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월 27일 최근 헌혈인구 급감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군 공직자와 담양소방서, 담양교육지원청, 혜림종합복지관, 담양사랑병원, 군민 등 112명이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2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백혈병 등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헌혈증을 기부하는 ‘희망 나눔 실천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군민 중 수혈을 위해 헌혈증이 필요한 경우는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신청하면 1인당 연 1회(20매)까지 기부를 받을 수 있다.
2025년도 한국정원문화네트워크전남 정기총회가 2월 27일, 전라남도 담양의 농업회의소 담빛농업관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생명의 땅 으뜸전남”으로, 정원산업 진흥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중심으로 다뤄졌다. 총회는 담양군 산림정원과 장윤정 과장의 2025년도 주요 정책 및 추진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정원문화원 송유진 팀장은 국립정원문화원 설립 취지에 대한 설명에 이어, 2025년 5월 개원을 앞두고 방문자센터, 연수동, 한옥쉼터, 갤러리온실, 작가정원 등 공간계획을 발표했다. 운영계획에 있어서는 정원교육 참여인원 2만2천여 명과 정원문화 참여인원 22만여 명을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 했다. 또한,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 구축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정원문화 모임’ 운영 계획을 소개하며 한국정원문화네트워크전남의 참여를 요청했다. 배정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정원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공동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자연자원의 보존과 지역사회의 발전, 문화유산의 활용, 생태환경의 지속 가능성 증진을 위한
담양군이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신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담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또는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문화·서비스 상품 등 담양군 지역자원을 활용한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필요 서류를 지참해 3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담양군청 참여소통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담양군은 서류 접수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답례품 선택 폭 확대를 위해 시행 2년간 53개 품목, 71개 공급업체의 답례품을 선정해 2년간 약 10억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왔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을 추가 발굴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담양군은 고품질 담양농산물 이미지 제공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을 위해 담빛농업관 2층에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50㎡)를 운영한다. 담양군은 지난해부터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 운영을 시작하여 죽순, 떡갈비, 백향과 등 담양의 농특산물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양군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는 카메라, 포토 부스, 조명 등 사진 촬영 장비를 갖추어 고품질의 홍보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담양군 농업인 또는 담양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가공품을 홍보하려는 자로, 예약된 날짜에 신분증과 촬영할 농산품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든지 담양군농업기술센터(061-380-0122~0123)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스튜디오가 청정 담양의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해 군민 소득이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참사 광주 합동분향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피해를 본 유가족과 광주 시민들을 치료하기 위한 '마음회복지원센터'가 설치된다. 광주시는 27일 마음회복지원센터 설치안을 담은 광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마음회복지원센터 신설 관련 행정기구, 정원·사무 조정 계획안을 담고 있다. 센터는 심리평가·상담, 치유·재활·회복 지원,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유가족·지역사회 연계 협조체계 구축, 재난 심리지원 종합 플랫폼 구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유가족뿐 아니라 사회 재난의 아픔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만나 서로 치유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센터 관리과(정원 4명)를 신설하고 관리과장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할 계획이다. 센터는 참사 당시 광주 합동분향소가 있었던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에 차려진다. 광주시는 정부에 예산 지원, 특별법 제정도 건의했다.
담양군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립대와 협력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업용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는 취지로 준비됐다. 참여자는 드론 3종 및 1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가 사후 지원된다. 전남도립대는 드론 3종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교육을 추진하며, 30만 원의 교육비를 받고, 수료 후 교육비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1종 자격증 희망자는 별도의 전문 기관에서 교육을 자부담으로 받고, 자격증 취득 시 70만 원의 지원금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계좌로 입금받는 방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교육신청서와 담양군 농업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3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 육성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용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관련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관심과 교육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담양군이 미세먼지 발생 억제와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영농 부산물을 영농 현장에서 파쇄해 농경지에 환원함으로써 영농부산물로 인한 미세먼지, 산불 발생 등을 예방하고, 토양 비옥도 향상 등 자원순환 영농을 도모하고자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농부산물의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농가와 협의해 파쇄 작업을 수행한다. 사업은 산불 예방 집중 기간인 2월~5월과 11월~12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의 파쇄는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종 의견 진술하는 정청래 단장] 탄핵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국가기관은 헌법과 법률의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으로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며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국민과 헌법에 주먹질하고 린치하면 되겠냐"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헌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의견 진술에서 "계엄 선포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위헌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탄핵 소추 사유를 ▲ 헌법상 계엄 조건 위반 ▲ 계엄 선포 절차 위반 ▲ 국회 권능 방해 ▲ 위헌위법한 포고령 발표 ▲ 중앙선관위 침탈과 주요 인사 체포 시도 등 총 5가지로 요약했다. 정 위원장은 "국회 유리창을 깨부수고 난입한 것은 질서 유지가 아니라 억압이고 폭력"이라며 "설령 합법적 계엄이더라도 국회에 관해서는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없다. 국회 질서를 문란케 한 것은 윤석열 본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4년 12월 대한민국이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있었다고 생각하냐. 혹시 명태균 황금폰으로 인한 본인만의 위기는 아니었냐"며 "국회가 종북 반국가단체라면 총선에서 투표한 국민
담양군의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25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GB 지역전략사업은 지난해 2월 정부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방안으로, 대도시 인근 우수 입지에 GB를 해제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다. 담양군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목표로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하고 투자하기 좋은 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GB 지역전략사업으로 신청했다. 담양 제2일반산단은 봉산면 일원에 약 76만㎡(23만 평)의 면적으로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로, 첨단 부품소재 등 정부핵심전략업종 유치를 통해 담양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담양형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912억 원 규모로 생산유발 2,34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GB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되면 개발제한구역 해제에서 가장 난관인 해제 총량과 환경
담양군은 지난 26일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사업 시달 회의 및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지침을 설명했으며,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보고회를 토대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담양군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공모사업 활성화, 찾아가는 주민건강 지킴이 운영, 대상포진 사백신 도입, 모자보건사업, 요실금 의료비 및 의료기기 사용 지원, 치매노인 통합돌봄 서비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직원들의 청렴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맑고 깨끗한 공직문화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청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보건소 기능 고도화를 통해 건강서비스 지원책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행복한 건강담양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