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4일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3월 4일부터 17일까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약 3억 4천6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건설기계 엔진 교체 21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금액은 장치 규격에 따라 약 9백만 원에서 2천1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으로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 건설기계는 ▲신청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화순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로 ▲2년 이상 의무 운행이 가능하고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차량 등이다. 대상자 선정 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생계형 차량 · 영업용 차량 · 총중량 3.5톤 차량 · 차량의 연식(건설기계 제작년월일)이 오래된 순이다. 접수 방법은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의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저공해 조치에서 신청하면 되고, 방문 접수의 경우 신분증 및 건설기계 등록증 사본을 지참하여 화순군청 별관 2층 환경과로 방문하면 된다. &n
청풍면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2월 19일 1차 경로당 회장 대상에 이어 지난 2월28일 2차 보조금 집행을 총괄하는 총무, 이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보조금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새해를 맞아 경로당 대표자 등 회계 담당자가 바뀌는 상황에서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등 변경된 지침 기준 재안내가 필요한 사유 발생으로 2회차 회계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지원 현황 및 집행 기준, 퀴즈 풀이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경로당 운영비, 부식비, 냉·난방비의 목적 외 보조금 사용을 하지 말도록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사항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질의응답을 통해 보조금 지출에 관한 궁금점을 해소하면서, 보조금 집행에 있어 혼선이 있었던 부분을 되짚어가며 올바른 보조금 사용법을 숙지하도록 교육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각 마을 경로당 보조금 집행에 실무 책임자인 이장 및 총무는 “경로당 회계서류 작성을 하는데 혼선이 있을 때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용했다”라고 말했다. 이정석 청풍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조금 종류에 따라 목적에 맞게 집행함으로써, 경로당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삼성전자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교육감 소속 교직원을 위한 삼성전자 온라인 패밀리몰(복지몰)이 개설되며 이에 따라 도교육감 소속 교직원은 매월 삼성 관계사 임직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고 매월 할인 쿠폰 등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교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삼성전자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교직원 복지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복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재난 현장 대응에 대한 현장지휘관들의 자유로운 발표 시간과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현장 대응 단계별 절차 이해 등을 통한 빈틈없는 임무수행 및 소방기관 중심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자 개최됐다. 재난안전법, 긴급구조현장지휘규칙 등 재난 관련 법령에 관한 이해를 시작으로, 2025년 긴급구조대응계획과 관련한 주요 내용 및 다수사상자에 대비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지휘관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소방청 대변인실에서 직접 효율적인 언론브리핑 방안에 대한 특강이 이뤄지면서, 현장지휘관이 신속·정확한 재난 상황 전달을 위한 언론브리핑 능력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현장지휘관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3․1절은 그 의미가 더욱 절실하다”며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제주가 대한민국의 번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제주를 울린 함성, 내일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일제강점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마을회가 표창을 받았다. 김녕리마을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녕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학교 부지 등을 지원하며 제주지역 교육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에서 14인의 청년들이 주도한 조천만세운동을 거론하며 헌법가치 수호와 자주독립 정신 계승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1919년 3월 1일은 국민이 스스로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하며 왕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 환경과 관광의 조화로운 공존으로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주와의 약속’ 팝업 행사를 28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했다. ‘제주와의 약속’은 도민과 관광객, 사업체가 보전·공존·존중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만들어가는 상생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 진행되는 ‘제주의 선물’ 오프닝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제주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관광 시대를 여는 (가칭)디지털 관광증 사전 가입신청 이벤트가 큰 관심을 모았다. 디지털 관광증은 제주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관광 서비스 플랫폼이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멤버십과 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수 겸 배우 권유리(소녀시대)가 ‘연예인 1호’ 디지털 관광증 신청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제주살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주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주와의 약속’ 동참을 독려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중 디지털 관광증 사전 신청자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속가능한 교육협력 사업 발굴과 지역가치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적 가치 등을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무원과 학생, 학부모와 공유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협력을 통한 지역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사업은 △교육체험 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주요정책 협력개발 및 상호 벤치마킹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시책 및 정보 공유 등이다.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정책 협력을 위해 공동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과 휴가를 결합한 런케이션을 운영해 지역체류형·문화형·역사형 등 제주만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교육체험 교류 프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대표 유통기업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현대백화점과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및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 유희열 더현대 서울 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의 판로 확대와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조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육성을 위한 홍보·판로·마케팅 지원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가치확산 협력 △양 기관 사업과 연계한 제주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현대백화점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 유망 중소기업의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와 온라인쇼핑몰 더현대닷컴 기획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사업도 시작된다.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제주의 선물’ 팝업스토어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28일 2025년 상반기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대학생의 지방자치 및 의정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정지원 업무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28일까지 1개월 간‘2025년 상반기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를 운영했다. 이번 인턴제는 각 대학에서 추천받은 4명의 대학생들을 전공에 맞게 각 부서에 배치하여 부서 특성을 경험하면서 입법 및 정책자료 수집, 의정 홍보, 의사진행 지원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입법지원담당관실에서 근무한 장세미 인턴은 “정책이 예상보다 세부적이고 복잡한 과정과 규제를 거쳐 결정된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며 “특히 본회의를 방청하며 실제 회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면서 제주 지역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경험한 것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대학생 인턴들의 열정과 성과에 감사드리며, 이번 인턴제를 통해 청년들의 의정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민생 중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민생경제의 활력화를 위한 ‘우리 동네 착한 소비실천 운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도남성환상가를 방문하여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 날, 소비실천 운동에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하여 한동수 의원, 강동원 사무처장과 의사담당관실 직원 등 30여명은 각종 음식물을 비롯하여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우리동네 소비실천 운동으로 ‘퇴근길에 지역상권 음식 구매 또는 포장하기’, ‘도서 및 생필품 구매는 지역 상권 우선 이용하기’, ‘탐나는 전 사용으로 지역 상점가 이용하는 습관 만들기’, ‘지역 상권 후기 작성 및 댓글 작성으로 자영업자 응원하기’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우리 도의회에서도 소비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여 도민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