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 4주차에 채취한 하수처리장 유입하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진행 중인 ‘지역기반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사업에 광주환경공단 제1·2 하수처리장, 효천하수처리장 등과 협력해 시범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전통적인 역학 방식에 대한 보완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의 바이러스 유전자 물질 정보를 바탕으로 하수집수구역 거주민의 감염병 유행을 1~2주 미리 인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감시 기법으로 해외사례에서도 보고된 바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아직 시범운영 중이지만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측되고 있는 10월 4주차 광주지역 하수처리장 유입하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그동안 주 1회 유입하수를 채취·수거했지만 11월부터는 주 2회로 늘려 보다 촘촘히 감시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선희 신종감염병과장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조기 인지를 위해 하수 기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1월 8일(화) 오전, 대학로를 찾아 공연장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했다. 문체부 윤성천 문화예술정책실장을 비롯해 종로구청 담당 팀장과 (사)한국소극장협회 부이사장, 공연장안전지원센터 센터장 등은 관객들의 동선을 따라 혜화역 2번 출구에서부터 소극장 ‘공간 아울’ 입구 매표소까지 이동 과정에서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입구 매표소 등 혼잡 방지를 위한 입장 유도 및 통제 시설 설치 여부, 관객 대피 안내 체계 등을 점검했다. 공연장 재해대처계획 수립과 신고 서류도 확인했다. 또한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으로 이동해 소극장의 열악한 시설과 인력 여건 등 안전 관리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규모 축제나 다중 밀집 행사 시의 지자체와 경찰서, 소방서 등 협력체계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윤성천 실장은 “무대 시설과 조명 등의 사용이 많은 공연장의 공간적 특성상 다양한 위험 요소가 있다. 과거보다는 무대 시설의 안전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무대에서의 재난 발생 위험은 비교적 감소하고 있지만 관객들의 공간 확보와 이동, 나아가 지역사회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위험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학로는 125개
[출처: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광주전자공고 에너지환경과 재학생 중 8명이 수질환경산업기사를 취득했다. 8일 광주전자공고에 따르면 에너지환경과는 작년 하반기 수질환경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교육과정 도입 이후 실시한 첫 번째 자격시험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본래 산업기사는 전문대학 졸업을 앞두고 응시가능한 등급의 자격증이다. 단,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기관으로 산업인력공단에 승인받으면 학교 수업활동을 거친 후 학력 또는 경력과 무관하게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또 고등학교 재학 중 산업기사를 취득한 학생은 다른 산업기사 자격증 시험에도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전국 최초 수질환경산업기사 소지 고등학생이 된 합격생들은 현재 에너지환경과 2학년 재학생으로, 내년 3학년에 진학하면 전기산업기사와 산업안전산업기사에 응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합격자 김미르 학생은 “평소 선생님들께서 NCS에 따라 철저하게 수업을 해 주셔서 합격한 것 같다”며 “이렇게 고등학생인 제가 산업기사를 취득하고 이제 다른 산업기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주셔서 학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광주전자공고 에너지환경과는 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미향 광주의 다양하고 우수한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 광주 맛(味) 페스타’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주시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 주관으로 광주 대표음식 7미 외에도 지역의 백년가게, 청년소상공인, 유명 맛집·디저트가게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한다. 또한, 호남 최초의 주류박람회인 ‘2022 광주 주류페스타’와 동시에 개최해 한자리에서 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는 현장으로 구성된다. ※ 광주 대표음식 7미 : 광주오리탕, 송정리향토떡갈비, 광주계절한식, 광주육전, 무등산보리밥, 상추튀김, 광주주먹밥 주요 행사로는 광주 대표음식과 광주 주류페스타에서 입상한 전통주의 페어링을 체험할 수 있는 시식을 제공하며, 19일에는 스타 셰프 오세득과 함께 하는 요리 콘서트를 마련해 제철 음식을 활용해 만든 광주 계절 한식과 연말 홈파티를 위한 퓨전 한식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맛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페이퍼토이·아트식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광주 최고의 셰프를 가리는 요리경연대회, 빵·설탕공예 수상 작품을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함께 11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 마이스(MICE)* 박람회 2022’를 개최한다. *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행사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첫 글자를 딴 말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변화를 맞이하여, 기회를 찾으세요(Meet the Change, Find the Chance)’를 주제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마련했다. ▲ 국내외 마이스 기업의 사업 설명회와 상담회, ▲ ‘한국마이스협회 콘퍼런스’, ▲ 마이스 기업 상설 전시, ▲ 해외 구매자 대상 지역 및 마이스 시설 홍보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마이스 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이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행사 전반에 걸쳐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 친환경 물품 사용을 권장한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7일 오는 2024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용두2초등학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가칭)용두2초는 총 41학급 규모(초등 36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4학급)로 북구 용두동, 본촌동, 신용동 일대 공동주택 유발 배치 수요를 반영해 설립한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7일 김귀남 씨를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귀남 신임 이사장은 이날부터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6년간 재직하면서 금융인으로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역량을 키워온 금융전문가다. 특히, 금융시장 및 환경을 적절히 파악하고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 지원을 위한 추진 전략과 수행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김귀남 이사장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보증하고 행복을 지원하는 금융동반자로서 재단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참여·혁신·실용의 3대 혁신가치 실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8월19일 이사장 모집공고를 거쳐 응모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해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평가하고 최종 대상자로 선임했다. 이어, 10월24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11월1일 보고서가 채택됐다.
[출처: 전남대학교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전대사대부고)가 지난 4~5일 이틀에 걸쳐 ‘2022학년도 제22회 하날세 체험활동’이 성료했다. 7일 전대사대부고에 따르면 하날세는 ‘영․호남이 하나일세’의 줄임말로 영남을 대표해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부산대사대부고)와 호남을 대표하는 전대사대부고의 지역 교류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전대사대부고 주관으로 개최됐다. 전대사대부고 정신택 교장은 인사말에서 “교사일 때 하날세 체험활동에 참여했던 기억이 난다”며 “우리 학교 학생 24명과 부산대사대부고 24명 학생이 광주시와 호남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만나 우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양교 학생들은 하날세 체험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 전대사대부고에서는 부산시 대상 탐구 보고서 작성으로 1차 학생 선발 과정을 거친 후, 광주시를 대상으로 하는 2차 프리젠테이션 활동을 통해 최종 24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한윤석 학생(부산대사대부고 1학년)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하날세를 들어 알고 있었다” “꼭 대표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광주시 대기질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2021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광주시 대기오염도에 대한 지난 1년간의 관측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로 미세먼지 등 일반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중금속 12개 항목의 연도별, 월별 대기오염도를 상세히 수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대기오염도는 초미세먼지 18㎍/㎥, 미세먼지 34㎍/㎥, 오존 0.033㏙, 일산화탄소 0.5㏙, 아황산가스 0.003㏙, 이산화질소 0.014㏙으로 분석됐다. 초미세먼지와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는 2020년과 동일한 농도로 분석됐지만, 미세먼지는 2020년 30㎍/㎥에서 4㎍/㎥ 증가했으며, 오존도 2020년 0.029㏙에서 0.00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잦은 황사 발생과 기온 상승, 풍속 감소 등 기상의 영향으로 추정했다. 이번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환경분야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토록 중앙부처와 관련 행정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환경/보건·환경검사/보건환경연구원/공지사항)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지난 7일 벽진서원에서 서구 향토문화유산 제2호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월 서구 향토문화유산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구 향토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됐지만, 코로나19로 제막식을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비로소 현판식을 개최하게 된 것. 벽진서원은 임진왜란 당시 광주에 의병도청을 설치하고 의병 모집과 군수물자 조달 등에 힘쓴 회재 박광옥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으로 영장과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 곳은 市 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회재유집목판을 보관하고 있고, 서구에서 유일하게 사액 신실인 의열사를 갖추고 있어 중요 문화유산으로 인정받는다. 1602년 벽진동에 벽진사우로 건립돼 1604년 지금의 명칭으로 개명되었으며 1681년 김덕령 장군을 추배하면서 숙종으로부터 의열사 사액을 받았다. 1868년 서원 훼철령에 따라 철거됐지만 1927년 풍암동에 운리영당을 다시 설립해 보존해 오다 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1999년 현재의 장소로 이설 복원되어 2018년 벽진서원으로 재개원했다. 서구는 내년에 회재 박광옥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지역 향토문화유산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