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는 지난 28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렬 화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취임식은 16대 임원 인준식과 공로패 수여, 생활개선회 배지 및 회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제14대·15대를 연임하여 4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김순내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새로 취임한 김점순 회장의 앞날을 축하했다. 김점순 신임 회장은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를 여성농업인의 능력 개발을 통한 미래 농업 선도 단체로 만들겠다.”라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연합회 활동은 물론,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성원해 달라.”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6대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농촌 발전을 위한 여성 지도자로서 적극적인 농가소득 향상, 지위와 권익 보호에 앞장서 지역 활력의 중심에 서주길 기대한다”라는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
화순군은 28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촉진하고 군민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미술관’을 2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하니움 문화 스포츠센터 지하 2층 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술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동형 전시 ‘찾아가는 미술관’은 현대미술의 다양한 해석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정형화된 미술관 공간을 벗어나 지역 주민들이 예술과 더 쉽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변모한 전시회다.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개성 있는 시각 언어를 바탕으로 회화와 입체적 요소가 결합한 독창적인 형식을 보여준다. 회화 작품에서는 강렬한 색감과 구조적인 형태로 변형된 인물과 사물이 등장하며, 감각적인 구도를 통해 평면 속에서도 입체적인 깊이감을 전달한다. 또한, 특정한 대상을 재해석하여 일상적인 이미지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상을 제공한다. 조형적 요소가 가미된 작품
화순군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설개선비(▲옥외 간판 ▲내부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기계·장비 구매 ▲안전·방범 설비) 공급가액의 80%를 1개소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본 사업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20개소 내외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3월 14일까지 화순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고물가·고유가 등에 따른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영을 안정시키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화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동네 가게 함께
화순군은 2월 28일 09시부터 16시 30분까지 군청 행복민원과 앞 도로변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정문 주차장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최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이 동참함으로써 헌혈에 대한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솔선수범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해 주신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기부해 주신 소중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백혈병 환자 등을 돕기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28일 '2025년 제2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 방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세밀하게 검토하고 비용 환수 면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형식적인 기준보다는 실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의 지원 필요성을 우선 고려해 2건 223만 원의 비용 환수 면제를 결정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개별 가구의 실제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지원 강화의 일환이다. 지난해 화순군은 900가구에 약 7억 6,500만 원 규모의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했으며, 38가구 7,300만 원의 비용 환수를 면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위기가구의 안정적인 일상을 보장하는 데 힘썼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민 누구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긴급복지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현하여 모두가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사업은 긴급한 위기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선지원 후조사 방식으로
화순군은 28일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이 매우 바람직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의 인구는 2024년 60,735명으로 2023년 61,254명 대비 519명이 감소했으나, 이전 2년간의 감소 폭에 비해 큰 폭의 개선 양상을 보였다. 특히, 770명이 감소했던 2023년 감소세에 비하면, 인구 감소 속도가 눈에 띄게 완화됐으며, 이는 화순군의 정책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 2024년 출생아 수 20% 증가, 합계출산율 1.06명으로 상승 화순군의 출생아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 출생아 수는 255명으로 2023년 212명에서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의 합계출산율은 0.89명에서 1.06명으로 크게 상승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화순군의 2023년 합계출산율이 0.89명으로 전라남도의 0.97명보다 낮았으나, 2024년에는 화순군의 합계출산율이 1.06명으로 증가하며 전남의 1.03명을 넘어섰다는 점이다. 이는 주거 및 양육 지원을 포함한 화순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인구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음
화순군은 지난 27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2차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사업 근로자 및 사업담당자 88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안영준 센터장를 초빙해 진행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으로 인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와 사업 담당자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현장 작업 시 안전 준수사항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업담당자의 산업재해 예방의식 강조에 중점을 두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이번 교육이 재해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28일 지역 주민의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애(韓方愛) 갱년기 극복! 기공체조 교실’을 오는 3월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공체조 교실은 지역 주민의 저조한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한의약 건강프로그램으로 특히 갱년기 증상이 찾아오는 40대 이상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염 예방 및 관리에 대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상반기(3월 24일~6월 16일)와 하반기(9월 1일 ~11월 17일)로 나누어 매주 3회(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한의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화순군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28일 여름철 모기 개체수 증가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생 해충을 통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 4일 일제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모기 유충의 활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5일까지 집중적인 유충구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은 모기 성충의 활동을 억제하고, 단계적인 방역으로 모기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유충구제 한 마리는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방역 작업은 방역전담요원과 읍면 자율방역인력단이 협력하여 효과적인 방역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인구 밀집 지역인 ▲건물 지하실 ▲지하주차장 ▲쓰레기 매립장 ▲시장 등을 주요 방역 대상지로 선정해 친환경 방역 약품과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모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집 주변 물웅덩이 제거 ▲방충망 점검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의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방역과 주민들의 협조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일제 방역을 시작으로 모기 서식지 점검과 추가 방역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감염
(재)화순장학회는 '2025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신청·접수를 3월 7일 18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 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장학금은 대상자별 신청 방법이 달라 자격 요건과 절차를 꼼꼼히 확인한 후, 기한 내에 접수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화순(성적) 장학생 98명(중 40명, 고 31명, 대 27명) △복지 장학생 23명(대 23명) △예능 특기 장학생 15명(중 5명, 고 5명, 대 5명) △다자녀 장학생(3자녀 이상 가정)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10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모(보호자)와 학생 중 2인 이상이 화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중·고등학생은 화순군 관내 학교, 대학생은 국내 정규 대학 재학생이어야 한다. 신청은 정부24 에서 ‘화순장학회’를 검색해 해당하는 장학금을 선택하면 된다. 단, 중·고등 화순(성적) 장학생은 개별 신청이 아닌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되며,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예능 특기 장학생 중 중·고등학생은 본인이 소속된 학교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