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지역 유일 스마트 관광플랫폼 ‘광주 아트패스’가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광주 아트패스는 광주만의 특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스마트 기술과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광주 예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다. 지난 7개월간 광주 아트패스는 ▲아트패스 특화상품 ▲아트패스 자체기획 관광상품 ▲협력 가맹 할인 패스(맛 기행 ‘미미패스’ 금액권 등) ▲OTA 상품 및 인접 시군구 연계 상품 등 광주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로컬 여행상품으로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를 얻었던 프로그램은 ‘우리들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 책맥투어, 대인 야시장 ‘귀장Ⅲ’ 패스, 충장축제 골목 투어 ZIP, 독립영화 인문 투어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은 이유는 광주의 맛집, 숙박 시설, 관광지, 미술관 등 다양한 로컬 가맹점을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광주 아트패스는 운영 7개월 만에 7,640명 가입, 199개 가맹점 모집, 총 2,701건
광주 동구의회는 제31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문선화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공용차량으로 공무 수행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자기부담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 수행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인한 자기부담금이 공무원과 근로자 개인의 경제적 부담이 되어 적극적인 공무 수행을 저해하고, 일부 공무원들이 공용차량 대신 개인차량을 이용하게 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동구 및 동구의회 소속 공무원과 근로자가 공용차량 운행 중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사고가 발생한 경우,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규정된 중과실 사고나 음주·무면허 운전과 같은 법규 위반 사고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보험약관에 따른 자기부담금 한도 내에서 자기차량손해액의 20% 범위 안에서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문선화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동구 공직자들이 공무 수행에 따른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광주 동구는 약물 오·남용 방지와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분기별로 20개 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상비의약품은 가벼운 증상이 있을 시 환자 스스로 판단해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의사와 약사의 처방 없이도 구입이 가능하므로 대량 구매 등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동구는 판매업소(편의점)에 대해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1개씩 분할결제 금지) ▲안전상비의약품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변질·변패 및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저장·진열 ▲판매가격 표시(표시된 가격과 실제 가격 불일치 금지)등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교육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의약품 판매업소들에 대한 운영 실태 파악과 지속적인 현황 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광주은행노동조합에서 동구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식은 22일 오전 동구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광주은행노동조합 박만 위원장, 광주은행 김재춘 부행장 및 김원주 동구청지점장, 동구인재육성장학회 강철성 이사장 및 오수열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올해 동구 인재육성장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만 광주은행노조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며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들이 꿈을 향해 정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노조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각 500만 원씩을 동구 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한 데 이어 올해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광주 동구는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2025 충장 라온페스타’를 펼친다고 밝혔다. 충장 라온페스타는 지난 2022년부터 충장 상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의 소비 촉진과 상권 내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즐거운(라온)’이라는 이름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충장로와 지하상가 일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라온하게 충장이 ON다!‘를 주제로 ▲상설 프로그램 ▲본 프로그램 ▲기획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상설 프로그램에서는 남녀노소, 장르 불문 참여 가능한 K-POP 경연대회인 ‘충장 K-스타 챌린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문화공간으로 변신하는 ‘지하상가 문화의 날’이 열린다. 무료 공예 체험, 경품 이벤트,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심을 뜨겁게 달굴 본 프로그램은 6월부터 진행되며, 6월 13일~14일 충장로 1가에서 열릴 개막행사에서는 ‘서서 비어(스탠딩펍)’, ‘
광주 동구는 오는 25~26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등 지역 국가유산 일원에서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동구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활용한 야간문화 향유 축제다. 광주의 백제부터 5·18까지 이어지는 석실, 석등, 석탑, 성곽의 ‘돌’에 담긴 이야기와 ‘의(義)’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돌의(義) 시간’을 주제로 한 3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의 돌과 의(義)의 이야기를 시대별로 전달하는 개막공연 ‘돌의(義) 시간’(25일 오후 7시30분 5·18민주광장)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올해 행사는 장소마다 시대별 콘텐츠를 달리 운영해 야행 속 도보 관광의 재미를 더했다. 광주의 백제시대부터 1980년까지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돌의 광장존’(5·18민주광장)에서는 동구의 국가유산을 ‘돌’과 ‘의(義)’로 선보이는 체험형 전시 ‘주제관’이 펼쳐진다. 또한 광주 5개구의 국가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광주 국가유산 한마당’, ‘임을 위한 행진곡’을 들으며 돌탑을 쌓는 VR 체험인 ‘돌탑 멜로디’ 등도 만날 수 있다
광주 동구의회는 제317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민주시민교육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문선화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주민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민주주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참여예산제 등 참여민주주의 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위해 조례가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주민자치와 참여민주주의 실현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및 토론·갈등 해결 능력 함양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학생 민주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토론, 워크숍 등 참여형 교육과 자치회·마을공동체 연계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학교와 협력해 학생 대상 교육도 추진된다. 또한 전문적인 의견 수렴을 위한 자문위원회 설치와 민주시민교육기관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문선화 의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했다”며 “생활 속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주민 자치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동구는 최근 아동학대와 아동보호 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을 위한 특별 명상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茶)와 싱잉볼 명상을 활용해 아동보호팀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업무 회복탄력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상은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아동보호 업무 특성상 높은 스트레스와 감정 소진을 겪는 전담 공무원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보호팀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담공무원들의 건강과 역량이 곧 우리 아이들의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 복지와 역량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조사, 사례 판단, 아동학대 예방 사업 외 보호 대상 아동(보호종료)의 양육 상황 점검,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축구협회 후원으로 마련한 기부물품을 지역 내 한부모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취임한 최수용 협회장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최 회장은 축구공 13개와 쌀 10㎏ 20포대를 기부했다. 이 물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한부모가정 1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수용 협회장은 “축구협회는 단순히 스포츠를 지원하는 조직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서 “한부모가정은 육아와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만큼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하다.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는 운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부모들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부모가정은 일상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묵묵히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이다.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총 24명의 어린이들을 어린이 해설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한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은 어린이의 눈높이로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알리는 해설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선발인원(24명)의 2.5배 수가 접수할 만큼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어린이들은 동구 거주 또는 동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4~6학년으로, 3~4월 두 달 동안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국가유산 현장 탐방 등을 거치며 국가유산에 대해 직접 느끼고 경험하면서 해설 능력을 키웠다. 수료식을 마친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는 5·18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에서 해설사로 활동하며 동구의 국가유산을 알릴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광주 용산초등학교 주지연(12) 양은 “해설사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에 대해 배우고 역사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면서 “연극, 그림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