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보조견을 위한 동반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0월 중 두 차례(5~6일, 26~27일)에 걸쳐 전국의 장애인 보조견 양육자 및 보조견 동반 가족을 초청해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장애인 보조견 초청 캠핑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 약자에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국립공원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국립공원 관리지역 내 해수욕장 및 산책코스를 활용하는 등 기존 반려동물 여행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 5~6일 진행된 1회 팸투어에 총 9팀(23명, 9견)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소나무숲이 장관을 이루는 남면의 캠핑장을 비롯해 ‘꽃과 바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리아플라워파크 및 남면 팜카밀레, 기지포·청포대 해수욕장, 무장애 해변길 등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군은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보조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 문
(중소상공인뉴스)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13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예천군 데굴데굴놀이꿈터’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관내 영유아 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초 딸기체험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여 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2회 이상 시행하고 있으며, 총 350여 가구가 참여해 아이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가을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캠핑 활동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유익한 육아 정보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겁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소상공인뉴스)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국가유산청 주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다양한 수요자가 향유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예천박물관은 2023년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예천의 기록유산인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를 활용한 1박2일 박물관 캠핑 체험 프로그램인 ‘다같이 초간(정)정주행’을 비롯한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와 같은 참신한 교육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특히,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협력과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아, 내년부터는 집중사업으로 승격되면서 약 5천만 원 증액된 1억여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대표 국가유산과 결합한 부가가치 높은 콘텐츠를 기획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키고, 지역경제
(중소상공인뉴스) 충주시립도서관은 이금이 작가와 함께하는‘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올해 국제 한스안데르센 문학상 쇼트리스트에 선정된 작가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알로하, 나의 엄마들''유진과 유진' 등의 청소년 대상 작품을 집필했다. 강연에 선정된 도서인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사진 한 장에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떠난 열여덟 살의 주인공 버들과 그로 인한 여성의 삶을 녹여낸 작품이다. 이금이 작가는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창작 과정 그리고 말하고자 했던 주제를 ‘알로하, 기쁘게 뜨겁게 아프게!’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으며, 충주시 중·고등학생과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충주어린이 청소년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상공인뉴스) 용인특례시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손씻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10월 15일 ‘제17회 세계 손씻기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손씻기 조아용 세트’를 선물한다. 참여 방법은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촬영해 영상을 개인 SNS 계정에 인증하면 된다. 행사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다. 손씻기 동영상과 해시태그(#올바른 손씻기)를 업로드한 개인 SNS링크를 네이버폼에 제출하면 된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위해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감염 취약시설에 체험형 교육기구인 ‘손씻기 뷰박스(형광로션 포함)’를 무상으로 대여 중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에 전화로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수령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는 코로나19,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과 A형 간염 등 장관감염증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자 기본 생활 습관”이라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습득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
(중소상공인뉴스) 예천군 MY마라톤클럽이 지난 12일 영주시에서 열린 ‘제13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단체전 3위, 개인전 3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청 및 21개 시․군 공무원들과 소방공무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10km 단일종목으로 치러졌다. 예천군 MY 마라톤클럽은 2024년 새롭게 창단된 취미클럽으로 MY(엠와이)는 ‘Marathon in Yecheon’의 약자로 ‘예천에서 달린다’는 의미와 ‘나의 마라톤’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클럽은 첫 출전한 대회에서 단체전 군부 3위, 서현지(농업기술센터) 회원이 여자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2024 예천농산물축제’와 ‘예천사랑기부제’도 홍보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MY 마라톤클럽 박창석 회장은 “예천군에서 전통 마라톤클럽이 2022년 해체된 후, 작년에는 개인 자격으로 6명이 대회에 참가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롭게 마라톤클럽을 창단해 첫 대회를 출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마라톤을 통해 건강한 몸과 정신을 단련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
(중소상공인뉴스) 용인특례시의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나눔 활동을 마련했다. 10월 5일 처인구 양지면은 양지근린공원에서 ‘2024년 양지면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양지면체육회를 비롯해 9개 지역 단체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주민 노래자랑 ▲양지향교 선비체험 ▲떡메치기 ▲전통서각 작품 전시 등 주민 참여형 행사와 부스를 운영했다. 또, 식전공연에서는 주민자치센터의 ‘아랑고고장구’ 공연과 ‘제일2리 아마추어 풍물단’의 공연이 흥을 돋웠고, 경품 추첨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면민 12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면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지역 행사들이 오랜 시간 이어져 지역의 발전에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라동에서는 보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여용 복지우산 155개와 우산꽂이를 관공서 등 17곳에 배포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진천군은 산림생태계와 산림 경관을 해치고 있는 조림지, 도로변 연접지 덩굴류 제거를 위해 2024년 친환경 덩굴제거 약제 처리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조림지, 도로변 연접지 약 10ha에 대해 ‘하늘아래 미탁제’를 활용해 친환경 덩굴 제거를 수행했다. ‘하늘아래 미탁제’는 선택성 제초제로 광엽잡초만 고사시키고 한국 잔디 등 화본과 잡초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제거 대상인 칡, 가시박 등의 덩굴류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산림 식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는 산림 피해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는 숲가꾸기패트롤 기간제 근로자가 4.2ha에 해당하는 덩굴을 제거했고, 숲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5.8ha도 제거를 마쳤다. 군은 조림목이 성공적으로 활착할 수 있도록 매년 덩굴 제거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덩굴 제거를 통한 조림목의 높은 활착률을 바탕으로 군 산림을 쾌적하게 가꿔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산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지난 한 주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청각장애인 30가구에 LED 초인벨 설치를 지원했다. 청각장애인들이 초인종이 울려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눈으로 볼 수 있는 ‘LED 초인벨’을 설치한 것이다. 이재훈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LED 초인벨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 가구에 꼭 필요한 물품인 설치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들을 찾아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2회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정에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동민의 날을 맞아 동백호수공원에서 주민들에게 간단한 건강 검진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경기도립노인전
(중소상공인뉴스) 용인특례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를 초청해 협치와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타일러 라쉬는 JTBC'비정상회담', TvN'뇌섹시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책을 펴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방송인이자 환경활동가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협치와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회구성원 간 협력과 소통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연은 11월 5일 오후 4시부터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다. 타일러 라쉬는 ‘등잔 밑이 다채롭다’를 주제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성과 소통의 가치를 강조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더 풍요로운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14일부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다양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