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25만원 지원법' 필리버스터 시작] 야당이 발의한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에 반대하는 여당 주도의 국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가 2일 이틀째 이어졌다. 필리버스터는 전날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의 본회의 상정 이후 시작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19시간을 넘었다. 국민의힘 첫 번째 반대 토론자로 나선 박수민 의원은 15시간 50분간 발언을 통해 "13조원의 현금을 살포해 경기를 살리겠다는 것은 참으로 담대한 오류"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상욱 의원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현금살포법안'은 단순히 돈을 뿌리는 법안이 아니다. 이 땅에 포퓰리즘의 씨앗을 뿌리고 헌법 가치를 파괴한다"며 "결국 이 땅에 독재와 부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민주당 이상식 의원은 "(여당은 민생회복지원금을 두고) 선거용 아니냐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윤석열 대통령은 정책 간담회라는 명목으로 이번 총선에 즈음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선심성 공약과 정책을 남발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정책 간담회에서 발표한 정책 관련 누적 예산 규모가 총 9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한국 신유빈이 일본 히라노 미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한국 선수로는 올림픽에서 20년 만에 단식 4강 진출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복싱의 간판 임애지(화순군청)는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 한국에 12년 만의 메달을 일찌감치 선사했다. 우리나라는 26일(현지시간) 개막 후 메달 레이스가 시작된 27일부터 매일 메달을 획득해오다가 하루 숨을 골랐지만, '여걸'들의 맹활약 덕분에 더 큰 희망을 봤다.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과 동메달 3개씩 따내 메달 순위 7위를 달린다. 신유빈(세계 8위)은 1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일본 히라노 미우(13위)와 벌인 2024 파리 올림픽 8강 한일전에서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유빈은 2004 아테네 대회 이래 20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단식 4강을 누비는 선수가 됐다. 아테네 대회에서 유승민(대한탁구협회 회장)이 남자 단식 금메달을, 김경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교육 및 간담회]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은 지난 7월 31일 읍면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했으며, 이병노 군수는 이날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차질 없는 주민등록 사실조사(7.22.~11.18)를 위해 조사 대상과 방식, 관련 행정절차, 각종 유의 사항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방지 가림막 사용 및 세대 명부 관리 등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부24를 통한 비대면 디지털 조사(7.22.~8.26.)를 먼저 진행하고,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과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등 중점 조사 대상자는 이장 또는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조사(8.27.~10.15)할 예정이다.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교육 및 간담회] (출처=담양군청) 이병노 군수는 “민원인의 눈을 맞추고 경청하는 태도를 강조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담당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우형 부의장 수상] (출처=광주광산구의회) 광주 광산구의회 이우형 의원이 26일 광주 JS웨딩홀 연회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에서 ‘의정 봉사 공헌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은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이 주최하고 ㈜코리아문화기획사가 주관하는 상으로, 여러 사회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한다.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재직 중인 이우형 의원은 지난 2년간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에 힘써왔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광산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광산구 보호관찰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 제정 등의 입법 활동으로 사회적 배려 계층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을 높게 인정받았다. 이우형 의원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을 해왔는데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산축하선물 스티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수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엄보현)는 지난 31일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친화적인 동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아이배려스티커는 이웃의 배려와 양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수완동을 구현하기 위해 제작했다. 스티커는 ‘아이가 타고 있어요’와 ‘아이가 자고 있어요’ 총 두 가지로,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는 자동차 뒷유리에 부착해 주변에 영유아가 타고 있음을 알려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었다. ‘아이가 자고 있어요’는 현관문에 붙여 방문객들에게 초인종 대신 노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해당 스티커는 수완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회복지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 후 복지 창구에서 받으면 된다. 엄보현 수완동장은 “출산은 한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축복”이라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하는 가정에 대한 이웃들의 양보와 배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산축하선물 스티커] (출처=광주광산구청) 한편, 지난해 수완동 출생아 수는 광산구 21개동 중 275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2022년 339명△2021년 41
[광산구 학교 공유주차장 업무협약식]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마을과 학교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상생의 ‘물꼬’를 텄다. 광주 광산구는 31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송정초등학교(교장 강성순), 수문초등학교(교장 박민숙)와 ‘학교 공유주차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와 마을이 공간을 공유해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차 편의를 증진하는데 힘을 모으는 첫 사례다. 광산구는 그동안 고질적인 도심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공유주차장 확보에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선 민‧관‧학 협업과 상호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학교 주차 공간 개방이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 마을과 학교 간 협의와 논의를 지원했다. 주민과 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신창동에선 수문초등학교와 도산동에선 송정초등학교와 공유주차장 개방과 운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안전, 관리 등 학교 측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화와 설득 끝에 시설지원, 운영‧관리 사항 등 최종 협의를 마치고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송정초등학교는 15면, 수문초등학교는 29면의 주차 공간을 마을 주민을 위해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24시
[질병예방 프로그램]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아동 15명과 ‘친구랑 롤러왕’ 신체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친구랑 롤러왕’은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총 12주간 진행된다. 나성숙 통합돌봄과장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광산구청 4층 중회의실에서 부모·아동 40명에게 질병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2023년 여름 독서교실 사진]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 구립도서관 4곳에서 일제히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 진행에 나선다. 31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문화정보 도서관과 푸른길 도서관은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먼저 문화정보 도서관에서는 이 기간 ‘우리 가치(같이) 지켜요’라는 주제로, 책을 통해 생활 속 가치를 만나면서 함께 사는 세상에 대해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20명이 함께한다. 독서교실 첫날에는 게임과 토론을 통해 가치의 정의를 배우며, 둘째 날에는 책과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가치 찾기 활동을 펼치면서 본인이 찾은 가치를 초인종에 담아 현관문에 내걸 수 있는 풍경 만들기 체험도 한다. 셋째 날에는 동시를 작성하면서 생활 속 가치 실천 방법과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해 학습한다. 푸른길 도서관에서는 같은 기간 ‘에너지 교실! 무얼 타고 갈까?’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2~3학년 20명은 게임과 글라이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힘과 에너지에 관해 탐구하며, 잠수함 및 태양광
[장덕도서관 여름독서교실 포스터]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구를 넘어 우주의 세계를 탐험하다’ 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과학 분야를 주제로 한 이번 독서 교실은 우주와 지구 관련 내용을 다룬 △‘지구 넓고 넓은 우주에 기적이 하나있어’(김성화, 권수진 지음) △‘신통방통 우주여행, 태양계의 행성들’(존디볼 지음) △‘보자, 별과 은하’(도미닉 윌리먼 지음) 등 세 권의 주제 도서를 선정했다. 초등학생들은 책을 읽고 일상생활과 과학 사이를 좁혀 창의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토론 등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여름 독서 교실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며 “참여자들이 창의적이고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방학 독서 교실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광산평생학습포털(edu.gwangsan.go.kr)에서 로그인 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과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교육도서관과(062-960-3992)로 전화하
[2023년 찾아가는 수어교육]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한국 수어 강사로 양성한 청각장애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찾아가는 수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수어교육’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 ‘한국수어 농인강사 양성과정’ 중 하나다. 전문교육을 마친 청각장애인이 강사가 돼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어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수어를 교육하며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도록 한다는 취지로, 광주광역시농아인협회, 수어교육원, 광산구농아인쉼터와 협력해 추진한다. 수어 교육은 2차시로 운영한다. 1차시는 수어의 이해, 농아인에 대한 예절 등을 배우고, 2차시는 수어로 단어 끝말잇기, 자신의 꿈을 수어 해보기 등 40분 과정으로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찾아가는 수어교육] (출처=광주광산구청) 한편, ‘찾아가는 수어 교육’은 9월~10월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