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는 지난 15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 학교 인근 통학로에 경찰을 집중배치해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활동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경찰 및 시 스마트관제센터와 협업하여 어린이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아울러 관내 초등학교 27개소에는 비상벨 사용법을 안내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 지도 협조를 요청했다. 중구는 관내 방범용 CCTV 비상벨 361대 중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79대를 대상으로 ▲비상벨 및 연동스피커 정상 작동 여부 ▲스피커 안내방송 음질 ▲비상벨 작동 시 CCTV 지향 방향 ▲안내판 시인성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최근 발생되고 있는 어린이 유인 사건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는 지난 15일, 중촌동 치매안심마을에서‘치매안심거리 2호 지정’을 홍보하기 위해 중촌동 통장협의회, 중촌사회복지관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연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거리’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거리 2호 구간은 중촌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중촌로24번길 일대 약 460m로, 구간 내 치매안심가맹점 9개소를 지정하여 치매환자 쉼터를 제공하고, 실종된 치매 환자가 거리를 배회할 경우 신속한 제보 및 신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거리 조성을 통해 실종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존중받는 치매 친화적인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는 16일부터 3주간 관내 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구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과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손에 형광로션을 바르고 뷰박스 스크린을 통해 손씻기 전후 제거 정도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활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토끼모양 비누’와 ‘스티커 활동지’를 제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르게 손을 씻는 습관을 실천하면,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밀집 시설 등에서 감염병 전파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과 전파 파단을 위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어릴 때부터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개인위생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 중구는 지난 15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과 함께 커먼즈필드(舊충남도청사)에서 진행된 교육을 끝으로 지난 2개월여 동안 추진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주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 강의·워크숍·기업 탐방 등 다채로운 교육 방식으로 구성됐다. 총 6회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1회차 / 6월 30일) 일상 속 사회적경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발견 ▲(2회차 / 7월 14일) 협동조합의 이해 및 협동조합 사례 ▲(3회차 / 7월 24일) 지역 문제 해결방안 찾기 워크숍 ▲(4회차 / 8월 25일) 사회적경제기업 탐방(무수천하마을, 아트스테이션) ▲(5회차 / 9월 6일)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6회차 / 9월 15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향에 대한 다자 토론으로 구성되어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사회적경제가 우리 일상 속 공공 가치를 지키는 경제활동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호응을 보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사회적경제는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양극화 해소,
 
								대전 중구는 16일 중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 정성껏 고추장을 담가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다. 회원들은 고춧가루, 쌀가루 등 전통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고추장 300통을 담갔으며,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박종래 중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주신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여성단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 결성된 단체로, 관내 10개 여성단체가 참여해 여성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친화적 지역사회 조성과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1박 2일 철학 기행 ‘담빛 철학산책-순천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의 정원과 생태 공간을 걸으며 명상과 글쓰기를 통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삶을 되돌아보는 여정으로, 10월 16일 담양에서 출발해 순천 일대를 여행한다. 주요 일정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서 ‘나와 닮은 식물 찾기’, ‘자연과 닮은 삶 찾기’ 등 자아 성찰 활동을 진행하며, 순천 문화의 거리에서의 나눔과 선암사 다례 체험 등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모집 대상은 40~60대 중장년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통과 숙박, 식사(1박 2일 4식)가 제공된다. 신청은 10월 10일까지 QR코드 접속 또는 전화(문화정책팀)로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담빛 철학산책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중장년들이 인문과 함께하는 사색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일까지 담빛예술창고 1관, 2관에서 ‘경계-이후 : 엮어가는 삶에 대한 단상’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담빛예술창고 9월 기획전시는 ‘경계’를 주제로, 분리와 단절의 자리에서 오히려 드러나는 관계의 결을 살펴보고, 그 속에서 다시 엮어가는 삶의 모습을 탐구하고자 한다. 김시하(서울), 민성홍(서울), 조은솔(광주)을 초청해 깊이 있는 기획전시로 대규모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초청된 작품은 각기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지만, 모두 경계를 넘은 이후의 장면에 주목한다는 점이 동일하다. 김시하는 전시장을 무대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시간성의 경계’를 탐구한다. 특히 화재로 재에 덮인 세상을 미니어처로 재현하며, 재난 이후의 풍경을 하나의 장면으로 연출하여 관객을 극의 주체로 몰입시키는 서사를 구성한다. 민성홍은 잘 드러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져 있는 시간과 관계의 결을 포착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Drift_비정형'은 폐기된 산수화의 파편을 전시장 전체에 재배치함으로써 단절이 아닌 흐름으로서의 시간을 시각화한다. 조은솔은 인관과
 
								대전 서구는 이달 1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와 구 통합사례관리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청소년이 있는 위기가구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기관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최웅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가 맡아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필요성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 △사례관리 접근 전략 등을 설명했다. 최 교수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생 지원 사례를 제시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 맞춤형 지원에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은 주민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기 상황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서구는 이달 15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인지 감수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이숙 강사(충남한부모가족상담복지센터장)가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젠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의는 조직 내 성별 고정관념과 차별 사례 및 이를 개선하기 위한 소통 방식과 실천 전략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제도적 개선과 개인적 실천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사소해 보이는 말이나 행동, 차별적 농담이 방치되면 더 큰 불평등과 성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오늘 배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직원 대상 교육을 정례화하고,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 서구는 이달 15일 남대전농업협동조합과 도안동 1777번지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대전농협은 조합 소유의 유휴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서구는 해당 용지(1,584㎡)에 약 55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상가와 음식점이 밀집해 주차 수요가 높은 곳으로,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인근 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석 남대전농협 조합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주민의 편익 증진에 공헌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민간·공공기관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제도로,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구는 최근 3년간 총 17개소·442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에 대한 추가적인 문의는 서구청 주차행정과로 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