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금융은 단순한 대출이 아닌, 채무자가 위법·부당한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고 불법추심으로 금전을 갈취하는 행위로서, 개인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악질적인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해당한다. 그간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불법사금융을 차단하고 피해를 구제받고자 할 경우 금융감독원, 경찰, 지방자치단체, 기타 지원기관 등에 기관별로 일일이 신고하면서, 피해사실을 각 기관에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직접 준비하여 제출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불법사금융업자의 불법추심행위가 즉시 중단되지 않고 지속될 경우, 피해자가 심적·육체적으로 피로감을 느껴 피해 구제를 포기하는 경우도 존재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2025년 12월 29일 '금융부문의 역할 강화를 통한 불법사금융 근절 현장간담회'에서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전담자(신복위)의 면밀한 조력을 받아 보다 수월하게 피해를 신고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종합·전담 지원시스템 구축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원스톱 종합·전담지원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거쳐 9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同 서비스의 운영과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아동복지시설 학생과 사회적 배려 학생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을 추진한다. 이번 장학생은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 ▲사회적 배려 학생 지원 ▲미래인재 육성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 분야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개발 지원과 함께 정서·심리 및 신체 치유가 필요한 학생에 대한 치료·치유를 지원한다. 사회적 배려 학생 지원 분야는 직업계고 학생 진로개발을 비롯해 대규모 대회 참가경비 지원, 중·고등학생 학력 증진을 지원한다. 미래인재 육성 분야에서는 전국 및 국제대회 참가 학생에게 대회 참가경비와 격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13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3억9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학교 및 아동복지시설로부터 학생을 추천 받아 심사를 진행한 후 4월 초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김성진 이사장은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대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8월 호주에서 직업세계를 체험할 특성화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3월까지 학교별로 참가학생을 추천 받은 후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예비 참가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영어교육, 최종 면접절차를 통해 5~6월 18명의 참가자를 확정한다. 특히 학업 성적, 외국어 능력,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여부, 학교생활 충실도, 현장학습 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선발한다. 최종 참가자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호주 시드니 공립 직업교육기관 ‘TAFE NSW’에서 기계·용접, 전기·전자, 조리·제과·제빵, 헤어‧미용, 자동차정비, 건축‧토목, 원예·애완, 사무‧회계, 디자인 등 9개 분야 직무교육을 받는다. 또 현지 기업과 산업현장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체류 기간에는 2인이 1조를 이뤄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호주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할 계획이다. 이
“위기의 순간, 광주는 달랐습니다. 그리고 정책도 달랐습니다. 지난 4년의 광주의 변화입니다. 그 중심에 광주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특별시민이 됩니다. 인재특별시, 일자리특별시, 꿀잼특별시로 더 부강한 기회특별시를 함께 만듭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in) 광주, 우리가 만들어가는 봄’을 주제로 ‘3월 정례조회’를 열고,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지자체 간 통합으로 출범하게 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구상을 공유했다. 이날 정례조회에는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광주전남 통합 준비과정과 지난 4년 간의 시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공직자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큰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지난 4년 동안 광주는 위기의 순간에도, 정책 혁신에서도, 미래 준비에서도 늘 달랐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먼저 위기 속에서 보여준 광주의 대응력을 언급했다. 그는 “2024년 12월3일 계엄의 밤, 광주시청의 불은 꺼지지 않았다”며 “행정안전부가 청사 폐쇄를 지시했던 그 시각, 광주시청은 불
광주광역시는 행정업무 추진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심사·일상감사·사전컨설팅 감사 사례집’을 발간, 9일 전 부서와 관계기관에 배포했다. 최근 행정 환경이 복잡해지고 재정 규모가 확대되면서 계약의 적정성 확보와 예산 집행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시는 이에 감사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예방 중심 감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례집을 마련했다. 계약심사 분야는 원가 산정 적정성 검토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공사·용역·물품 분야별로 반복되는 오류 유형과 주요 점검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담당자가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지난해 본청, 사업소, 자치구 등이 요청한 계약심사 건수는 총 647건, 4061억원 규모였으며, 이 중 심사를 통해 20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설계내역 과다 산정, 단가 적용 오류, 물량 산출 부적정 등을 면밀히 검토해 계약단계에서 재정 낭비 요인을 차단한 결과다. 일상감사는 지난해 476건을 처리해 행정적 낭비요인과
광주광역시는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안전기준을 갖춘 음식점에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는 반려동물(개, 고양이)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의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 위생·안전관리 기준이 담겼다. 이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영업자들은 법적 기준을 준수하는 경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운영이 가능하다. 업소 출입구에는 표지판 등으로 반려동물 출입가능 업소 여부를 안내해야 한다. 전체 음식점·카페 등에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소비자는 음식점 출입구에서 반려동물 동반출입이 가능한지 확인한 후 이용해야 한다. 이 제도는 식약처가 지난 2023년 4월부터 약 2년간 규제 유예(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으로 운영,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의 위생·안전수준 개선과 업계·소비자 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한 뒤 올해 3월1일부터 시행했다. 광주시는 오는 10일 광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등 설명회’를 개최해 영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광주은행은 지난 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 홈 개막전에서 광주FC의 2026 시즌 선전을 기원하며 후원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 정일선 광주은행장이 참석해 지역 대표구단의 힘찬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광주은행은 광주FC의 메인 스폰서로서 2023년부터 매년 10억 원씩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기념해 30억 원의 후원금을 추가 지원하며 구단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광주FC는 시·도민 구단 최초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구단 역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지역 구단의 국제무대 성과는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올해 전달한 10억 원을 포함하면 광주은행이 2023년 이후 광주FC에 지원한 후원금은 총 70억 원에 이른다.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건전한 응원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동행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전남․제주․경남(남해,하동) 지역의 하수도 서비스 보급 확대와 수질개선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하수도 분야에 국비 6,333억원(263개 사업)을 투입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올해 하수도 예산은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 정비 등 하수도 인프라 강화와 더불어,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해진 극한 강우에 대비한 도시침수 및 안전사고 대응에 중점 편성됐다. 먼저, 도시침수 및 안전사고 대응 사업은 하수관로 통수능력을 초과하는 극한 강우 증가 추세에 따른 도시침수 대응 문제, 노후화된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체 예산의 20%인 1,260억원(69개 사업) 정도를 차지한다. 특히, 올해 집중 호우시 맨홀뚜껑 이탈로 인한 추락 인명 사고 방지를 위해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을 166억원 규모로 신규 반영했으며, 광주․전남․제주 지역 20개 지자체의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중심으로 6월 장마철 전까지 약 3만여 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도 확충 사업은 농어촌 및 도서지역의 수질환경 개선 및 지역간 하수도 보급률 격차 해소를 위해 전남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 농업인의 자가 영농 실천능력 향상을 위한 ‘신규 농업인 교육(농촌정착반)’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9일부터 모집한다. 신규 농업인 교육(농촌정착반)은 광주시 예비농업인과 신규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3월 말부터 약 4개월간 총 20회에 걸쳐 81시간 운영한다. 교육은 작물재배 기초의 이해, 종묘 번식, 잡초, 토양, 재배작목 선택을 위한 작목탐구 교육 등 기초 농사이론 교육·실습으로 구성해 전반적인 농사 과정을 배우고 실질적인 농사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일부터 20일까지이며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처음 농업을 하게 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고 경험이 부족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며 “실제 농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농사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하남)은 평생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독서문화운동인 ‘북스타트(Bookstart) 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받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아동 대상 독서 습관 형성 지원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상반기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북스타트 책 꾸러미’도 무상 배부한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5세부터 초등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생각이 쑥쑥 책놀이(무등도서관) ▲영어로 쿵! 그림책 톡!(사직도서관) ▲마음 쑥 생각 톡 책놀이(산수도서관) ▲그림책이랑 생각 쑥쑥!(하남도서관) 등 8종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무등도서관은 10일부터 신청을 접수하며, 사직도서관은 11일, 하남도서관은 12일, 산수도서관은 4월1일 순으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7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4월8일부터 선착순 50명에게 배부한다. 책 꾸러미는 발달 단계에 따라 ▲북스타트(생후~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