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의 물품구매와 공과금 납부 등을 위한 운영비 전용카드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사업을 7월 1일부터 신규 시행한다. 제주도는 30일 오후 4시 30분 소통협력센터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카드는 소상공인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매하거나 공과금을 납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 용도의 전용카드다. 기존 대출과 달리 신용도 하락 걱정 없이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자금 유동성 확보를 통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대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연회비와 보증료는 받지 않는다. 최대 5년간 운영비를 6개월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통해 약 1,000여개 업체가 업체당 500만원 한도의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 소상공인의 구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2025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 남산문화점령 part 2, ‘하루, 남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 남산문화점령 part 2, ‘하루, 남산’은 6월 28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남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하루 동안 남산공원을 열린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도심 속 공원을 문화로 점령한다’라는 취지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부스를 찾아온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남산공원을 나타내는 ‘수국’을 주제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 및 색칠 공부, 업사이클링 체험 등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가가호호 체험존’은 전통 민속놀이부터 감성 공예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펼쳐졌다. 특히 사진 출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시선 수집’를 주제로 자기만의 시선으로 공원 곳곳을 카메라에 담으며 쉼과 힐링을 만끽했다. 총 1·2부로 구성된 공연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에 김태완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은 새정부의 경제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급성장하는 ‘크리에이터 경제’ 등 신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해 2026년 7월까지 한시 운영된다. 이번 임명은 7월 11일 예정된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최근 새정부 주요 장·차관급 인선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할 조직을 구성하고 안정화시키기 위한 조치다. 김태완 부이사관은 경제일자리과장, 기업투자과장, 소상공인과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 분야 경력과 정책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새정부와 제주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며 정책 추진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지난 2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25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성치풍) 주관으로 열렸으며, 공공위원장인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협의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의 민·관 복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복지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함께해서 든든해요!’ 피켓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박지현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수석팀장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문제 대응을 위한 실천적 지침을 소개하는 ‘생명지킴이 교육’ 및 조선이공대학교 이재술 교수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과 지방자치 복지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구복규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읍면 협의체에 특화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각 읍면에서 활발한 복지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협의
화순군은 6월 30일부터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공연 일정을 휴무일 없이 매일 운영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화순 꽃강길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평소에도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 명소다. 특히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꽃강의 시각·청각적 매력 포인트로 널리 알려져 핵심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화순군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특정 요일과 주말, 공휴일에만 가동되던 꽃강길 음악분수 공연 일정을 매일 운영하는 여름철 맞춤형 방식으로 변경, 방문객 모두의 문화·여가 향유 욕구를 한층 만족시키기로 했다. 여름철 하계 기간(4월~9월) 공연은 오후 8시에 시작되며, 토요일은 2회 공연한다. 단, 기상 악화 시에는 탄력적으로 운영을 취소할 수 있다. 특히 장마철에는 하천 수위 및 수질 상태에 따라 변경·운영되고, 구체적 일정은 화순군 음악분수 홈페이지와 LED전광판 등을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이현석 시설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방문객 모두가 날짜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일정을 확대·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전남 화순군은 2024년 4분기 월평균 생활인구가 34만 3,217명으로 집계돼 전남 16개 인구감소 지역 중 2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주민등록인구 약 6만 800여 명의 5.6배에 달하는 수치로 화순군이 ‘체류 중심 도시’로 본격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 등록인구, 여기에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인구를 합산한 개념으로, 지역의 실질적 유동 인구와 소비 잠재력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다. ◇ 체류인구 28만 명… 관광·의료·레저 인프라 효과 뚜렷 2024년 4분기 월평균 화순군의 체류인구는 28만 1,268명으로 전체 생활인구의 82%를 차지했다. 이는 화순전남대병원, 백신산업특구, 화순적벽, 화순고인돌유적지, 꽃강길 음악분수, 개미산 전망대, 그리고 국내 최대 규모(87홀)의 화순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관광·의료·웰빙 인프라가 체류인구 유입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열린 10월에는 체류인구가 32만 2,912명을 기록하며 분기 중 가장 높은 유입 수치를 나타냈다
화순군은 지난 27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튜브 쇼츠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신 영상 트렌드인 쇼츠(15초~1분 이내의 짧은 영상)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강의는 현직 언론인으로 한국언론연합 대표를 맡고 있는 박다원 대표가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박 대표는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 기획부터 촬영과 편집 노하우, 알고리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쇼츠 영상 제작·실습을 통해 우리 지역을 주체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편을 제공했다. 쇼츠 교육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소상공인 등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이 참석했으며, 화순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져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홍보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데 전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소상공인 계에서 교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쇼츠를 통한 흥미로운 지역 홍보에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 화순군은 이번 교육이 단순 교육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재일제주인 학교설립·발전 공헌자 후손을 초청하여 격려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일제주인들이 시대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제주교육에 대한 사랑을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해 온 공헌자에 대한 예우와 재일제주인의 제주교육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겠다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까지 제주의 학교설립·발전에 공헌한 재일제주인들은 418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현재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후손 10명을 초청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재일제주인의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제주교육에 대한 사랑은 제주교육의 초석이 됐다”며 “교육에 아낌없이 공헌하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고 제주교육은 이러한 뜻을 이어받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3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단체상 9개 팀(중등부 5개, 고등부 4개), 개인상 18명(중등부 9명, 고등부 9명), 지도교사상 9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지난 6월 4일과 6월 5일 2일에 걸쳐 진행된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에는 중학교 11개팀 학생 77명과 고등학교 8개교 학생 56명이 참가했으며, 도내 청소년들이 직접 안건을 발의하고 토론하며 민주주의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모의의회 경연 대회 심사결과에 따라 중등부 단체상은 △아라중학교(최우수) △김녕중학교(우수) △ 제주동중학교, 서귀포중학교, 제주여자중학교(장려) 가 수상했으며 고등부 단체상은 영주고등학교(최우수) △세화고등학교(우수), △신성여자고등학교, 오현고등학교(장려)가 수상했다. 중등부 개인상으로는 제주동중학교 최서우 학생(의장역 최우수) △아라중학교 강지안 학생(의장역 우수) △아라중학교 장서연 학생(의원역 최우수) △서귀포중학교 정휘민 학생, 제주중학교 강지웅 학
화순군은 6월 28일 화순 남산공원 일원에서 여름 수국과 함께하는 ‘화순 남산 힐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남산공원에 피어난 아름다운 여름 수국과 어우러진 음악 선율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남산은 도심 속 사계절 자연 쉼터로 푸른 숲과 잘 정비된 산책로, 빛 공원으로 탈바꿈해 황홀한 야간경관을 자랑하는 화순의 대표적인 지역 명소다. 이날 공연은 기드온밴드(째즈)를 시작으로 김산옥(국악인), 김예은·정주영·구수민(성악), 정동하(대중가요) 등 초대 가수가 출연해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남산 힐링음악회를 통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며, 마음의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남은 1년간 민생 회복과 서민 생활 안정에 힘쓰고, 청년정책을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군정을 펼쳐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특히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화순’을 위한 군정 혁신을 지속함과 아울러 화순 발전을 위한 ▲광주~화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