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회장 임택 동구청장)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구호물품 전달은 지난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 등으로 긴급 대피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 이들을 지원하고 연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호물품은 방진마스크 4000매, 피로회복제 100박스 등 총 500만 원 상당으로 이재민들의 건강 보호와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임택 구청장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산구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지난 3월 경남·북, 울산 등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광주 동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 선정으로 기획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인 ‘도시 농부 활동가’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 농부 활동가’는 장애인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하며 자립 역량을 높이고, 신체·정서적 건강 증진은 물론 공동체 참여를 통한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농작 활동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포용적 학습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 장애인복지관 소속 학습자 15명(지적·뇌병변·지체 장애인 등)를 대상으로 하며, 내남동184 주말농장 텃밭에서 치커리· 상추·배추·고추·깻잎·땅콩·가지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학습자들이 흙을 만지고 작물을 키우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여정이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 속에서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 학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오전 등교에 맞춰 광주 계림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동구와 북구, 동부교육지원청, 동부경찰서, (사)패트롤맘 광주지부 등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기관별로 준비한 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사이버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한국과 독일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한·독 미술 교류전이 22~28일 무등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우연(宇緣)–만물의 인연’으로 한국과 독일 작가 80여 명이 참여해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세대의 예술가들이 각기 다른 방식의 작품을 선보이지만, ‘우연(宇緣)'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통해 국경을 넘나드는 예술적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워크숍과 강연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생수 한독미술교류협회 회장은 “미술 교류전을 통해 양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나누고, 서로의 전통과 현대 미술이 어우러지는 교환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예술을 매개로 한 깊은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대를 담는 그릇인 예술을 통해 작품세계를 넓혀가며,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 확장하고자 하는 한독미술교류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광주 동구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고,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무더위 그늘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구에서 운영하는 그늘막은 스마트형 17개, 파라솔형 68개 총 85개로,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설치돼 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과 태양광 기술이 접목된 다기능 시스템으로 주변의 온도, 바람, 일조량 등을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돼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라솔형 그늘막의 경우 강풍, 태풍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개폐를 조절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방침이다. 또한 그늘막 운영으로 보행자의 불편을 줄이고,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상기후로 해마다 심해지는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여름철 폭염 대비 그늘막 운영과 추가 설치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남광주시장에서 광주 구청장협의회 5월 정례회를 열고,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의 상징적 공간인 전통시장에서 열렸으며 회의에서는 5개 자치구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청장들은 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생경제를 살폈으며, 시장 내 음식점에서 직원 40여 명과 조찬을 가졌다.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그동안 경기 침체와 민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설 명절에는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에 자치구별 예산을 추가 투입해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정책을 시행, 시민 체감형 지원책을 실현한 바 있다. 임택 광주 구청장협의회장은 “남광주시장은 시민 삶의 현장이자 지역 상권의 생동감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적 연대와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구청장협
광주 동구는 1인 가구 고립 예방과 건강한 식사권 보장과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혼밥 챌린지 1인 가구 튼튼 외식 DAY’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혼밥 챌린지 사업은 동구가 전국 최초로 수립한 ‘기본복지가이드라인’ 가운데 ‘영양식 제공 및 1인 가구 외식 지원’ 항목 일환으로 기획된 시책이다. 저소득 고립 위기 청년과 1인 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만 원 상당의 외식 쿠폰을 지원해 관내 혼밥 챌린지 지정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관내 식당 이용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지원 대상자와 혼밥 챌린지 운영 식당을 발굴할 계획이다. 혼밥 챌린지 운영 식당은 동구 보건소 지정 혼밥식당(30여 개소)와 공동모금회 지정 착한가게(70여 개소)를 중심으로 접근성, 위생 상태, 혼밥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방침이다. 혼밥 챌린지 지정점으로 선정된 운영자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며, 복지위기가 의심되는 손님 발견 시 관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과 손 씻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면역력 감소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손 씻기 습관 생활화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침·가래·체중 감소 등 결핵의 주요 증상 ▲조기 검진 중요성 ▲연 1회 어르신 무료 결핵 검진 안내 ▲감염병의 전파 경로와 손 위생의 중요성 교육 ▲올바른 손 씻기 등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형광물질을 활용한 ‘손 씻기 체험’에서는 손에 묻은 세균이 어떻게 남아있는지, 평소에도 잘 씻어지지 않는 부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생활 습관은 손 씻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가 오는 30일~6월 1일 양일간 개최하는 ‘제3회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For:rest'에 일본 독자들을 초청, 한국과 일본의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년이 온다‘ 한·일 교류 문학기행’은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주목받고 있는 ‘K-문학’을 중심으로 한·일 양국 간 문화교류 활성화와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동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일본에서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있는 (사)K-BOOK진흥회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문학기행에는 (사)K-BOOK진흥회 대표이자 일본 호세이대학 교수이며 작가인 나카자와 케이 씨를 비롯해 번역가, 편집자, 아사히신문 기자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동구에 머무르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된 옛 전남도청, 상무관과 전일빌딩 245 등을 둘러보고, 올해 인문축제에 참여하며 한·일 문학 교류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31일 저녁에는 ‘한일독자의 밤’ 행사를 진행, 한국 독자와 일본 독자가 함
광주 동구는 콘텐츠형 관광안내소 ‘여행자의 집(ZIP)’이 지난 3월 29일부터 운영 중인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머물다, 가(家)’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자의 집(ZIP)은 지난 2022년 7월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10만여 명이 넘게 방문한 광주 대표 콘텐츠형 관광안내소로, 도심 속 여행자 쉼터이자 동구의 관광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기획인 ‘머물다, 가(家)’는 광주를 찾은 여행자들이 여행자의 집에서 머물며 광주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3월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되며 300여 명의 광주 여행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월 현재까지 총 8회차 진행, 80여 명이 참여했고, 3월 시작 이후 5월까지 전 회차 모두 예약 매진을 기록하며 광주를 방문한 여행객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참여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 진행된 5회차 ‘친환경 클레이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어 평점 5점 만점에 5점의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