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과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가 교직원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나선다. 교육연수원 노경희 원장과 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배규환 학장 직무대리는 7일 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진로지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폴리텍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꿈드림공작소’를 활용한 교직원 대상 체험 프로그램 제공 ▲생애 전 주기 직업교육 제공 ▲교직원 연수 역량강화·진로교육 등을 협력해 추진한다. 특히 교육연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와 함께 교원 219명을 대상으로 하계 자격연수 7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노경희 원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라 AI광주미래교육 시대가 열리면서 진로지도·직업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 교직원들의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업교육 유관기관으로부터 실무능력을 전수받는다. 광주시교육청은 7일부터 8월 말까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 우수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사)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 (사)대한제과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사)대한드론협회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광주지역 6개 학교 10개 취업 동아리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로 엑셀 보고서 정복하기 ▲청소년 미디어 진로탐색 미디어로잡GO ▲조경수생산 및 재배 방법 ▲지역 제과제빵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 활성화 ▲광주AI창업 캠프 투어 ▲드론영상촬영 전문가 과정 등이다. 특히 각 기관 현장에서 지역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에 대해 상세히 교육해 취업 및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상습침수 위험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잦아진 국지성 폭우와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맨홀 뚜껑 파손 및 이탈 등으로 인한 추락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상습침수 학교, 위험성이 높은 학교를 방문해 ▲원활한 배수기능 유지여부 ▲맨홀 뚜껑 파손 여부 ▲필요 구간의 추락방지시설 설치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은 보수·보강한다. 현재 시교육청은 학교 배수로 청소를 통해 원할한 배수기능이 유지되고, 콘크리트로 제작된 맨홀 뚜껑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구성이 높은 주철제 뚜껑으로 교체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맨홀 뚜껑이 폭우로 인해 이탈했을 경우를 대비해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 학생안전과 학교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독서 캠페인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7일 광주여자고등학교에서 독서 캠페인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를 전개했다.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는 시교육청이 다 함께 책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독서 프로젝트다. 지난해 ‘다시 책으로’를 주제로 진행하는 과정에 광주출신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부터 독서 문화가 형성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 내용을 업그레이드 해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광주여고 난원관에서 열린 독서 캠페인에는 이정선 교육감, 형지영 진로진학과장 등 독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담당자가 참여해 학생, 학부모 독서회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교육청의 독서 정책을 소개했다. 또 학생 등과 ‘즐거운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교육청은 8일 광주예술고등학교, 9일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10일 삼정초등학교, 11일 광주제일고등학교, 18일 하남초등학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북구청(구청장 문인)에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광주은행이 2015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내부 시설 개보수와 학습 기자재ㆍ물품 구매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후원금은 광주 북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13곳의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며, 광주은행은 올해 총 4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광주·전남 지역 내 약 47개 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지금까지 총 131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호응과 수요에 발맞춰 지원 대상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
광주광역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으로,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지급한다. 소비쿠폰은 1, 2차로 나눠 지급되며, 1차는 7월21일부터 9월12일까지 일반 시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2차 지급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은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2차 지급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광주상생카드(선불) 중 선택해 지급된다. 소비쿠폰 사용은 11월30일까지 광주지역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지급대상자 선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국민신문고나 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와 연계된 은행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30일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오송 참사 2주기 추모주간(7. 7.~15.)에 맞춰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현장에 도착하여 헌화 및 묵념으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궁평2지하차도를 둘러보며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비상대피시설’ 등을 살펴보았다. 현장에 동행한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흥덕경찰서장 등에게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우리 경찰의 반성과 변화를 이끈 사건 중 하나이다.”라고 언급하며, “국가, 공무원의 무관심으로 인한 집단 참사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대통령 말씀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로서 충실한 재난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기상청에서 남부 지역과 제주는 장마가 종료됐으나, 중부 지역 중심으로 집중호우를 전망하고 있는 만큼, 장마가 끝나기 전까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하며 현장경찰관들의 안전에도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경찰은 재난 관련 112신고 접수 시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 상황 전파와 동시에 코드1 이상으
◆ 대구 달성 - 스파밸리 26m 높이의 대형 미끄럼틀을 비롯한 9종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바데풀과 노천 온천탕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 부산 해운대 - 클럽디오아시스 해운대를 바라보는 인피니티풀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요. 혈액순환 등에 효과 있는 실리카 온천수로 피로를 풀어보세요. ◆ 경기 이천 - 테르메덴 1만3000㎡(4000평)의 숲속 공간에 10여종의 온천수 치료와 마사지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요. 숲속 카라반 캠핑단지가 함께 운영돼요. ◆ 강원 속초 - 설악 워터피아 전 세계 유명온천을 테마로 한 16개 노천탕과 설악산 풍경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요. ◆ 충남 아산 -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아쿠아 플레이존, 키즈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어요. 물놀이 중간중간 온천 테마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 충남 예산 - 스플라스 온천 워터파크 대형 미끄럼틀, 유수풀, 어린이 전용 공간을 갖췄어요. 실리카 성분이 풍부한 온천탕에서 무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더하세요. ◆ 전북 김제 - 쿰다스파랜드 올해 전면 개보수를 마치고 재개장
"어머, 스타일 잘 나왔다! 컬도 예쁘고 이거 정말 작품인데요? 소장용으로 사진 몇 장 찍을게요~" "소장용으로요…? 알겠습니다!" "어…? 잠깐만, 이거 나잖아? 그 날 사진 찍을 땐 분명히 소장용이라고 했는데? 대체 왜 내 허락도 없이 내 사진을 미용실 계정에 올린 거야…?" "동의도 없이 내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다니…! 홍보용으로 쓴다는 연락을 받은 적도 없는데 마음대로 쓰고 있던 거잖아!! 이건 개인정보 침해이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야. 분쟁 조정 신청을 해야겠어!!" 분쟁조정 신청 후 "제 동의 없이 시술 사진을 게시한 건 개인정보 침해행위입니다. 홍보모델이 아닌 사람의 사진을 마음대로 인터넷에 올리지마세요!" "개인정보 침해인 줄 몰랐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사진은 즉시 모두 삭제하고, 합의금도 지급하겠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사건 개요 신청인의 동의 없이 신청인의 미용 시술 후 사진이 포털, SNS에 게시됨. 합의 내용 및 결과 피신청인이 인터넷에 게시한 신청인의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하자 신청인이 이를 받아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월 4일 실시한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분석한 실채점 결과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보다 사회탐구 9개 과목 응시자 수는 증가했지만, 과학탐구 8개 과목 응시자 수는 감소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의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는 1만932명으로 전년도 대비 733명이 증가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 1만907명(화법과작문 7천911명(72.5%)/언어와매체 2천996명(27.5%)), 수학 1만433명(확률과통계 5천666명(54.3%)/미적분 4천586명(44.0%)/기하 181명(1.7%))이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모두 130점으로 나타났다. 영어영역의 경우 1등급 비율이 지난해 수능 6.22%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19.1%에 달했다. 과목별 난이도와 관련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언어와매체)는 137점으로 전년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