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오는 7월 23일(수) 오후 3시,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5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축구 해설과 스포츠 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박문성 해설위원이 초청되어 “내 삶에 1등이 됩시다 – 전설 손흥민 성공 비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박문성 강사는 SBS, MBC ESPN, SBS Sports 등 다양한 방송사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러시아·브라질·남아공·독일 등 여러 월드컵 무대에서도 해설을 맡은 바 있다. 또한『유럽 3대 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사랑한다 내 꿈아』 등의 저서를 통해 스포츠를 초월한 삶과 꿈에 대한 통찰을 전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세계 정상급 선수가 되기까지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나만의 1등’을 향한 노력과 의지, 그리고 삶의 방향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군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이 스포츠를 통해 인생의 가치와 목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1일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본청 중앙홀에서 ‘함께 걸어온 3년,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전 직원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광수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전 직원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제주교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핫빛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청렴 초대석 - 제주교육의 비전, 광수생각을 듣다’에서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원의 노래 요청에 김광수 교육감은 ‘오 솔레미오’ 등 가곡 세 곡으로 화답하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교육의 발전은 교육청과 현장 교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며 취임 3주년을 맞은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격려하고 제주교육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나갈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과 협력 속에서 더 나은 제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일과 4일 학생보호인력(안전지킴이)의 교통안전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2025 학생보호인력(안전지킴이)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학생보호인력에 대한 공통 교육을 통해 소양과 교통안전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안전한 등하굣길과 학생 안전 보호 체계를 더 한층 견고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에는 학교별 각 1명을 배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수 900명 이상 학교는 2명, 1800명 이상 과대 학교는 3명 등 총 215명의 안전지킴이가 배치되어 학생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전지킴이는 학교 내 외부인 출입관리 및 통제,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취약시간·취약지역 순회지도, 학교 안전 관련 제반 활동 등을 담당한다. 연찬회 주요 내용은 김광수 교육감 특강, 정애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의 학생 교통안전교육 연수, 유은석 도교육청 안전관리과 장학관의 안전지킴이 활동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안전지킴이 연찬회를 통해 학생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일 첫 번째 ‘민생로드’에 나섰다. 지난달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을 구조한 비양도를 시작으로 협재해수욕장까지, 제주도가 추진해온 해양생태계 보호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도가 3주년 민생로드의 첫 행선지로 비양도를 선택한 것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속해온 해양생태계 보호 철학이 도민들의 자발적 실천으로 구현된 현장이면서 동시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도서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달 18일 저녁 비양도 주민들은 해안가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 중 폐그물에 엉킨 붉은바다거북을 발견했다. 바다거북은 주민들의 신속한 구조 작업으로 무사히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 제주도는 바다거북을 구조한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비양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원격협진 의료서비스를 비롯한 전체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비양리경로당에서 마을주민들을 격려했다. 이후 전국 최초 여성어촌계장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고순애 비양리 어촌계장을 비롯한 자생단체장 7명과 오찬간담회
화순군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몸도 챙기GO, 맘도 챙기GO 운동 교실’을 7월 1일 ~ 7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동 교실은 상대적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별 맞춤형 운동을 통해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참여자 간의 다양한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여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한 달간 화순군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회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소도구(굿볼, 탄력밴드, 폼롤러 등)를 이용한 균형 운동 및 근력 강화 운동 ▲관절 및 근육 통증 조절을 위한 테이핑 교육 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재활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29일 화순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두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뽑은 지역 청소년 30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체험은 학기 중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두 재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틀간 한천면 참새미 농장을 방문하여 ▲자두 수확 체험 ▲자두 포장 체험 ▲자두청 만들기 체험활동을 순서대로 진행됐다. 참가자 김〇〇 학생(〇〇중 2학년)은 “우리 지역에서 자라는 자두를 직접 따고, 또 직접 딴 자두를 맛보고 포장까지 해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 농업과 관련된 미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됐다.”라며, “자두청 만들기를 통해 농산물이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대개 신기했고, 농업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농업 현장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청소년
화순군은 오는 10월 고인돌공원에서 열리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가을꽃 축제는 고인돌공원의 전경과 다채로운 가을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화순군은 축제 준비를 위해 꽃 육묘장에서 국화 14만 주, 작품 국화 1만 주, 조경수 및 전시 작물을 정성껏 재배·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화꽃 조형물 216점을 제작 중이며, 아름다운 축제장 경관 조성을 위해 가을꽃 10만 주를 추가 재배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화순천 꽃강길 약 6ha 면적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키로 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올해도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라며, “풍성한 볼거리와 계절의 정취가 어우러지는 축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화순군은 1일 여름철 폭염 대응과 도심 속 군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청춘신작로 바닥분수를 7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춘신작로 바닥분수는 도심 속 개방형 물놀이 시설로 특히 여름철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매년 무더운 여름철 군민 휴식처로 자리매김했다. 바닥분수는 하루 두 차례로 나뉘어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우천 시에는 가동이 중단되며, 폭염특보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바닥분수 주변에 그늘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그늘막은 햇볕을 피할 또 다른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청춘신작로에 머무를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닥분수는 본격 운영에 앞서 수질검사를 완료한 상태이며, 운영 동안 2주 간격으로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일반세균,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으로 현재 모든 항목이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nb
화순군은 여름철 더위가 심한 7·8월에는 파크골프장 운영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6. 27.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 등으로부터 이용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낮 시간대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화순·능주 파크골프장 영업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오후 입장은 3시부터 가능하며, 오전 입장은 종전 그대로 7시부터 가능하다. 화순·능주 파크골프장은 7·8월 무더위에 대비하여 ▲음수대·그늘막 추가 설치 ▲쉼터 내 대형 선풍기 비치를 완료했고, 온열질환 발생 대응 훈련을 통해 119구급차 출입로 확보, 재해자 응급조치 등을 숙지했으며, 장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7·8월 파크골프장 운영 시간이 낮 시간대 휴장으로 부득불 축소된 점에 대해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너그러운 이해를 바란다.”라며, “이용자는 반드시 ▲챙 넓은 모자 ▲햇빛가림 마스크 ▲냉감(쿨링) 토시 등을 착용하고, ▲생수를 챙겨 수분 보충을 수시로 하되, 이상 징후 감지 시는 곧바로 운동을 중지하고, 그늘막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화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하나로 엮은 체험형 해설 관광프로그램 ‘2025 화순 역사문화탐방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과 현장 체험을 접목한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을 체계화한 탐방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화순야경 코스’와 ▲‘화순적벽 코스’ 두 노선으로 구성됐고, 총 8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회당 60명 이내로 사전 모집을 통해 진행되며, 전문가와 해설사가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장소별 역사·문화 해설을 제공한다. ‘화순야경 코스’는 환산정, 개미산 전망대, 꽃강길 음악분수, 남산공원 등을 중심으로 저녁 시간대에 운영된다. 고즈넉한 정자 문화와 도심 속 자연경관을 아우르는 코스로 여름철 관광객들의 충분한 체류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기획이다. ‘화순적벽 코스’는 광주(소태역)에서 출발해 장항·보산·물염·창랑 적벽 등 화순 대표 경관지를 둘러보며, 광역 관광 수요까지 고려한 노선이다. 탐방에는 부대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퀴즈, 만족도 조사도 포함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