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 간 화물열차가 27일 이틀째 운행했다. 이날 오전 7시 43분(현지시간)께 화물열차가 압록강철교인 중조우의교를 건너 단둥에서 신의주로 넘어갔다. 화물열차는 운행 재개 첫날인 전날과 동일한 시간에 압록강철교를 넘었다. 물자를 실은 화차는 전날 12량보다 많은 20량이었다. 일반 물자 수송용 화차만 매달았던 전날과 달리 이날은 기관차 바로 뒤에 의료용품을 운송하는 것으로 알려진 흰색 객차가 달려 있었다. 이틀 연속 화물열차가 운행하면서 북중 화물열차 행은 정상화된 것으로 보인다. 단둥의 한 대북 무역상은 "화공품, 식료품, 의류 원단 등 생필품과 의약품이 실려 갔다"고 전했다. 또 다른 무역상은 "북한은 지난달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이후에도 의약품과 방호복 제작에 필요한 물품 등을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도 이날 국경 무역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중·북) 화물열차 운송 재개 직후 의약품과 기타 생필품 등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물품들이 운송됐다"고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생필품과 의약품의 수송은 통상 당국 간 채널을 거쳐 배정된다"고 소개했다. 조선노동당 창건일(10월 10일)에 맞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과 함께 9월 27일(화) 오후 7시(현지 시각), 런던에 있는 주영한국문화원에서 ‘한복 패션쇼, 한복 웨이브(Hanbok Wave)’를 열고 세계적 스포츠 스타 김연아 씨가 직접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한복을 선보인다.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한복 패션쇼에서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의 개성과 이미지에 맞춘 한복을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은 한류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한복업계가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김연아 씨가 한복 디자인 개발과 화보 촬영에 참여하고, ▲ 금의재, ▲ 기로에, ▲ 리브담연, ▲ 모리노리, ▲ 시지엔 이, ▲ 이영애우리옷, ▲ 하플리, ▲ 혜미바이(by)사임당, ▲ 혜온, ▲ 혜윰한복 등 한복 기업 10곳이 김연아 씨만의 특성을 살린 한복 총 60벌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한복, 런던-파리-뉴욕으로 한류 확산 이끈다 런던 패션쇼에서는 패션 분야 해외 주
[사진: 연합뉴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1년 5개월여 만에 전면 해제된 26일 거리와 도심 공원·관광지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벗고 시원한 가을바람을 쐬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실외에서의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고 할지라도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시대는 여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인 만큼 마스크 벗기를 주저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집단 감염 여파를 크게 받는 대형사업장 등은 실외 마스크 착용 지침을 자체적으로 유지하며 감염병 차단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날부터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야외 집회, 공연, 경기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침이 해제되면서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이 부쩍 늘었다.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는 이날 오전 10시 개장부터 마스크를 턱 밑으로 내리거나 손에 든 방문객들이 드문드문 눈에 들어왔다. 마스크를 착용한 방문객이 다수였지만, 아기자기한 소품과 조형물이 설치돼있는 정문 앞 광장에는 마스크를 벗은 채 가족, 친구, 연인과 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우는 방문객도 적지 않았다.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야외 공간에서 줄을 서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거나 일행과 대화하는 모습이 눈에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다자녀행복카드’ 참여 가맹점을 모집한다. ‘다자녀행복카드’는 두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해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가 광주은행과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카드 발급기준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구로서, 다만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경우만 해당된다. 참여 대상 가맹점은 학원과 어린이집, 병원, 음식업, 이·미용업, 육아용품업, 유통업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으로 연중 수시 모집한다. 참여 가맹점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업체 현황 게시, 인증 스티커 부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카드 할인 혜택은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구청 양성평등과 인구출산정책팀(☎062-350-4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 다자녀행복카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다자녀 가정에게 실질적 혜택이 제공됐으면 한다”면서 “많은 점주들이 가맹점에 참여하시어 출산 친화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을 위한 종합체육대회인 ‘제34회 광주광역시 시민체육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염주종합체육관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이틀 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5개 구 체육회와 종목단체가 주관했다. 게이트볼, 축구, 테니스 등 15개 종목별 경기와 줄다리기 등 화합 경기에 2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에어로빅힙합, 족구, 소프트테니스 등 개최 종목을 추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3년여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자 체육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건강을 증진하는 ‘화합의 장’으로 ‘스포츠 건강도시’를 향한 광주시의 체육 인프라 확충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기정 시장은 개막식 대회사에서 “광주시민체육대회가 3년 만에 열려 매우 뜻깊고 대회에 참가한 시민 모두 기량을 펼치고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스포츠 건강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도서관 운영을 진단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민선 8기 도서관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서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도서관 인지도 ▲독서·문화프로그램 이용 ▲도서관 정책방향 ▲주민의견 수렴 조사 등 도서관 이용 만족도와 분야별 의견을 파악해 도서관 운영개선 및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들의 도서대출현황, 전자도서관 이용, 장서회전율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정보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도서관 운영에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조성하고자 하오니 도서관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참여는 광주광역시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설문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도서관과(062-350-4595)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은행나무 열매 악취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은행 열매 털기 작업을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은행나무는 환경정화 효과가 탁월하고 병해충에도 강해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지만 가을철만 되면 열매가 떨어지면서 악취를 풍겨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초래하고 있다. 서구 관내 가로수 중 은행나무는 총 6,400여주. 이 중 악취를 풍기는 주범인 암나무는 2,000여주로 올해는 특히 태풍 힌남노 등의 영향을 받아 은행 열매가 평소보다 이르게 떨어지고 있다. 이에 은행 열매 진동 수확기를 도입해 은행 열매 조기채취에 나선 것. 진동 수확기는 포크레인에 모터와 집게를 부착해 나무에 진동을 주어 열매를 떨어뜨리는 장비다. 이 장비는 나뭇가지 부러짐 등 나무에 피해가 적고 인력에 의한 채취보다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전국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서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상가 지역의 대로변과 학교 통학로를 시작으로 외곽지역의 은행나무까지 서구 전역에 걸쳐 은행 열매를 수거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에 은행 열매 털기 작업을 실시했다”며 “깨끗이 정비된 노란 단풍이 든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 8곳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해 총 95곳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 운영 사업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 선정된 곳은 가정어린이집 4곳, 민간어린이집 4곳으로, 23일 시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고하며, 10월부터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아동 현원, 유아반 수에 따라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평가인증, 보육교사 급여수준 등 운영기준을 준수하고 이후 재평가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가리게 된다. 광주시에는 가정어린이집 54곳, 민간어린이집 33곳 등 총 87곳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지정돼 있다. 이번에 8곳이 신규 선정돼 총 95곳으로 확대됐다. 전순희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해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시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를 위해 ‘시청사 전기차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청사 전기차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은 사업 수행자를 선정하고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급속충전기 4기를 신설하고 노후 완속충전기 35기 교체 및 광주시 관리 관내 공용 충전기 50기의 운영을 맡기게 된다. 참여 사업자에게는 ▲100㎾ 급속충전기 1기당 2000만원 ▲150㎾ 완속충전기 1기당 150만원 ▲관내 공용 충전기 운영·관리 1기당 35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충전사업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 대기보전과로 등기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9층 대기보전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광주시는 시청사 전기차 충전기 신설 및 교체를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충전 편의를 위해 1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한 급속충전기 4기와 완속충전기 10기를 유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9월 25일(일)부터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권리보장법」, ’21. 9. 24. 제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 시행에 따라 예술인뿐만 아니라 예술대학교 학생이나 문하생 등 예비예술인까지로 권리보호 대상이 확대되고 ‘불공정행위’ 외에도 ‘표현의 자유 침해’, ‘성희롱·성폭력 피해’ 등 권리보호 범위가 커져 예술인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이 폭넓게 보장된다. 그동안 예술인의 권리보호는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예술인이 예술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체결한 상황에서 ‘불공정행위*’가 발생한 경우에만 보호받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예술인권리보장법」시행에 따라 예술인이 국가, 지방자치단체, 예술지원기관, 예술사업자 등과 관련해 예술 활동을 할 때도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불공정행위’ 외에도 ‘표현의 자유 침해**’, 성희롱·성폭력 피해까지도 이 법에 따라 보호받게 된다. * ➀ 불공정한 계약 조건 강요, ➁ 수익배분 거부 등, ➂ 예술 활동 방해・지시・간섭 ➃ 예술인 정보의 부당 이용・제공, ➄불이익한 거래조건 설정・변경 등 ** ➀ 자유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