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어린이집 아이들이 기부천사로 깜짝 변신했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시청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사랑장(사랑을 나누는 장터)’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사랑을 나눠주세요”라고 활기차게 외치며 직접 준비한 토마토김치, 수제청, 고구마, 대파 등을 판매했다. 이번 사랑장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될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일상의 체험을 통해 나눔과 실천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를 마련한 어린이집 측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작은 경험이지만 아이들에게 훗날 큰 배움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청을 찾은 시민들도 장터에 적극 참여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 시민은 “아이들의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기꺼이 구매에 동참했다”며 “좋은 일에 쓰인다니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28일 여수와 고흥 일대에서 교직원과 원어민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Global A+ 청렴·소통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원어민 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 원어민 교사 등은 ‘글로벌 청렴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여수 국제교육원, 장도 창작 스튜디오, 발포역사전시체험관 등을 탐방했다. 또 청렴 실천 사례 공유, 생활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아공 사이몬(Simon) 원어민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청렴한 삶을 배웠다”고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구성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과 소통이 살아 있는 건강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8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공직생애주기 공직자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청렴 기준을 확립하고 책임있는 공직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의무 대면 교육을 아직 이수하지 않은 신규 임용 및 승진 공직자 등이다. 시교육청 청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첨단고 이영식 교감이 '공직자가 알아야 할 필수 청렴 법령 및 실천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청탁금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설명하고, 실제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법령 적용 기준을 안내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공직자들이 직무수행에 필요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신규 및 승진 공직자들이 청렴 기준을 명확히 하고,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8일 ㈜휘라포토닉스 등 광주지역 직업계 학과 고등학생들이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직업계 학과 고등학생들의 채용형 현장실습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계고 교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과 함께 ▲학생 안전교육 이행 현황 ▲기업 현장교사 배치 및 지도 ▲실습 프로그램의 직무 적합성과 운영 실태 등 작업 환경과 위험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 현장에서 실습하고 있는 학생, 현장교사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교육청은 직업계 학과 고등학생들의 현장 실습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학생 보호 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실습 중단을 희망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 복귀 후 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안전사고 및 부당대우가 발생하면 공인노무사를 통한 권익 구제를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에 산업안전 지도·감독을 요청하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학생 안전교육 이행·운영 실태 집중 점검도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실습은 전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8일 오전, 대전 대흥동 빵집골목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흥동 일대는 ‘빵지순례’로 잘 알려진 대전지역 대표 상권으로, 성심당을 비롯해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코스 중 하나다. 김 총리는 현장을 찾은 뒤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대전 빵집골목은 지역 고유의 맛과 스토리를 통해 하나의 관광문화로 자리잡은 대표적인 상권이라며 이러한 성공 사례가 다른 지역상권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총리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상권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총리는 청년 상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상권을 혁신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충분한 정부지원을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총리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맛과 스토리, 문화, 역사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상권 육성과 지역경제 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8일 오전 대전에 있는 충남대학교에서 「제4차 미래대화 1‧2‧3#청년금융 (제5차 K-토론나라)」로 청년들을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미래대화 1‧2‧3'은 총리가 10대‧20대‧30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토론하면서 청년정책의 개선점을 찾기 위해 도입한 플랫폼으로서, 1차 ‘청년 참여 확대’(7.24, 서울 성수동), 2차 ‘지속가능한 청년문화예술 생태계 구축’(9.10, 한국예술종합학교), 3차 ‘청년 일자리 대책’(10.22, 대구 계명대)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미래대화에는 고졸 청년 대출금리 인하 및 청년미래적금 관련 제안 청년,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자, 학자금 대출 이용자, 햇살론유스 이용자, 증권투자동아리 회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이용자, 장병내일준비적금 만기해지자 등 11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청년들은 고졸 청년 대출금리 인하와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대상 확대 등을 제안했다. #1 고졸 청년 대출금리 인하 현재 대학생의 경우 학자금 대출 중 생활비 대출을 연 1.7%의 저금리로 활용할 수 있으나, 고졸 청년의 경우
행정안전부는 11월 28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SBS(대표이사 방문신)와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행 3년 차를 지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제도가 가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널리 알리는데 민·관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별 협력 사항은 다음과 같다.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수립과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관 협력 홍보 등을 총괄·지원하게 된다. 한국세무사회는 기부 희망자를 대상으로 세액공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돕는다. 특히 세무사 회원 및 마을세무사를 통한 상담을 진행해, 고향사랑기부 세제혜택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 한편, SBS는 고향사랑기부제 및 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관련 보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방송·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성과를 국민에게 적극 알린다. 참고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월 28일 오후 2시에 경기도청과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를 차례로 방문하고 의료진, 119구급대원과의 간담회를 열어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해결하고 응급환자가 원활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설치, 질환별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이송·수용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별 「이송지침」, 「수용곤란 고지 지침」을 수립하도록 안내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의료진과 119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의 핵심인 환자 상태에 맞는 최적의 병원으로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한 여러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는 법적·제도적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과 현장에서는 의료진·119구급대 간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정은경 장관은 “응급실 미수
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8일 재외동포 소통 플랫폼 ‘동포ON’을 공식 출범하고 유튜브 기반 24시간 콘텐츠 송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24시간 송출 기반의 신규 글로벌 소통 플랫폼 ‘동포ON’】 ‘동포ON’은 기존 재외동포청 유튜브 채널을 개편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재외동포가 궁금해 하는 한국 뉴스, 재외동포 정책 소식은 물론 한국어 교육, 케이팝, 시사·교양·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 주요 동포 거주 지역의 프라임타임에 맞춰 시청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24시간 송출 체제 마련, 모니터링 인력 배치, 백업 시스템 등 안정적 운영체계를 구축했으며, 주간 편성표를 도입해 체계적인 방송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재외동포 수요 반영한 신규 콘텐츠 대거 편성 】 라이브 방송, VOD, 특집 다큐멘터리, 쇼츠 등 여러 형식의 콘텐츠가 새롭게 제작된다. 【 동포 참여 기반의 쌍방향 플랫폼 지향 】 ‘동포ON’은 단순한 콘텐츠 송출을 넘어 재외동포가 직접 참여하는 쌍
광주광역시의회는 11월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조선대학교·전남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모의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장과 조선대학교 총장, 학과장,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제 본회의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본회의에 앞서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은 모의의회 의원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신수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들의 치열한 토론과 의정활동은 ‘진짜 의회’에 버금가는 값진 활동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광주 공동체 발전에 적극 참여하는 미래 세대의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대학생 의원 6명이 각각 ▲학생에게 닿는 정책이 광주의 미래를 만든다 ▲우리의 정치가 누군가의 희망이 되길 바라며 ▲AI 광주광역시가 나아가야 할 숙제 ▲청년 일자리와 청년 투표 ▲지방에서의 청년정치, 무엇이 문제인가? ▲야간 보건 안전망 강화를 위한 심야약국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대학생 모의의회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해 한부모가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