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 국민의힘은 18일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대선 후보자들의 '비전대회'를 연다.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등 대선 경선 후보(가나다순) 8명은 30초 분량의 홍보영상을 포함해 10분씩 '대한민국의 도약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정견을 밝힌다. 사전 추첨을 통해 정해진 발표 순서는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순이다. 한편, 홍 후보는 이날 사회·교육·문화 분야 정책을 발표하고, 김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경제 분야 공약 기자회견을 연다. 한 후보는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연다. 나 후보도 교육 공약 발표 기자회견이 예정돼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올해로 24회를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라는 주제 아래, 낮과 밤을 아우르며 머무는 즐거움이 가득한 체류형 축제로 꾸며졌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5시,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이찬원, 지창민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마련돼 모든 세대가 함께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의 주요 무대는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 일원으로, 개막식과 공연을 인근 향토음식관에서 여유롭게 즐기며 지역 먹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축제장 전역에는 담양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먹거리 부스, 담양 농특산물 판매관, 디저트 판매존, 전시 및 홍보 부스 등 총 1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축제
담양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노후주택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여 귀농인이 쾌적한 농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주택 리모델링, 지붕 보수, 주방·화장실 개량 등으로, 대상자에게 군비 600만 원, 자부담 400만 원을 포함해 개소당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총 2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에 실제 거주 중이며 전입 후 5년 이내인 귀농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이라면 타 산업에 근무중이어도 신청 가능하다. 생계유지를 위한 겸업을 허용함으로써, 농업 외 타 산업에 종사하는 귀농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한 점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생활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담양군은 담양69대동회가 16일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담양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담양69대동회는 69년도에 관내 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을 대상으로 구성된 친목회로 회원들은 각계각층의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인재를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로 8백만 원의 누적 금액을 달성했다. 송기섭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장학금이 담양의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배우며 꿈을 펼치는 데 쓰였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담양군의회 장명영 의장이 16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해 10월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 고령화 등 인구위기에 대한 전국민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기획되어 현재 다수의 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장명영 의장은 “인구문제는 전국민이 합심해서 관심을 기울여야할 사회적 의제이면서 또한 수도권 외 지방에 미치는 영향이 특히 크다”라며 “담양군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우리 지역의 미래가 달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방안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장명영 의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전남 담양군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희망’과 ‘쾌활’이라는 꽃말처럼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해 가을,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대나무박물관 주변 10ha의 부지에 유채꽃 경관단지를 조성했다. 도로 양옆으로 활짝 핀 꽃밭이 그림처럼 펼쳐져, 지나가는 차량도 잠시 멈추게 할 만큼 아름다운 봄 풍경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유채꽃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푸르른 대나무숲과 고즈넉한 시골 풍경, 그리고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이곳에 들러 여유롭게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담양군 주민복지과와 장성군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지난 15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하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는 담양군과 장성군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두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 직원 20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기관당 200만 원을 상호기부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모았다. 담양군 주민복지과장은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장성군 주민복지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 문화의 정착과 인근 지자체 간 협력을 공고히 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위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민원실 출입구로 들어가고 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6일 대통령실과 공관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한 비화폰(보안폰) 서버,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한 시각이 10시 13분"이라며 "대통령실 안에 있는 경호처 비화폰 서버 관련 자료와 내부 문서 등이 압수수색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차장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경찰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 김 차장은 비화폰 서버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도 받는다. 경찰은 그간 핵심 물증인 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를 확보하려 했으나 김 차장이 압수수색을 허용하지 않아 번번이 실패했다. 김 차장은 전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한 대통령 집무실 폐쇄회로(CC)TV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당시 주요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
담양군은 토마토 재배 농가에 토마토뿔나방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에 힘써달라며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토마토뿔나방은 가지과 식물을 선호하는 해충으로 특히 토마토에 대한 기주 선호도가 크며, 알-유충(1~4령)-번데기-성충의 발육단계를 거친다. 기온 27℃ 조건에서 1세대 발육 기간이 평균 24일부터 38일 소요되며, 1년에 8에서 12세대 발생할 정도로 생육이 왕성하다. 특히 고온기인 여름철에 발생 밀도가 증가할 수 있어 재배 농가의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 피해 양상을 보면 유충이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내부 조직을 넓게 갉아먹는다. 어린 유충은 잎, 줄기, 꽃을 가해하고 다 자란 유충은 잎, 줄기, 꽃뿐만 아니라 열매에 파고 들어가 피해를 준다. 또한 크기(유충 약 0.9~7.5mm, 성충 약 6~7mm)도 매우 작아 시설하우스 방충망으로는 유입을 차단하기 어렵다. 토마토 뿔나방 예찰을 위해서는 성 유인 물질(성페로몬) 트랩을 활용하면 발생 여부를 상시 관찰할 수 있다. 해충 발생 시 친환경 농가에서는 식물성 유기농업 자재, 교미교란제를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24년부터 진행한 지역 거점공간 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연속사업으로, 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질적 수준 향상과 거점공간(해동문화예술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을 무대로 콘텐츠를 기획했다. 공연팀 솔리스츠(The Solists)는 국내 불모의 장르였던 ‘아카펠라’를 처음으로 시작한 그룹으로 올해로 데뷔 33주년을 맞았으며, 클래식을 바탕으로 국악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로 많은 아카펠라 마니아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뱃노래’와‘아리랑 연곡’등의 국내 가곡과, ‘Hello Mr. Mozart’, ‘Obladi-Oblada’를 포함한 외국곡 등을 준비했다. 공연은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네이버폼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문화예술 수준 향상을 위해 공연·전시·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민과 함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