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최근 30주년을 맞은 거제시민의 날이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첫날 열린 기념식에는 1만여 시민이 모여 공연을 즐겼다. 지난 6월 옥포대첩축제는 7만 3000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관람객을 기록했고, 전국유일의 선상문학제인 거제선상문학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는 등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의 욕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더 ‘잘’ 사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 육성으로 잠재력을 키워가는 거제시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알아본다. ◇ 거제문화예술회관 ‘대변신’- 수준 높은 공연환경, 공연할인혜택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이 1년여의 무대공사를 마치고 오는 12월 재개관한다. 개관한 지 20년이 지나 노후된 대극장과 소극장을 사업비 총 89억원을 들여 최신무대설비로 개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거제문화예술재단은 재개관에 앞서 이달 14일부터 새로운 유료회원제를 도입한다. 연회비 1만원으로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기획공연 예매시 1인당 2매까지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극장 무대공사가 완료되면 소극장 무대공사에 돌입해 2025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중소상공인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역사회 전반에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음주 폐해 예방 슬로건(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으로, 음주 관련 올바른 지식이나 위험성 등에 대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메시지를 20자 이내(띄어쓰기 제외)의 슬로건으로 만들면 된다. 1인당 1건의 슬로건만 제출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 대상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으로, 구는 주제 적합성, 내용 전달성, 표현 창의성, 홍보 효과성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10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음주 폐해 예방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서울 강북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광장 일대에서 '2024 강북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유용한 취업 정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계획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채용관’에서는 맥도날드, CJ프레시웨이,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파라스파라 서울, 삼성생명, KT텔레캅 등 20여 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원, 강북성북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에서도 일자리 정보 및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컬러 이미지 컨설팅, 면접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며,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주)한국역량교육진
(중소상공인뉴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 인원충원 시까지이며, 모집대상은 2025년 기준 관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4학년~6학년, 중학생 1학년~3학년으로,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20명 총 60명이다.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중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교과보충학습, SW프로그램(드론,3D펜,코딩), 바이올린, 동아리 활동, 개인상담, 진로체험 활동, 여름 캠프, 급식 및 귀가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지현팀장은 “청소년의 만족도 및 요구조사를 통해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하고,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돌봄의 공백을 줄이는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충주박물관은 '제4회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 40점을 선정해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충주박물관은 지난 9월 30일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예술적 감성의 배양을 위한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작품의 선정은 주제, 묘사력, 표현력, 창의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는데,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들은 특히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흥수 충주박물관장은“수상작품 외에도 다양한 문화유산을 그린 작품이 많았는데, 모두 수상작품으로 선정할 수 없어 아쉬웠다”며“어린이가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그것을 표현한 작품을 볼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충주시립도서관은 이금이 작가와 함께하는‘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올해 국제 한스안데르센 문학상 쇼트리스트에 선정된 작가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알로하, 나의 엄마들''유진과 유진' 등의 청소년 대상 작품을 집필했다. 강연에 선정된 도서인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사진 한 장에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떠난 열여덟 살의 주인공 버들과 그로 인한 여성의 삶을 녹여낸 작품이다. 이금이 작가는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창작 과정 그리고 말하고자 했던 주제를 ‘알로하, 기쁘게 뜨겁게 아프게!’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으며, 충주시 중·고등학생과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충주어린이 청소년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상공인뉴스) 충주시는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아동친화 특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아동과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가족 주말놀이터(에어바운스, 스포츠체험)가 호암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생태디자인연구소에서는 생태화분 만들기, 가족 영화관람 등 1박2일 캠프가 진행되었다. 또한 공동육아 아이들세상 어린이집에서는‘놀아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영유아를 대상으로‘흙범벅 놀이터’ 프로젝트가 추진되었으며 모종심기, 흙 놀이 등 흙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였다. 2024 충주시 아동친화 지원사업은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지원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주시 특화사업으로, 연초에 공모를 진행하여 올 연말까지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을 위한 양질의 놀이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국가유산청 주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다양한 수요자가 향유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예천박물관은 2023년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예천의 기록유산인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를 활용한 1박2일 박물관 캠핑 체험 프로그램인 ‘다같이 초간(정)정주행’을 비롯한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와 같은 참신한 교육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특히,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협력과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아, 내년부터는 집중사업으로 승격되면서 약 5천만 원 증액된 1억여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대표 국가유산과 결합한 부가가치 높은 콘텐츠를 기획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키고, 지역경제
(중소상공인뉴스) 예천군은 지난 11일 더 나은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김학동 군수를 중심으로 12개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연찬회는 12개 읍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노하우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은 취약계층이 복지혜택을 알지 못해 누리지 못하는 경우를 예방하고, 방문 복지 상담 시 건강상담을 병행해 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2021년에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조직하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호명읍에서는 취약계층의 자택뿐만 아니라 경로당도 방문해 더 많은 주민이 건강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복지․주거․고용 관련 통합적인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이번 연찬회가 12개 읍면의 보
(중소상공인뉴스) 예천군 MY마라톤클럽이 지난 12일 영주시에서 열린 ‘제13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단체전 3위, 개인전 3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청 및 21개 시․군 공무원들과 소방공무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10km 단일종목으로 치러졌다. 예천군 MY 마라톤클럽은 2024년 새롭게 창단된 취미클럽으로 MY(엠와이)는 ‘Marathon in Yecheon’의 약자로 ‘예천에서 달린다’는 의미와 ‘나의 마라톤’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클럽은 첫 출전한 대회에서 단체전 군부 3위, 서현지(농업기술센터) 회원이 여자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2024 예천농산물축제’와 ‘예천사랑기부제’도 홍보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MY 마라톤클럽 박창석 회장은 “예천군에서 전통 마라톤클럽이 2022년 해체된 후, 작년에는 개인 자격으로 6명이 대회에 참가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롭게 마라톤클럽을 창단해 첫 대회를 출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마라톤을 통해 건강한 몸과 정신을 단련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