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동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공감여행 ‘동구시티투어’를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만들고,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지역의 문화자원과 축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의 대표 관광지와 충장축제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남로 공원, 광주극장, 여행자의 ZIP, 동명동 카페거리, 전일빌딩 245 등을 탐방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음악분수와 빛의 읍성 탐방과 함께 충장축제 카퍼레이드도 관람했다. 모든 일정에는 이동보조 도우미가 함께 동행했으며, 장애 친화형 안내 자료도 제공해 휠체어 이용자도 안전하게 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감여행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지역의 문화와 축제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무장애 관광 활성
가을밤, 광주 동구 도심이 한 편의 동화로 물들었다. 광주 동구는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열린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를 동심으로 물들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웃고 추억을 나눈 광주의 대표 명품축제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올해 충장축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충장로,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전역에서 펼쳐졌다. 축제는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잠들어 있던 동화 속 이야기들이 이 가을, 충장로를 따라 은은한 빛을 머금고 깨어난다’는 메시지 아래, 각 공간은 어린 시절의 동화를 떠올리게 하는 조명과 오브제로 채워졌다. 거리 곳곳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선녀와 나무꾼’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들이 예술적 조형물로 시민들과 만났으며, 광주은행과 함께 신서석로에 마련한 ‘추억의 테마거리’도 7080 추억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발길과 눈길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참여로 완성된 축제… 시민 체험 프로그램 ‘후끈’ 올해 충장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시민이었다. 시민들은 주먹밥 콘테스트와 아시어 컬쳐데이,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오는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금색)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만족도, 체험평가 등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동구는 지난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3년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사회적 약자 배려,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 주민 중심의 민원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각종 테마 공간 등 민원인 편의시설 운영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한 민원 안내 도우미 운영 ▲민원 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 강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민원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 민원인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도랑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 2개소를 대상으로 하천 생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의 환경 보전 의식 함양과 지역 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각 2시간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하천의 기능과 생태계 중요성, 도랑 살리기 사업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광주천 현장 방문을 통해 물속 생물 채집·관찰 등에 나섰다. 이날 참여한 유치원 원아들은 그림과 퀴즈를 통한 참여형 수업과 미니 생물 도감 만들기, 하천 생태계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 또한 하천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하천과 물 생태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환경 보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마당 일원에서 ‘동화처럼 반짝이는 희망, 복지로 피어날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14회 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택)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희망복지 박람회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인식 증진을 돕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온 사회 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13개 동 지사협,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 고령, 여성, 장애인 4대 친화도시를 주제로 22개의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분야별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주민과 관람객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동모금회와 협업해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 주민이 1천 원부터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소액 기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나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복지박람회가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나눔 실천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이 없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 충장로 4가 일대(옛 조흥은행 사거리)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장터 ‘제2회 RE:VERSE 도깨비장터 IN 충장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회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충장상인회(회장 주승일)가 주최·주관하고, 동구가 행정 지원과 홍보를 맡았다. 이번 도깨비장터는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장로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경매가 열린다. 골동품 등 전문 경매는 물론, 금·양복·한복 등 상인들이 준비한 품목을 현장 경매로 만날 수 있어 이색적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추억의 먹거리존이 새롭게 마련돼 떡볶이, 솜사탕, 달고나 등 향수를 자극하는 간식들을 즐길 수 있다. 충장로만의 감성과 레트로 분위기를 한층 살린 먹거리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룰렛 이벤트 ▲딱지치기 대회 등 추억의 게임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도깨비 신부와의 결혼식’을 테마로 한 포토존이 새롭게 조
광주 동구는 최근 치매안심마을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160세대에 ‘건강꾸러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선대학교 간호대학교 RISE 사업과 연계해 치매안심마을 대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꾸러미는 영양죽, 로션, 파스, 치매 관련 건강정보지 등으로 구성,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다가오는 겨울철 건강관리를 고려해 꾸려졌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 확인 등 지속적인 맞춤형 사례 관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선 간호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조성과 운영, 1:1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셋째 날인 17일을 ‘가족의 날’로 지정하고, 낮은 어린이 들의 병아리 축제부터 밤에는 열정적인 DJ스탠딩 파티까지 극적인 ‘반전매력’을 통해 전 세대가 하나 되는 축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후 3시부터는 동구 어린이집 10개소 및 중앙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하는 ‘행복한마당’이 펼쳐진다. 과거 충장축제에서 사랑받았던 ‘병아리 축제’를 오마주해 어린 시절의 순수한 추억을 되새기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음악과 댄스를 사랑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틴틴 버스킹’ 결선 무대인 ‘열정 한마당’이 열린다. 5개 팀의 결선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충장축제 주무대를 꿈의 무대로 삼아 청소년의 패기를 분출하며 관람객에게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TBN 광주교통방송과 함께하는 ‘충장 발광 나이트’를 통해 불타는 금요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MC 버거형과 육중완밴드가 출연하며 김한나, 목비밴드, 재즈피아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전국 사전공모로 선정된 DJ 카주쇼타임, DJ 크리
광주 동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도심 속 예술과 역사를 잇는 투어 프로그램인 ‘충장축제 골목투어ZI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장축제 골목투어ZIP’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스토리텔링형 도슨트 투어와 체험형 미션 투어로 각각 운영되며, 골목의 문화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슨트 투어로 진행되는 ‘동구칠성-충장축제 스페셜 예술골목여행’은 동구친구(관광 해설사)와 함께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의 역사적 장소와 예술 공간을 둘러보는 코스다. 7개의 동구칠성 예술골목여행 코스 가운데 ‘충장의 별’, ‘오월의 별’, ‘밤의 별’ 등으로 운영된다. 도슨트 투어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광주극장, 전일빌딩 245, 빛의 읍성 등 지역 주요 관광 명소를 탐방하고 축제 현장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충장빙고’ 역시 축제장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완성해 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미션 완료 참가자에게는 야광 응원봉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는 등
광주 동구는 지역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2025년 화랑훈련’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 단위의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방위 종합 훈련으로, 전·평시 안보 위협에 대응한 실전형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기간 동안 동구는 6753부대 2대대,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등 국가·지역 방위·안전 기관과 협력해 구청 내 군·경·소방 합동상황실과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통합작전계획의 시행 절차 숙달 및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평시 대비·위기 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과 통합지휘 능력을 점검·보완해 주민 안전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훈련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안보 환경이 불안정한 만큼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한층 더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