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방항공청, 제주경찰청,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평화롭고 안전한 제주 하늘을 만들기 위한 불법드론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에서 공항 인근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불법드론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지방항공청이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경찰청,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항공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항공기 사고의 주요 원인인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드론 비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불법드론 방지 스티커 부착 퍼포먼스, 드론 비행 가능 지역 돌림판 퀴즈, 홍보물 배부와 함께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는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한명희 제주지방항공청장,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등 주요 기관장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4개 기관장들은 불법드론 비행 근절과 항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서약서에 서명하며 기관 간 협력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주도하는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통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나섰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이다. 발대식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실천 과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 운동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꿈섬어린이합창단) △2025 안전문화 운동 주제 및 실천과제 소개 영상 상영 △안전실천 다짐 선서 △안전실천 퍼포먼스 △안전역량강화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통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주요 안전·건강정책 성과로 △응급의료지원단
제주특별자치도가 경희대학교와 협력해 3월 17일부터 4월 8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에서 ‘사회혁신스쿨’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양 기관이 체결한 런케이션(Learn+Vacation) 활성화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사회혁신스쿨은 현장에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중심학습(PBL) 방식의 교육혁신 모델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희대 10개 분야 전공과목* 학생 15명과 지도교수 1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은 최대 15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 개발과 함께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기획․제작, 청년 유입을 위한 창의적 공간디자인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등을 지역 주민과 협력해 추진한다. 제주도는 사회혁신스쿨이 지역과 청년이 지속적으로 연결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상생발전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대학의 전문성과 청년들의 창의력을 접목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대학은 캠퍼스와 강의실을 넘어 현장 경험을 통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장장 8개월간에 걸친 문화예술 항해에 나선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전남 화순동구리호수공원에서 '벚꽃이 있는 날 Part2' 행사를 기점으로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활력촉진형 사업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화순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라남도문화재단,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올해 처음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공모사업이다. 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색깔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해 선보인다. 3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처음 시작하는 본행사는 동구리호수공원에서 '벚꽃'을 주제로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플리마켓,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다양하게 운영된다. 동구리 공연무대에서는 퍼포먼스를 포함한 버스킹 무대가 펼쳐지고, 부대 행사로 도자체험, 목재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숲'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만큼, 환경의 순환과
화순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4일 화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의 고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2기 자활근로사업 자문위원 위촉’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순지역자활센터 제2기 자활근로사업 자문위원단은 분야별 현장경험이 많은 전문가로 △외식·휴게 음식 분야 △청소·방역 분야 △농업(영농)분야 △중고사무용가구 분야 △간병·돌봄 분야 △세탁·수선 분야 △사례관리 및 심리·정서 지원 분야 등 총 8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제2기 자문위원단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 2년이며,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과 틈새시장 확보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순지역자활센터 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설진국 센터장은 “1기 자활근로사업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찌개242 자활기업 창업 ▲복숭아빵 개발 ▲사업단별 직무 역량 강화 등 높은 성과와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2기 자문위원과 함께 더욱 발전되고 고도화되는 자활근로사업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오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하니움실내체육관과 이용대체육관에서 ‘2025년 화순군체육회장배 및 화순적벽배 배드민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0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대회 첫날인 3월 22일 오후 3시 이용대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 및 친목 도모를 목표로 하며, 화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저변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많은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또한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화순군은 지난 14일 화순농협과 곡성 석곡농협이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탁식을 개최하며 상대 지역에 각각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호기탁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조상래 곡성군수, 최우영 화순군지부장, 방현용 곡성군지부장,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 윤일영 화순농협 상임이사, 김종명 석곡농협 이사 등 각 농협 임직원이 참석하여 양 지역 간 교류와 고향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상호 기부는 화순농협과 곡성 석곡농협 직원들이 각 500만 원씩 기부하면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두 지역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호기탁식을 위해 조상래 곡성군수는 직접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양 지자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곡성 석곡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승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43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436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추가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결산검사위원 1명을 추가 선임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도지사 제출 의안 84건을 포함한 총 94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게 된다. 한편,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강동우 의원은 ‘교육의원 제도 일몰에 따른 교육자치 강화 대안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발언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에 직결되는 중요한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정책 결정 과정에서 도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말 하계 항공스케줄 전환을 관광회복의 전기로 삼아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해 전방위적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탐나는전 적립률 상향과 단체 수학여행객 유치 지원 등 관광객 증대 방안과 함께, 4·3문제 해결과 제주어 보존 등 제주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일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오전 한라홀에서 열린 3월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하계 항공 노선 확대에 맞춰 제주 관광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4월부터 탐나는전 적립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하고 충전 한도도 늘리는 한편, 단체 수학여행객 할인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핵심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특히 모든 지원정책을 3월 30일 하계 스케줄 전환 시점에 즈음해 시행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할 방침이다. 오 지사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숙박, 교통, 음식 등 분야별 수용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부터 시행되는 정책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3월 17일 월요일부터 4월 13일 일요일까지 '2025 꿈의 무용단 화순' 단원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화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화순군과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전남 최초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2년 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화순 고인돌 유적을 탐구하고 재해석하여 만든 정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했다. 올해 꿈의 무용단 화순은 작년과 연계한 주제로 특히 ‘공룡’을 모티브로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하고, 단원들이 자신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안무를 직접 창작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더불어 무용 관련 체험활동, 지역축제 참여, 정기 공연 등 교육 외에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10~13세(초등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4월 26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