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8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김영기 사회복지협의회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함께 모여 현재의 복지를 만들고 더 빛나는 하루가 된다’는 공연(퍼포먼스)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후원금 전달식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복지의제 투표, 사진 경연대회, 맞춤색상(퍼스널 컬러) 찾기, 사회공헌기업 홍보부스, 경품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종사자들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됐다. 강기정 시장은 “대한민국 복지도, 광주의 복지도, 차츰차츰 성장할 수 있었다”며 “묵묵히 현장을 돌봐주신 사회복지 종사자 덕분으로, 여러분이 곁에서 함께 걸어주시니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는 모든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단일임금체
광주은행은 18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따숨희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억 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6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로, 업체당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대 7년 이내로,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광주은행은 최근 5년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121억 5천만 원을 특별출연해 3,0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특별보증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8일 오후 남구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헬기 추락, 병원 건물 화재와 붕괴, 산불 확산, 고압가스 탱크 폭발, 전기자동차 화재까지 이어지는 연쇄적 재난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에서 각 기관의 대응능력 검증 및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이다. 참여 기관은 소방, 경찰, 군, 지자체, 의료기관 등 34개 기관·단체 530여명과 소방헬기와 험지펌프차 등 8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현장에서는 화재 진압과 붕괴현장 인명구조·구급 대응은 물론 건물 안전진단, 폭발사고 대응, 전기자동차 화재, 산불 진압 지휘체계 운영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이 종합적으로 전개됐다. 또 약 50명의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부상자 분류·응급처치·이송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 응급의료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실제 재난에 대비한 종합적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 훈련을 통해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 시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하고, 재난 현장에서 기관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시청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생활안전·교통 분과 정책자문단 간담회’를 열어 자치경찰 시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안전과 교통 분야 정책 추진 과정에서 각계 의견과 전문성을 반영하고, 자치경찰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생활안전 강화,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안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자치경찰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정책자문단은 지난 2022년 지역 현장 활동가와 전문가들로 구성, 활동을 시작했다.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등 주민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 자문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왔다.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황명선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권향엽 대변인, 김영환 정무실장 등 핵심 지도부, 양부남·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광주시는 2조5000억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중심으로 미래모빌리티, 에너지(RE100) 등 핵심 전략사업에 대한 여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달빛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광주 신산업선 국가계획 반영, 3대 국립문화시설 유치, 양동복개상가 생태하천 복원 등 사회간접자본(SOC)와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강기정 시장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하자, 정청래 대표가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에 광주시장님과 시민들이 합심해서 노력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저도 국가AI컴퓨팅센터
한국전력이 글로벌 원전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미국 원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전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원자력 에너지 컨퍼런스&엑스포(NECX 2025)에 참가하여 미국 원전시장 진출 의지를 표명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원자력학회(ANS)와 원자력협회(NEI)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美전력회사, 설계·시공사, 美규제기관, 아마존 등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이 참여해 미국 원전 정책과 신규 원전시장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한전은 현지 주요 개발사인 TNC(The Nuclear Company)를 비롯해 대형 전력회사 등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신규 원전사업 개발·건설·운영·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주최측인 NEI 관계자는“2050년까지 원전을 4배 확대하는 미국 정부의 목표 달성에 있어 한전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엑스포 참석에 이어, 한전은 인근 회의장에서 9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웨스
올 가을, 국내 여행이 지역을 살립니다! ■ 놓치면 아쉬운 '여행가는 가을' 혜택 · 교통 할인 - 관광열차 50% 할인 - 내일로 패스 1만 원 할인 - 고속·시외버스 최대 30% 할인 등 · 숙박 할인 - 숙박세일페스타 2~5만 원 할인권 - 캠핑장·품질 인증 숙소 할인 등 · 여행상품 혜택 - 특별전·투어패스할인 - 미스터리 투어, 인플루언서 동행 여행 등 · 특별 이벤트(한국관광공사 주최) -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한정판 이모티콘 - 숨은 관광지 27곳&신규 관광지 개방 등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가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해주세요!
■ 온·오프라인으로 국산 수산물 구매시 최대 50% 할인 받으세요 - 9월 17일(수)~10월 12일(일) (오프라인) emart, SAVE ZONE, GS리테일, 농협하나로마트, LOTTE Mart - 총 19개 업체 계산시 자동 할인 적용 (온라인) coupang, Gmarket, CJONSTYLE, kakao, SSG.COM, 11번가 - 총 25개 쇼핑몰 할인쿠폰 발급 후 적용 ■ 수산대전 추석 특별전 할인품목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김, 전복, 꽃게, 광어 참여업체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에서 확인하세요! ■ 최대 45% 할인! 추석맞이 민생선물세트 - 손질전복 세트 - 갈치·고등어 세트 - 굴비 세트 - 해품은 김 선물 세트 - 꼬막장 세트 - 참빛멸치 1호 수협쇼핑 또는 오프라인 매장(바다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추석 민생안정대책 ①성수품 물가 안정 ▶ 공급확대 21대 성수품 역대 최대 17.2만 톤 공급(평시 1.6배) *농산물: 배추 3.5배, 사과 3.4배, 배 3.5배, 단감 3.7배, 마늘 5.1배 축산물: 소 1.5배 수산물: 명태 2.4배, 고등어 2.6배 임산물: 밤 4.3배, 대추 18.3배 ▶ 할인지원 역대 최대 900억 원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성수품 최대 50% 할인(온·오프라인, 전통시장) ▶ 선물세트 성수품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판매* *중소과 사과·배 세트 15만 개, 10만 원 이하 한우세트 162톤 등 실속선물세트 공급 확대 ▶ 전통시장 ('24년 167→'25년 370억 원) 온누리상품권 현장환급 규모 및 참여시장 대폭 확대 (농축산물 120→200개, 수산물 114→200개) ▶ 할당관세 감자(칩용)·냉동과실 등 식품원료 6종* 추가(연말까지 총 27종) *(기존)계란가공품·커피생두·코코아가공품 등 21종 +(추가) 감자(칩용)·냉동딸기·기타 냉동과실·사과농축액·해바라기씨유·기타조제과실 6종 ■ 추석 민생안정대책 ②민생부담 경감[서민·취약계층]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주암호에 발령됐던 ‘관심단계’의 조류경보(8.21. 신평교, 8.28, 댐앞)를 신평교 지점은 9.11일 댐앞 지점은 9.18일을 기점으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올해 광주·전남 지역의 폭염일수는 29.6일로 평년 22.3일 대비 크게 늘었으며 국지성 호우 또한 빈번히 발생했다. 이러한 기상여건으로 2011년 이후 14년만에 주암호에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경보 발령 이후,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면 부유물 제거 △물순환장치 확충(19대→30대) △조류제거선 추가 투입 등 적극적인 녹조 대응으로 조류 경보를 발령 4주만에 해제(2회 연속 1,000세포 미만)할 수 있었다. 주암호 물을 공급받는 정수장은 조류 기인 냄새물질 등을 제거하는 장비가 이미 구축되어 있으며 경보 발령 이후 수질검사를 월 1회에서 주1회로 강화함에 따라 조류경보기간 동안에는 수돗물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주암호 및 영산강 상류 등을 녹조 중점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근본적인 녹조저감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가축분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