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27일 화순군청 복싱부가 대한복싱협회 2024년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뛰어난 지도력과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이 결합한 결과로 화순군청 복싱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구 감독(화순군청 복싱부)은 지도자로서의 헌신과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지도자상과 공로상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 이렇게 값진 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애지(화순군청) 선수는 지난 25일 대한체육회 경기 부문 장려상에 이어 대한복싱협회 최우수선수상 수상으로 개인과 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2024년 파리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임애지 선수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복싱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청 복싱부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그 위상을 입증했다
화순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감각과 SNS 역량을 활용해 화순 관광을 홍보하는 ‘화순 관광 청년PD’를 모집한다. 올해는 기존 연중 활동 방식에서 벗어나 1차(4월~6월)와 2차(9월~10월), 상·하반기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특정 시기에 집중적인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강화하고, 화순군의 주요 관광 시즌에 맞춰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참가자는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광주 및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하며 화순 관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활동에 선정된 청년PD는 화순군 ▲대표 관광지 ▲숨은 명소 ▲맛집 ▲축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취재하고, 개인 SNS와 화순군 공식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매월 최대 4개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게시해야 하며, 활동 후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활동비(100,000원/건당)가 지급된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관광 성수기와 연계한 집중 홍보가 가능
화순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15세 부터 4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 단념을 하지 않도록 취·창업과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을 비롯해 일상 및 구직 의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직무 교육 ▲심리적 안정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취업역량 강화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력 (재)설계 △청년 고용정책 안내 △멘토링 △사회 초년생 기본 교육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화순군은 청년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인 청춘들락을 통해 맞춤형 상담, 취창업·일상회복 프로그램 제공, 청년정책과 취업을 연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청년들이 취업의 꿈을 이루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기반 확립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5개의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체인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지난 2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연계협의체는 관내 학대 피해 아동 및 위기 의심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전남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화순자애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매월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은 수행 중인 아동학대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추진 계획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위기 아동과 관련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5개 기관이 내실 있게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 아동이 안전한 행복한 화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순군은 3월 4일부터 10개월간 '2025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2월 24일부터 3일간 추진하기로 했던 실외 사업 일정을 강풍 특보 발효 및 한파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3월 시작일을 변경하여 추진하게 됐다. 군은 올해 5,00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선발하여 지난 1월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실내 활동 참여자 332명을 우선 추진 했으며, 3월 4일부터 보육시설지원 등 역량활용사업 170명과 실외 활동인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사업 4,300여 명이 활동을 시작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고령층의 고용 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사업 참여자들의 신체 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로 건강 증진, 고령층 우울증 감소 등의 긍정적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공익 활동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한 달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보육시설지원 등 역량활용형은 한 달 60시간 활동 시 63만 4천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군은 올해 공익 활동 실외 사업의 경우 한 달에 10일 운영할 계획이며, 혹한기 및
화순군은 28일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권익 증진 실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11세 부터 18세(2007년~2014년 출생)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 대상은 해당 나이에 도달한 신규자 및 그간 미신청자에 한한다. 기존 신청자는 자격요건 해당 시 별도 신청 없이 바우처가 지급되며, 특히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용품을 지원받는 청소년은 중복 지원에 해당하는 이유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 2,000원으로 바우처 카드 형식으로 지급되며, 지역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3월, 4월 중 신청자는 소급하여 상반기 6개월분 전액을 지급하며, 5월 이후 신청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매년 지급되는 바우처는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하므로 반드시 해당 연도에 소진해야 하고, 1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와‘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 대회’1호 편지 전달식 및 교육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총 1억 171만원 상당의 교육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기부금은 희망장학금 3250만원, 위기가정 사례지원 1693만원, 희망나눔학교 1402만5000원, 후원물품 3825만8000원 등으로 편성되어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안정 지원에 쓰인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 대회’는 학생들에게 나눔과 인성의 가 치를 교육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주인공은 아프리카 케냐 출신의 10살 소녀 줄리엣으로 선천성 에이즈를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지역 학생을 대표해 줄리엣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1호 희망편지를 통해“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학생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나눔과 희망의 가치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복지 사각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제주시 썬호텔에서 2024년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전수식을 개최했다. 2008년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제는 유연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지원 제도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여성가족부장관이 매월 12월 인증을 부여한다. 2024년에는 가족친화인증 신규 11개사(대기업 2·중소기업 9), 유효연장 5개사, 재인증 14개사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2025년 현재 도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총 107개사(중소기업 77·대기업 4·공공기관 26)로 늘어났다. 제주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08년 1개사로 시작했으나,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개소한 2016년 20개사로 증가한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올해 확대 추진한다. 행사 장소를 다양화하고 도민 참여를 늘려 건강증진과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다양한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10시 도청 본관 한라홀에서 ‘범도민 걷기 추진 협의회’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생활·사회체육, 종교, 관광, 학교 교육, 생활·사회안전, 기후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난해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행사 계획과 도민 걷기 실천률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이후 도내 걷기 문화의 체계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도민과 관광객 참여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협의회는 걷기 행사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건강 증진과 탄소 중립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장소 선정부터 일상 속 걷기 운동 확산, 도민 참여 캠페인, 걷기 좋은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행사의 사전 홍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미디어, 온라인 플랫폼 활용, 참여자 동선을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제10대 회장 취임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정희 초대회장과 역대 회장단, 임원진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임기의 신임 박명순 회장(10대)과 새 집행부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취임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해 제주 여성 경제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여성경제인의 창업과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여성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여성기업의 창업과 여성기업 경영활동 촉진을 위해 △여성기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 △여성기업 활동촉진 및 교류 △여성기업 유망직종 직종 발굴 및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