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 개강식]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지난 17일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소촌로85번길 14-9)에서 광산 대표식당 육성을 위한 ‘2024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광산구 소상공인 20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이날부터 9월 11일까지 총 9주간, 7명의 전문가가 외식 경영자의 마음가짐, 내 가게 브랜딩,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외식업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기존 영업자뿐만 아니라 업종 전환 재창업자, 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아카데미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강의로 구성했다”며 “지역 소상공인이 시대 흐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도박 극복 프로젝트 특위 성과 보고회]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18일 정책금융 자금을 성실하게 상환한 소상공인에게 이자 일부를 돌려주는 '페이백'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통합위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성과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정책금융 부실률을 낮추고 성실한 자금 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연체 없이 자금을 전액 상환한 소상공인에게는 이자 일부를 돌려주자는 취지다. 통합위는 이와 함께 전국 2천500개 점포망을 보유한 우체국에서 예금 가입 등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은행 대리업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 기능을 강화한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과 포용금융 실적이 우수한 은행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통합위의 정책 제안은 부처 협의 후 대통령 보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혜미 특위 위원장은 "기존의 시혜적 지원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취약계층의 자립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며 "시장 원리와 조화를 이루면서 민간이 주도하는 포용금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자영업자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치로
[사진=폭우에 침수된 도로] 남부지방에 이어 서울과 수도권을 강타한 집중호우의 변수는 '중규모 저기압'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수도권 등 중부지방 출근길에 '물벼락'이 떨어졌다. 이날뿐 아니라 이번 장마철에는 1시간에 30㎜ 정도 내리는 비는 집중호우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곳곳에 '극한호우'가 쏟아졌다. 전날 아침 1시간에 101.0㎜ 비가 온 경기 파주시(문산읍 운천리)에는 이날 새벽에도 1시간 동안 75.1㎜가 쏟아졌다. 파주시처럼 이날 들어 오전 8시까지 1시간에 50㎜ 이상 비가 내린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설치 지점은 무려 20곳에 달한다. 시간당 50㎜ 이상 호우가 오면 거리에 물이 차오르면서 사람의 보행과 자동차 운행이 어려워진다. 현재 장맛비는 기본적으론 남부지방까지 세력을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고온다습한 남서풍과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건조공기가 충돌하면서 남북으로 폭이 좁은 비구름대(정체전선)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극한호우를 부르는 것은 정체전선상 수시로 발달하는 '중규모 저기압'이다. 북반구 저기압에선 반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불어 나간다. 이에 '정체전선상 저기압'이 형성되면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남서풍을 일으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 광주 광산구의회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전날 주관한 간담회에는 광산구 다회용기 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장례식장과 배달음식점 등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업체의 다회용기 사용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배출 비용 인상 등 장기적인 정책 변화도 강조됐다. 광산구의회는 공유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김명숙 광산구의원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상 속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