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유성반다비체육센터(유성구 신성동)에서 개최된 제2회 유성구청장배 장애인 탁구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포용의 체육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선수 및 대회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 탁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 축사, 경품추첨 등의 개회식을 마친 후 본격적인 대회가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한국의 장애인탁구는 2025년 베이징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9개 등 32개의 메달을 획득,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눈부신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면서, “작은 공 하나가 네트를 넘나들며 서로를 이어주듯, 오늘 여러분의 라켓에서 도전과 희망의 감동이 남길 바라며, 대전시의회도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가 이스포츠의 수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7일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미디어 데이에서‘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유치 도시로 대전을 확정 발표했다. MSI는 세계 최대의 이용자를 보유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종목으로 치뤄지는 이스포츠 대회로, 다양한 국가의 지역별 MSI 대표 선발전에서 선발된 우수 팀들이 출전해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공식 국제대회다.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전 세계 이스포츠 시청률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MSI는 지난해 결승전(중국 청두)에서 분당 온라인 시청자 수(AMA)가 29% 상승하고, 최고 동시 시청자수(PCU)가 중국을 제외하고도 3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최상위 수준의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어, 이번 대회 유치로‘대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회 기간 선수단을 포함한 500여 명의 스태프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7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2025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아카데미에 참석해 시민의 행복지수와 도시 복지를 높이는 배움과 나눔에 대해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향수 평생채움교육연구소 대표의 ‘대전을 움직이는 자원봉사 에너지’란 강의가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자원봉사는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한 곳을 채우고, 시민사회를 성장하게 하는 가장 건강한 에너지다”라면서, “오늘 배움의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며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가가 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지난해보다 증액된 자원봉사 관련 예산을 의결하는 등 자원봉사 관련 정책이 부족하지 않도록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대전이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도시로 만드는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복지재단은 지난 6일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와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재단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상, 후원자 감사패 전달, 2025년도 재단 및 수탁시설 사업 성과보고와 기부금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창립 행사를 기념해 지역 사회의 후원도 이어졌다. ▲담양나눔후원회 수북면 희망수호천사단 100만원, ▲담양군가족센터장 이예후 100만원, ▲농협은행 담양군지부 100만원, ▲광주은행 담양지점 100만원, ▲담양 새마을금고 100만원, ▲유림토건 대표 박미순 100만원, ▲이산스틸 대표 김승우 100만원, ▲(주)공정 대표이사 최채규 300만원, ▲참푸른글로벌 대표 송석찬 돼지고기 400kg(400만원 상당),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정철원 담양군수는 “복지재단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담양군은 제29회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날’ 행사를 12개 읍·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9일 대덕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별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평생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의 날 행사는 행사추진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청년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 읍·면 민간단체가 주관했으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 주민 간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효행자, 장한어버이, 모범노인, 선행자,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스러운 음식과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정철원 군수는 “오늘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의 대표 쌀 브랜드 ‘대숲맑은 담양쌀’이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선정돼, 내년부터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진다. 서울시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 단위 공모를 실시했으며,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담양통합RPC)을 포함한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친환경 쌀 생산 및 납품 관련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선정된 업체들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서울지역 약 80만 명의 학생들에게 학교급식용 쌀을 공급하게 된다. 담양통합RPC는 서울시 11개 자치구와 제주도 학교급식용 쌀을 납품 중이며, 연간 1,500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등 해외로 200톤을 수출하고, 대기업 협업(CU편의점 도시락 등)을 통해 연간 5,000톤을 납품하는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며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과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1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담양군은 지난 7일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청소년 어울림마당’ 체험 부스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아동공동생활가정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축제를 즐기는 것을 넘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보호아동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여기구 소속 한 청소년은 “우리가 즐겁게 활동하며 마련한 수익금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담양군 내 아동공동생활가정 아동의 복지 향상과 학습 지원, 문화체험 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
담양문화원 문화학교 소속 ‘어깨동무 동요부르기’팀이 전라남도문화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도 신규사업 '시니어 향토문화경연 - 어르신 시니어(Senior) 모여라'에서 최고상인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5일 목포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지역 문화원을 대표한 15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어깨동무 동요부르기’팀은 문화학교 정규 프로그램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연습해 온 '금강산'과 '새싹들이다' 두 곡을 무대에 올려 관객과 심사위원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시니어로 구성된 팀원들은 정갈한 화음과 따뜻한 무대 매너로 노래를 통해 세대의 벽을 넘어서는 울림을 선사하며, 출연팀 중 단연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대상은 지난 6월 20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전국실버동요제 금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쾌거로, 담양문화원의 문화교육이 지역을 넘어 전남 대표로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지도강사 김남삼 작곡가의 세심한 코칭과 팀원들의 자발적인 연습 열정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성과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강성남 담양문화원장
대전시는 7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리더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시민 참여의식을 고취해 보다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았고, 이어지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인권교육에서는 ‘존중’과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봉사 문화의 품격을 높였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가 단지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생활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봉사단체와 시민·행정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과 네트워크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원봉사가 보다 자연스럽게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7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KAIST, 충남대학교,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회장 맹필재)와 함께 의과학 융복합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이 보유한 풍부한 바이오․의과학 연구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산학 연계 역량을 바탕으로 임상과 기초연구를 융합한 의사과학자(Physician Scientist) 및 의과학 분야 고급 연구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의사과학자 및 의과학 전문인력 공동 양성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교육·연구 인프라 및 정보 공유, ▲현장 실습 및 임상연계 교육 ▲지역 바이오기업 협력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본 협약을 통해, KAIST의 첨단 연구 역량, 충남대의 의학 및 임상 기반, 바이오헬스케어협회의 산업계 네트워크, 대전시의 행정 지원을 결합하여, 교육-연구-산업-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혁신 모델 구현을 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과학기술과 의료,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와 임상이 결합된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