요내빈 축사, 기념촬영 등의 개회식을 마친 뒤 남녀와 시니어·일반부로 나눠 18홀 스트로크 방식의 본격적인 대회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에는 유등천, 갑천, 을미기공원 등 6곳, 총 99홀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가 늘면서 이제는 파크골프가 대전의 대표적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커지는 만큼 동구 용운동에 2026년 12월까지 4,600여 평, 성북동에 2029년까지 최대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는 등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의 체육인프라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파크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2025 아티언스 대전 개막행사에 참여해 개막을 축하하며, 대전이 과학과 예술의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예술가, 협업과학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 축하 퍼포먼스, 융복합를 주제로한 토크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전시 관람으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아티언스 대전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예술·과학 융복합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100여 명의 예술가와 과학자들이 협업 작품을 선보인 대한민국 유일의 창작 플랫폼이다”라면서, “실험실의 호기심이 예술의 무대가 되는 축제, 이는 과학수도 대전이 늘 해오던 방식이며, 앞으로도 익숙한 경계를 딛고 생각을 확장해 새로운 산업을 키우는 창의와 융합, 상상력의 도시 대전이 되도록 대전시의회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27일 전라북도 전주시와 건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의 정착과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기부 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담양군과 전주시 각각의 직원 50명씩 총 1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양 지자체 간의 협력이 강화되고 기부 분위기가 확산됐다. 담양군은 대나무숲과 인문학교육‧전통정원으로 상징되는 친환경 생태도시, 전주시는 한옥마을의 전통미를 간직한 도시로, 양 지자체 모두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다. 전통과 자연, 과거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두 도시는 앞으로도 문화·관광분야 등에서 미래지향적인 상생 발전 및 폭넓은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기부는 양 지자체 간의 재정적 지원을 넘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가 담겼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전주시와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상호기부를
담양군 대덕면은 오는 11월 1일 운암저수지 일원에서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주제로 제1회 대덕면 물구름길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대덕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미행)가 주최·주관하며, 가을 정취 가득한 운암저수지를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마을 전경사진 전시와 운암저수지 스탬프투어, 주민노래자랑, 초청가수 손빈·나영의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둥오리 방생 행사도 진행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도 열린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체험·판매, 포토존 등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미행 위원장은 “운암저수지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마련된 이번 축제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은 ‘대전광역시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기구로, 여성의 안전, 일·가정 양립, 돌봄, 복지, 문화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정책 제안과 현장 모니터링, 캠페인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6기 시민참여단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여성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 기간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발대식은 ▲여성친화도시 홍보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격려사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임원 선출 및 분과 구성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며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시민참여단 한 분 한 분이 동구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이자 실천의 주인공”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성평등
대전 동구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위원회’는 ‘대전광역시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립된 심의·자문기구로, 교육청 관계자, 학계 전문가, 학부모 및 지역사회 대표 등 공공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2025년도 민간위탁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 심의 ▲운영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 ▲예산 집행계획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체험형 영어교육, 지역 학교와의 연계 강화, 교육복지 실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 출범은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가 행정과 교육,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거버넌스로 자리 잡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는 2026년 본격 개관을 목표로
대전 동구의회는 24일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지사를 포함한 10명의 대표단을 맞아 교류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은 전날 동구청을 방문해 문화‧스포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24일에는 동구의회를 찾아 의정 운영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관영 의장은 “대전 동구의회를 방문해주신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이 양 지역이 서로 도우며 함께 나아가는 좋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화, 경제,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표단은 간담회 후 동구 주요 지역을 둘러보고, 이날 저녁부터 열리는 동구 대표 축제인 ‘동구동락’에도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담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함에 따라, 관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피해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전국적으로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됐으며, 담양군에서도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과 벼알에 암갈색 반점을 유발해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를 초래하는 병해로, 농가 경영 안정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피해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농업정책자금 상환 유예, 이자 감면 등 지원책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농업재해에 대비한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벼 재배 농가 중 영세·고령 농가에는 자부담 보험료까지 지원해 재해 발생 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피해 현장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해조사를 철저히 하고,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농업재해에
대전 동구는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특유의 조직력과 집중력, 끈질긴 투혼으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해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강호 경기선발팀과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1대 2로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팀워크로 값진 3위를 차지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 그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투혼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전국대회마다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전 체육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 동구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제 우호교류 협력 도시인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을 초청해 공식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지난해 8월 동구와 다르항울아이막 간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첫 추진된 공식 방문으로, 다르항울아이막 지사를 비롯한 10명의 대표단이 동구를 찾았다. 양 도시는 지난 2022년 다르항울유도연맹의 두 차례에 걸친 동구 방문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동구청 출장단이 몽골을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대표단은 23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해 관내 우수 기업체를 방문하고 대청호자연생태관을 견학했으며, 시의회·동구의회·대전시유도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스포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4일에는 동구의회를 방문한 뒤, 특수교육 모델 및 운영 체계 공유를 위해 혜광학교를 찾아 행동 중재와 지적장애 학생 교육 접근 방식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중앙시장 야시장을 시찰하고, 동구의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개막행사와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