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접견실에서 서울깍두기 상무점의 설렁탕 50세트(100만 원 상당)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택 구청장과 서울깍두기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한 서울깍두기 상무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구는 기부받은 설렁탕을 동구푸드마켓에 전달했으며, 향후 취약계층의 긴급 끼니 돌봄 등 식사 지원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상가와의 협력을 강화해 민관협력형 나눔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따뜻한 행복동구’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상점의 따뜻한 나눔은 동구가 지향하는 ‘36.5℃ 인문도시 동구’의 사람 중심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귀한 행동”이라면서 “기부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해 지역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동구합창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 희망은 깨어있네(Hope is Awak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희망은 깨어있네’를 주제로 지역민에게 희망과 위로, 새로운 출발을 향한 용기를 전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정기 무대를 통해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오페라 성악과 재즈‧국악 협연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어둠 속 작은 빛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삶의 기쁨 ▲귓가에 맴도는 오페라 아리아 ▲모두의 행복을 위한 노래 등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주요 레퍼토리는 정중식 ‘나는 반딧불’, 서도민요 ‘큰애기 반봇짐’, 필리핀 민요 ‘Ay Ay Ay O Pag-ibig(오! 내 사랑)’, 푸치니 ‘피가로의 결혼’ 중 ‘나비는 더 이상 못 날으리’, 윤학준 ‘희망은 깨어있네’, 우효원 ‘아리랑’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구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광주 동구는 동명동 여행자의 집(ZIP)을 중심으로 지역 독립서점과 연계한 인문문화 프로그램 ‘동구 독립서점패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시작한 ‘동구 독립서점패스’는 동네 책방이 추천한 도서를 따라 걸으며 책, 사람, 공간을 연결하는 도시형 인문투어로, 광주에서 가장 많은 독립서점을 보유한 ‘인문도시’ 동구의 특색을 살려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소규모 독립서점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책을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시민과 여행자가 독립서점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서점은 동명동·충장동·대의동 일대 6개로 ▲동명1974 ▲동명책방 꽃이피다 ▲책과생활 ▲예지책방 ▲소년의서 ▲이것은 서점이 아니다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여행자의 집(ZIP)에서 원하는 책방 쿠폰을 수령한 뒤, 해당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면 1만 원 도서 지원금 혜택을 받는 방식이다. 서점별로 25명, 총 15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서점에서는 책방지기가 직접 선정한 ‘연말 추천도서’ 12권을 만나볼 수 있어, 단순한
광주 동구는 26일 열린 ‘기초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지방소멸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을 발굴·공유하는 전국 단위 경연이다. 동구는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고향사랑기부제로 활력을 되찾다’를 주제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인구 10만 5천여 명, 재정자립도 14.16%, 소멸 위험지수 0.53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의 구조적 한계를 가진 도심형 자치구다. 출향민 기반이 약해 ‘고향’ 개념이 희박한 취약 요건을 오히려 전략적 출발점으로 삼아, 기획예산실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일본 현장 연수 및 제도 분석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형 지정기부제’라는 차별화된 정책 방향을 구축했다. 특히 단순 모금 중심의 운영을 넘어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의 실질적 수단으로 전환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 같은 정책적 접근은 즉각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동구는 2023년 9억 2천여 만 원, 2024년 24억여 원의 기부금을 모금
광주 동구는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동구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치 기반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사업’의 대표 성과 모델인 ‘꼬두메 자원순환마을’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 사업은 노후 주택지역의 쓰레기 불법투기 증가, 상가·단독주택 지역의 상시 배출장소 부재, 쓰레기 수거차 도착정보 부재, 자원순환 플랫폼 부재로 인한 시민 포인트 소멸 등 지역 생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월부터 진행됐다. 2024년 4월 개관한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활동 지원과 온라인 기반 통합시스템 구축을 동시에 추진해 주민 불편 해소와 참여 확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 관 지원·주민 주도 자원순환 공동체 ‘꼬두메 자원순환마을’ 조성 ▲AI 기반 주민주도형 자원순환 통합플랫폼 ‘동구라미 온’ 구축 ▲청소차 GPS 빅데이터 분석 기반 도착정보 시스템 전국 최초 적용 ▲AI 종량제배출함 개발(특허 출원, 로열티 3% 지분 확보) ▲카페–노인일자리–자원순환 플랫폼 연계형 ‘찾아가는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운영 등과
광주 동구는 최근 울산에서 열린 ‘기본사회 전환을 위한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동구만의 선도적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동구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모델로, 더 삶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동구는 이번 정책 사례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한 주거 확보 ▲노후주택의 빈집화 사전 예방 ▲집수리 전문관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체계적 사업 추진 등 주요 성과를 강조했다. 부스에서는 사진, 모형, 사업 자료 등을 활용해 정책 과정과 효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정책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번 엑스포에는 전국 지자체와 정부 상위 기관이 참여해 지방분권과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기본사회 전환과 연계한 정책 모델 발굴을 위한 토론과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동구가 추진한 전국 최초 단위의 집수리 지원사업과 주거복지 모델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
광주 동구는 최근 비주택 거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주 한옥마을 가을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쪽빛상담소가 주관하고, 2025년 자활역량강화 및 문화활동 지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된 것으로, 일상 속에서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주택 거주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초코파이 만들기, 전통한복 착용, 한옥마을 골목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초코파이 만들기 체험은 주민들이 직접 반죽을 다루고 장식을 하며 서로 소통하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복 체험에서는 전통의상을 입고 한옥마을을 거닐며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비주택 거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광주 동구는 여행자 플랫폼 ‘여행자의 ZIP(집)’에서 오는 12월 13일까지 도시형 감성 네트워킹 프로그램 ‘밍글링 투어(Mingling Tou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밍글링 투어(Mingling Tour)’는 이름 그대로 ‘사람들이 어울리며 교류하는(Mingling) 여행(Tour)’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도심 속에서 음악, 산책, 대화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기는 도시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2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로 운영되며, ▲음악과 산책을 결합한 투어(12월 6일)와 ▲대화 기술을 배우는 워크숍(12월 7일, 12월 13일)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DJ 다다(김다혜)와 KBS ‘6시 내고향’ 리포터 제이형이 호스트로 참여하며, 회당 15명의 참가자를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모집한다. DJ 다다(김다혜)가 진행하는 ‘너의 페스티벌을 들려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페스티벌, 최애곡과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며 도심 산책을 즐기는 방식으로, 여행자의 집(ZIP)에서 출발해 팔라, 광주폴리, 푸른길 공원을 거쳐 도시 야영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광주 동구는 오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미로센터 일원에서 ‘(케어러블 광주) 미로 메타아트 구축형 오픈랩’ 사업의 온·오프라인 쇼케이스 ‘스마트 피크닉:감각으로 읽는 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광주 동구가 주최하고 미로센터와 유아트랩 서울이 공동 주관한다. 해외 협력 기관으로는 캐나다의 EXMURO가 참여해 국제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미로 메타아트 구축형 오픈랩’은 예술·기술·도시계획을 융합해 미래형 도시문화 모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스마트 시티맵 연구 ▲ICT 기반 예술 콘텐츠 ‘미로 스마트 오픈랩’ ▲도시·예술·기술을 실험적으로 탐색하는 ‘미로 국제 네트워크’ ▲예술의 거리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한 ‘미로 메타 월드맵’ ▲성과 전시인 ‘스마트 피크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쇼케이스 ‘스마트 피크닉:감각으로 읽는 도시’는 29일 오후 2시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오프닝 공연과 AR 체험, 도슨트 프로그램, ‘플레이 위드 스마트 미로’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광주 동구는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동구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치 기반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사업’의 대표 성과 모델인 ‘꼬두메 자원순환마을’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 사업은 노후 주택지역의 쓰레기 불법투기 증가, 상가·단독주택 지역의 상시 배출장소 부재, 쓰레기 수거차 도착정보 부재, 자원순환 플랫폼 부재로 인한 시민 포인트 소멸 등 지역 생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월부터 진행됐다. 2024년 4월 개관한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활동 지원과 온라인 기반 통합시스템 구축을 동시에 추진해 주민 불편 해소와 참여 확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 관 지원·주민 주도 자원순환 공동체 ‘꼬두메 자원순환마을’ 조성 ▲AI 기반 주민주도형 자원순환 통합플랫폼 ‘동구라미 온’ 구축 ▲청소차 GPS 빅데이터 분석 기반 도착정보 시스템 전국 최초 적용 ▲AI 종량제배출함 개발(특허 출원, 로열티 3% 지분 확보) ▲카페–노인일자리–자원순환 플랫폼 연계형 ‘찾아가는 종이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