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hy 첨단점(옛 한국야쿠르트)과 고립·은둔 1인 가구 사회적 단절에 따른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청‧중장년 온(溫)유(乳) 안부확인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30가구에 주 1~2회 건강 음료를 전달하고 음료 미수거 등 의심 징후가 발견되는 즉시 배달원을 통해 담양군과 해당 읍면사무소에 위기상황을 전달하는 비상연락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진례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누구나 행복한 담양군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은 지난 5일 ‘복지기동대의 날’을 맞아 봉산면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군과 읍면의 복지기동대원을 비롯해 담양소방서와 봉산교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도움이 필요한 이웃 가구의 집 내외부를 청소하고, 생활 폐기물을 처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지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에 함께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심 봉산면장은 “많은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은 오는 5월 3일 제46회 담양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군민의 상’ 후보자는 담양 출신이거나 군민으로서 10년 이상 지역 내 거주자로 추천 분야는 ▲지역개발 ▲사회복지(환경, 보건) ▲교육‧문화 ▲체육진흥 ▲산업경제 5개 부문이다. 특히,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하며 다자녀, 출산장려정책 등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 가능하다. ‘명예군민증’은 지역개발과 군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자로 외국인, 해외교포, 다른 지역 출신 인사 등이 추천 대상이다. 수상 인원은 군민의 상은 부문별로 1인 이내, 명예 군민증은 인원 제한이 없다. 한편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자는 담양군의회 의장, 읍·면장, 각 기관단체장,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는 세대주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명예군민증 후보자 추천자는 각 기관단체장 또는 실과단소장, 읍면장,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20세 이상 군민 중 20인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 추천 서류는 담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4월 4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담양군청 행정과 행정팀으로 제출하
담양군이 해빙기를 맞아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방역소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담양군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마을별 자율방역단과 함께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공중화장실, 하수구 등 총 730여 개소를 대상으로 4월까지 선제적 방역을 추진한다. 해빙기는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구제 방역을 하면 모기 유충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여름철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보인다. 한편, 담양군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 및 친환경 약품을 무상으로 보급하여 군민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모기 유충 방제 작업에 선제적으로 나서 여름철에 발생하는 위생 해충을 박멸하여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단념청년 등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및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3월 중순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4월부터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직무 훈련,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5주 단기, 15주 중기, 25주 장기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참여 기간에 따른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최대 장기 300만 원, 중기 200만 원, 단기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직업을 찾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진입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닥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귀농닥터는 선배귀농인, 선도농업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귀농닥터’에게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2개 작목에 대해 30회의 컨설팅을 지원하여 귀농인들에게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했다. 지원 분야는 농촌생활, 농지주택 정보제공, 작목선택, 재배기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귀농닥터 농장이나 신청인의 농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은 현장의 생생한 정보나 관련 지식을 습득해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해당 지역의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도움을 받게 된다. 1인 5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또는 농촌 거주 2년 미만의 귀농·귀촌인이면 올해 11월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담양군은 오는 4일부터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25년 지역사회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자는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이에 담양군은 비만 예방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안내하고자 관내 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체험 공간 운영 △ 체성분 측정 △ 맞춤형 운동 상담 △ 식이조절 영양상담 등 비만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비만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비만 예방은 일상의 건강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영양·식습관 개선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란종식과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人(인)포럼'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강기정 광주시장이 주도하는 이번 포럼은 1만5천여명이 참석해 내란 종식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민주 정부 출범을 주창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기반인 광주에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조기 대선 준비를 선언하는 대규모 정치 포럼이 출범했다. '내란종식과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人(인)포럼'은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3·3 광주선언을 선포했다. 민주당 소속인 강기정 광주시장이 주도하고 자치구청장들이 동참한 이번 포럼에는 1만5천여명이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파면, 내란 종식, 정권 교체를 촉구했다. 애초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참석 가능성도 검토됐으나 일정상 불참하고 같은 당 전현희 최고위원이 이 대표의 축사를 대독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축사 대독] 이 대표는 축사 대독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시 광주에서 희망의 불꽃을 밝히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여러분과 함께 더 공정한 나라, 더 안전한 사회, 더 강한 민주주의를 위해 나아가겠다"며 "민주주의
2025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발대식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민의 시선으로 가감 없이 정책을 알리는 '2025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이하 '정책기자단'' 150명이 활동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기자단의 활동 시작을 알렸다. 한편 2008년에 출범해 올해 18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국민의 시선으로 정부 정책에 접근해 정책이 생활 속에 스며드는 과정을 기사화해 알리는 국민기자단이다. 이번 정책기자단은 정책에 관심이 많고, 기사 작성과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특히 총 1083명이 지원한 올해 공모에서는 7.2: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글 기자 70명, 누리소통망(SNS) 기자 60명, 영상 기자 20명 등 최종 150명을 선정했다. 이에 정책기자단은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정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기사와 콘텐츠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korea.kr)과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정책기자단으로 선발된 박현민 씨는 "영상 기자로 선발
담양군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지원자 또한 재신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점 유의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2년 이상 거주한 19세~28세 청년으로 1인당 25만 원이 지원된다. 단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수당 대상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자는 차액 11만 원이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문화·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매 등 전남 도내에서 연내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관내 청년들이 문화 참여 기회를 누리고 자기 계발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