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이달부터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전자상거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택배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공장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를 이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택배비의 50%를 지원하고 택배비는 건당 최대 1만 원, 기업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기업과 영세기업 등을 우선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처음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체국 쇼핑몰, 남도장터, G마켓, 옥션, 11번가 등 대형 오픈마켓은 물론 TV홈쇼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제품 판매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진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택배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풍금어린이공원 다가치 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조성된 지 20여 년이 넘은 풍금어린이공원은 그동안 비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노후한 시설로 주민들로부터 공원 정비에 대한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됐던 공원이다. 이에 서구는 과거와는 다른 주민들의 이용행태를 반영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공원과 접한 도로변 가로수의 과도한 생장으로 보행이 불편했던 인도 폭을 과감하게 공원 쪽으로 확보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영·유아에서부터 노약자, 장애인까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원 진·출입로와 공원 내부 장애요인을 모두 제거해 무장애 공원으로 조성했다. 또한 기존의 녹지대를 확장 조성해 보기만 하던 공간에서 직접 이용이 가능한 숲속 쉼터와 산책로를 조성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일반 주민뿐 아니라 이용자, 어린이, 서구장애인협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추진으로 주민의 불편사항이 대폭 개선됨으로써 '사람 중심, 이용자 중심'의 공원이 됐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로부터 큰 호평을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 복지향상 및 처우개선, 교권 확립 및 전문성 강화,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교섭·협의사항 합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이하 한국교총)는 2020~2021년 상반기 교섭‧협의 합의서에 3월 8일(화) 서명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총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교섭‧협의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합의는 1992년 이후 31회째가 된다. 한국교총의 교섭‧협의 요구에 따라 본교섭‧협의위원회(개회식)와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양측 대표의 합의서 서명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합의는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 복지향상 및 처우개선, 교권 확립 및 전문성 강화,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한 내용으로 총 25개조 35개항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는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효율화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한다.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기관에 특수교육 보조원을 확대 배치하도록 시도교육청에 안내한다. 학교시설개선사업 추진 시, 출산한 여교원을 위해 학교
[이용섭 광주시장이 8일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봄철 산불대책 관계관 회의에 참석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원도, 경상북도 등 동해안에 대형산불이 발생됨에 따라 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계관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 봄은 1973년 이후 전국적으로 최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농 준비 시기와도 맞물려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 소각,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구와 소방관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2년 봄철 산불방지 중점 추진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다졌다. 이용섭 시장은 산불 관계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도 걷잡을 수 없는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계절이다”며 “우리지역에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지난 5일부터 4월17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취약지역 72곳을 지정해
[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청]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구민의 생활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구민안전보험' 에 전체 서구민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이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또는 재난으로 피해를 본 서구 주민에게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보험사에 가입하는 보장제도이다. 보험 가입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주민(등록 외국인, 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포함)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전·출입 시 자동으로 가입·해지된다. 보장내용은 대중교통(시내버스 등) 이용 중 상해사망과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등 재난사고부터 물놀이 사고 사망, 화상 수술비 등 생활사고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항목이다. 보험금 지급 절차는 해당 항목에 피해를 당한 주민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사고발생일로 3년 내 청구 가능)하면 보험사에서 사고조사 후 사고유형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한편 구민안전보험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는 별개로 중복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구민들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최소한의
[이용섭 광주시장 호소문 발표] 존경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도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우리시 투표율이 48.27%로 전국 투표율(36.93%)보다 무려 11.34%p나 높았습니다. 흔히 정치는 생물이라고 합니다. 정치의 본질은 어려운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천사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만, 현실정치는 온갖 야합과 반칙으로 착한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악마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천사의 정치는 유권자들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적극적인 투표를 통해 옳고 그름을 심판할 때 비로소 이루어집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고 했습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투표를 통해 좋은 지도자를 뽑아야 대한민국 역사가 전진하고 광주가 발전합니다. 사랑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과 광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대통령 선거일’인 3월9일, 한 분도 빠짐없이 꼭 투표해 주십시오. 전국 최고 투표율을 통해 우리 광주가 민주
[박주정 교육장(광주서부교육지원청)위촉장 수여식]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2022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심의위원과 업무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3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이 갖춰야 할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더 신장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공정하고 교육적인 조치결정 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심의위원회의 권한과 의무, 주요쟁점 사안 분석에 따른 질의내용 선정 방안, 교육적 취지에 맞는 조치 결정 방법과 유의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폭력 여부를 판단한 다양한 실제 사례도 공유해 참석자들의 업무 역량과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다. 이날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심의위원의 발언 하나하나는 학생과 부모님께 위로가 될 수도, 상처가 될수 있어 그만큼 신중하고 전문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됐다”며 “심의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우리 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 전남여자고등학교가 2022학년도를 맞아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새 학년을 열었다. 3일 전남여고에 따르면 이번 새 학년 맞이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전남여고 교직원들은 지난 2월에 3일 동안의 교직원 다모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직장 동료 간의 유대감을 높였고 학교 현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정도 거쳤다.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교직원들 간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약속을 정해 실천을 다짐하는 등 교직원자치를 통해 ‘행복한 새 학년 맞이’ 준비를 시작했다. 또 전남여고는 바뀌는 입시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교직원들 간의 협의를 거쳐 학교교육계획에 반영해 학생들의 진학·진로 지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모든 합의 및 결정 과정은 민주적 절차를 통해 진행해 학교 자치력도 높였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입생 학교안내를 직접 제작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입학식을 시도했다. 또 교직원들은 입학식 날 교문으로 직접 나가 신입생들을 따스하게 환영했다. 개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들 지원에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는 3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 동구·화순군협의회, 서구협의회, 남구·광산구협의회, 북구협의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평의회, 북부평의회, 서부평의회(이하 ‘금융기관’이라 한다),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8개 기관과 소상공인 특별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9개 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시와 금융기관은 상호 협의를 통해 적정 규모로 기금을 출연하고 600억원 내외의 자금공급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신용보증을 지원 ▲금융기관은 신보 승인에 따라 대출자금을 융자·지원 ▲출연금 부담과 이자율, 융자시기 등 세부 실행방안은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 소상공인 3무(무보증, 무담보, 무이자) 특례보증지원을 3차*에 걸쳐 추진해 2만6654개소(명)에 65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제2기 지역사회 통합돌봄협의체 회의를 하고 지난 한 해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현황과 운영 결과 3차 년도 추진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올해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연구 결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22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광주 서구형 통합돌봄 성과로는 ▲의료비 절감(28%, 연 454만 원), 입원일수 단축(연 56일) ▲75세 이상 의무방문으로 공적 책임성 강화 ▲행복매니저 시스템 개발로 민·관 정보 공유 ▲수요자 욕구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케어 회의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손꼽았다. 서구는 그동안 65개소의 다직종·다기관과 MOU를 체결해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 통합적인 재가 서비스를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151명의 지역케어회의 인력 풀 체계를 갖추고 민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람 중심의 광주 서구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서구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