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동료 공직자들이 함께한 2025년 상반기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정년 및 명예퇴직 등으로 공직을 떠나는 일반직 퇴직공무원들의 헌신을 기리고 교육현장에서 모범을 보인 공무원을 표창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과 공직자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전수식에서는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퇴직 일반직공무원 10명에게 정부포상(훈‧포장 등)을 수여하고 교원 4명과 일반직공무원 4명 등 총 8명에게는 모범공무원 표창이 전달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평생을 제주교육에 헌신하신 퇴직공무원들과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온 모범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제주교육 가족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며 더 큰 교육혁신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6일 오후 2시, 1일 간의 일정으로 제440회 임시회를 개의한다. 이번 제440회 임시회에서는 지난 6월 27일과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창권 의원, 국민의힘 대표 김황국 의원, 미래제주 대표 강동우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추가 선임의 건을 제1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교섭단체 대표 선출 이후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관련 위원회 위원 선임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이고 협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4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회기는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10일간의 회기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화순군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전남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다문화 수용성, 외국어 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2025년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6년 1~2월 중 4주간 영국 및 인근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지 학교 정규 수업 참여, 방과후 수업, 홈스테이, 주말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사회적배려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를 30% 이내 우선선발하며, 전라남도 22개 시· 군의 지역 균형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전라남도 소재 중학교 2학년 재학생 또는 2011년생 학교 밖 청소년 중 보호자와 함께 도내에 계속 거주하는 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7월 7일부터 31일 18시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학교장 추천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PDF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선발은 서류심사→영어 필기시험→연수계획서 및 영어면접의 3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며 지역 디지털 혁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이스트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실증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기술개발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인 ‘제주 AI 오르미 캠프’ 협력과 함께 지역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스트소프트는 오는 9월 제1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자사 제주캠퍼스에서 제주한라대학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인공지능(AI) 교육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청년 대상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인 ‘AI 오르미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초 기술 교육부터 프로젝트 실습까지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통해 산업현장 연계형 지역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실무 인력 양성과 수료자 취·창업 연계를 통해 제주의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스트소프트가 자
화순군은 2026년도 농촌진흥분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군민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업인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농촌진흥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화순군은 매년 군민 공모를 통해 지역 농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정책에 반영해 오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농업 발전에 파급 효과가 큰 틈새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공정·투명한 심사 절차를 거쳐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높일 방침이다. 참여 대상은 우리 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 농업인 단체(법인) · 작목 생산자 단체 등으로 참여 방법은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에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 · 담당자 이메일 전송으로도 가능하다. 제안 사업 공모 대상은 2026년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기를 원하는 사업으로 ▲경영비 절감 ▲환경친화형 기술 ▲부가가치 향상 ▲틈새 작목 발굴 등 농업 발전에 파급 효과가 큰 시범 사업이면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농업 산학협동 심의회를 거쳐 적합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제주대산학협력관에서 제주대학교와 2025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는 2022년 12월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반기별 회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제주도교육청은‘방학 중 학습도약 대학생 학습지도 프로그램’과‘특성화고 지역인재 육성 전형 신설’등 두 가지 협의안을 제출했다. 제주대학교는 이번 회의에서‘글로벌노마드 대학 AP프로그램 신설 및 운영’,‘글로벌노마드 대학 초·중·고교생 수학여행 연계 프로그램’그리고 도교육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대학 사업 설명 제안 등을 안건으로 제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교육의 발전은 소통과 연대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안건들이 제주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주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으로 제주 미래 교육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는 14일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백상훈 회장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전문건설협회는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특별자치시도의 제도적 지위 확보를 위해 세종·강원·전북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및 ‘특별자치시도 자치분권 강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대표회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가 주최하고, 특별자치시도 국회의원들과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토론회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자치 관련 전문가, 관계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종 서울대 명예교수가 ‘민선 지방자치 30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임승빈 명지대 명예교수는 ‘특별자치시도별 발전방향과 법적‧제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자치입법권·재정권 확대, 특례권한의 실효적 보장, 중앙정부와의 제도적 협치 등 다양한 과제가 제시됐다. 오영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영훈 지사가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과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대통령이 약속한 제주 광역공약과 연계해 ‘대한민국 진짜성장’을 선도할 제주의 핵심 과제 17건을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 분권 모델의 선도 사례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포괄적 권한 이양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2035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광역공약 사업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오 지사는 “도민의 염원을 담은 제주 현안이자 대한민국 진짜성장을 담보할 선도적 제안”이라며, 국정기획위의 적극적 검토와 반영 협조를 강조했다. 국정기획위를 총괄하는 이한주 위원장은 “제주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제안 과제를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국정기획위 내에서 지역공약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은 국가균형성장특위 박수현 위원장은 “제주가 ‘3특’ 등 지역을 선도하는 과제들을 잘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정기획
화순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정부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화순군민이라면 20만 원~4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 2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화순군에 주민등록(6월 18일 기준)이 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군민이면 누구나 개별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신청 첫 주에는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 라인 모두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고, 주말은 온라인 신청만 할 수 있다. 군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민생활문화센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어울림센터에서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창구를 운영한다. 소비쿠폰은 지급 시작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유효기간 경과 시 자동 소멸된다. 화순군민에게 지급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