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지난 20일 광주의 관문인 U-스퀘어 터미널 앞 ‘광천지하보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광천지하보도는 터미널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01년에 시설됐다. 하지만, 준공된 지 20년이 지나면서 벽면 타일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시설물 노후화되고, 노점상 및 노숙인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되어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보도 재정비에 나섰다. 리모델링 공사는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과 시민의 미소를 담은 소통공간, 청년 및 주민들의 작품과 삶을 담을 수 있는 전시공간 등을 마련하여 하나되는 광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깨끗하고 밝은 광주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안전하면서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리모델링이 지하보도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서구는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익을 위하여 지난 2020년도에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여 승강기 2기를 설치한 바 있다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기후행동 “구백미터는 우리 발로”라는 주제로 ‘감(減)탄 걷기 프로젝트’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서구는 주민ㆍ마을 중심의 탄소중립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에서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매달 주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은 일상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챙기기 위한 목적으로 걷기 및 플로깅(줍깅)을 주제로 행사나 교육,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플로깅은 ‘쓰레기 줍기(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해 북유럽 중심으로 확산되었으며,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줍깅이라고 표현한다. 서구는 플로깅 참여 독려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환경을 사랑하는 서구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공원, 가로변, 산책로 등에서 줍깅을 하고 사진으로 인증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증에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서구 종량제봉투 1묶음(5L*20매)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에 친환경 봉투와 장갑을 교구로 지원하여 줍깅 체험 학습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환경을 배려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사진: 연합뉴스]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차관과 만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 중인 이 차관은 페르난데스 차관에게 IRA 내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 내용 중 한국 기업에 차별적 요소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에 페르난데스 차관은 가능한 모든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한미간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정부는 IRA 개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일단 하위 지침(가이드라인) 마련 시 한국의 이익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법을 강구하기로 한 바 있는데,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을 미국 측에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 미 국무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페르난데스 차관이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와 관련, 한국과 열린 대화 채널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재강조했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이 자리에서 경제 번영, 청정에너지, 공급망의 공통 목표를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 등과 관련한 한국의 대(對)미국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투자는 공통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능력을 개선하고 경제 파트너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0일 오후 3시30분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분수광장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실천계획을 다짐했다. 강 시장은 환영사에서 “안전의 상징적인 곳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열게 돼 뜻깊다”며 “그러나 어느 도시보다 안전했던 광주가 건물 붕괴 등으로 적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는 작은 자축의 의미도 있지만 부끄러운 다짐의 시간이고, 냉정한 진단을 통해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선제적 예방조치는 빠를수록 좋고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한다고 배웠고 시장이 안전 컨트롤타워가 되겠다고 한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역할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도 재난안전법 제5조에 근거한 역할이 있는 만큼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광주는 오늘도, 내일도, 365일 24시간 안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안전증진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6개 분과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20일 광주 최대 물류센터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를 찾아 민간전문가와 함께 드론을 활용해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쿠팡물류센터는 부지면적 2만625㎡, 연면적 3만6296㎡, 높이 약 31m의 일반 건축물 10층 높이 시설로, 이곳에서는 매일 7만5000여 상자의 물량이 들고나며, 24시간 700여 명의 근로자가 물류 분리와 배송 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국적으로 매년 반복해서 발생하는 물류센터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집중안전점검 대상으로 관내 최대 규모의 쿠팡 물류센터를 선정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과 협업해 직접 점검이 어려운 건물 지붕과 외벽 등에 대해 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해 지붕 누수, 환기구 덮개 손상 및 대피로 확보 여부 등 화재 발생 시 취약한 부분을 꼼꼼히 살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첨단장비 드론 등을 이용하면 사람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점검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행정부시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0일 조선대학교 IT 융합대학에서 NHN 아카데미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NHN 아카데미는 광주시가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운영사업자인 NHN과 함께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 NHN 아카데미는 NHN 현업 개발자가 직접 강의를 맡고, 강의과정은 신입직원 교육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업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필수 개발자 양성과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발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고급 Java과정(4주) ▲Java 백엔드 개발과정(16주) ▲NHN 인증과정(8주)로 구성돼 있으며 IT계열 4학년 학생 혹은 졸업 후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3단계, 7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 고급 Java 과정: 컴퓨터공학 기초지식과 개발 경험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 Java 백엔드 개발과정: 코딩 테스트, 기술면접을 통해 연수생 선발 ※ NHN 인증과정: Java 백엔드 개발과정을 수료한 연수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고난이도의 Enterprise Application 개발과정을 경험하며 팀으로 일하는 방법을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0일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시·구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민간사업자가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이와 관련한 법‧행정‧기술적 사항을 소관하는 광주시 관련 실‧국과 부서, 자치구가 참여하는 논의기구다. 협의체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한 주요 정책사항을 논의하는 본협의체와 신활력추진본부장 주재로 실무적인 사안을 검토하는 실무협의체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에 대한 법적 요건과 행정‧기술적 사항을 사전적으로 검토하고 기관‧부서별 소관업무를 일괄 추진하는 등 신속하고 투명한 원스톱 행정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의체에서 검토한 내용은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문영훈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시 관련 실‧국장,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추진방향과 신활력행정협의체 구성‧운영, 부서별 소관사항과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복합쇼핑몰의 법적요건, 행정‧기술적 사항을 원스톱 검토하고 신속히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5일까지 5개 자치구를 통해 ‘외식업’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무료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강풍·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주택, 온실, 소상공인 상가·공장 등에 대해 조건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보험료의 70%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30% 자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정부정책보험이지만, 25일까지 현대해상과 배달의민족 협업으로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소상공인 외식업 업주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통해 배달의민족에서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 자부담 금을 1인당 3만원 내외로 지원하므로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업종’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프랜차이즈체인화음식점 중 하나에 속하고 상시 근로자수 5명 미만, 연평균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상금액은 시설, 집기 등 4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참가는 외식업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배달의민족을 사용하지 않는 외식업 소상공인도 가입할 수 있고, 26일부터 내년 9월25일까지 1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는 치매극복주간을 맞이하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극복주간(9월 19일 ~ 9월 23일)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연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실시한 이 날 캠페인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인식개선 홍보와 함께 리플릿 및 치매 자가진단리스트를 배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가 있는 어르신들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관리와 자격증 교부 업무가 내년부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으로 일원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요양보호사 자격시험과 자격증 교부는 각각 국시원과 지방자치단체가 나눠 담당해 왔다. 국시원에서 시험을 실시한 후 합격자 명단을 시·도에 보내면, 합격자가 시·도를 방문해 자료를 제출하고 자격증을 신청하는 방식이었다. 업무 이원화 탓에 자격증 발급이 지연되는 등 응시자들의 불편이 이어지자, 이번 개정을 통해 자격증 발급 업무까지 국시원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개정안이 시행되면 응시자는 시험 합격 후 국시원에 온라인으로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자격증 발급 소요 기간도 현행 30일에서 7∼10일로 단축된다. 은성호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과 자격증 발급 절차가 간소화돼 시·도의 업무 부담이 경감될 뿐만 아니라 응시자 편의도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