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0일 건강에 좋은 쌀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22일 '화순쌀 사는 날, 화순팜 RICE DAY'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순쌀 사는 날, 화순팜 RICE DAY' 이벤트는 최근 몇 년간 변동성이 커진 쌀값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소득 안정과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에 착안하여 두 숫자를 더한(11+11) 22일을 행사 날로 정해 정례적으로 실시한다. 할인 행사는 매월 22일 단 하루 동안만 진행한다. 쌀 품목 한정 최대 5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1인당 1매 제공하며, 화순팜의 회원들에게만 지급한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외의 쌀 소비 심리를 고취하여 우리 쌀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화순군은 20일 군립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2분기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17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분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자기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스포츠·요리·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운영하며, 수련관 이용 청소년의 관심사와 요구를 반영했다. 수업은 ▲슬기로운 ‘스포츠’ ▲‘다트’ 챔피언 ▲맛있는 그림책 ‘리딩푸드’ ▲‘발레’ 꽃이 피었습니다 ▲‘체스’ 다이브 ▲‘도시락’ 만들어 봄 ▲스텝 바이 스텝 ‘클라이밍’ ▲상상 놀이터 ‘창의 미술’ ▲‘통기타’ 스타트 ▲‘마술’ 연구소 ▲‘통기타’ 업그레이드 ▲응답하라 ‘바둑’ ▲칸타빌레 ‘바이올린’ 등 총 13개 강좌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4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진행할 예정이다.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6일~11일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작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확정된 대상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 프로그램
화순군은 20일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군은 관내 전체 부동산중개업소 80개소를 대상으로 ▲자격증 대여 및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행위 ▲중개보수 과다 수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지도·점검 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업무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지속적인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올바른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청년 푸드트럭이 따뜻한 봄날 청춘 신작로에서 현장 메뉴 컨설팅을 통해 최고의 맛을 찾을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3월 22일 오전 11시부터 5대의 푸드트럭이 모여 요리 전문 강사의 컨설팅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군 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은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비교적 자유롭게 이동하며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청春 피크닉’ 행사는 방문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닭꼬치·계란빵·아이스크림·츄러스 등 기존 메뉴에 아메리칸 핫도그·크레페 등을 더해 다양하고도 높은 퀄리티 음식을 선보이며, 선착순 ‘맛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 놀이 지도사가 알려주는 △죽방울 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평소에 접하지 못한 다양한 전통 전래놀이 체험을 청춘신작로(어울림광장)에서 함께 운영해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 푸드트럭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번 컨설팅을 진행했다”라며,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청년 푸드트럭 메뉴에 대
화순군은 20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 그룹에서 출연하여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총 980명을 선발하여 약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업 장학금을 지원하며, 예체능 및 기타 특기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특기 장학금도 마련되어 있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장학사업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안정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학생이 신청하여 혜택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화순군은 지난 19일 나드리복지관에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을 운영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검사와 맞춤형 건강교육으로 자기 혈관 숫자에 대해 알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 발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실 운영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이 나드리복지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하며, 보건지소에서는 홀수 월에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 ▲ 자기혈관 숫자알기 ▲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 심뇌혈관 응급증상·대처방안 등을 교육하고 심뇌혈관질환 환자를 조기 발견해 등록·관리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으로 적절한 예방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은 3월 1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내 기업 교육”을 실시했다. 화순군은 지난 2024년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고, 관리 책임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관내 3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니움 세미나실에서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정정환 강사가 ‘관리 책임자의 안전보건 관리 및 조치’, ‘중대재해 발생 현장 사례 및 판례’ 등의 내용으로 기업들이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할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5인에서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규정 중 반드시 준수해야 할 내용인 ▲안전관리 운영 지침 수립 ▲사업장 안전·위험성 진단 ▲안전 점검 및 개선은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중대재해법의 개념과 관리 책임자 역할의 중요성을 이
화순군은 최근 남산공원 서양정(궁도장)을 강정리 체육시설로 이전하는 토지이용계획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순 서양정은 화순읍 남산공원 내 궁도장으로서 1974년 준공하여 현재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화순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남산공원이 도심 속 정원으로 변모하여 주민들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화순군은 궁도장 이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여 작년에 시설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토지이용계획에 의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화순읍 강정리 체육시설은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이며, 궁도장 외에 풋살장 등 군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남산공원 내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건강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에 체육시설을 이전할 부지를 확보해 서양정 이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체육활동을 장려
화순군은 20일 관내 초·중·고 1학년 신입생 및 전입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준비금을 지난 13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은 2025년 3월 4일 기준으로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전입한 1학년 학생이다. 3월 18일 기준으로 대상자 1,061명 중 740명(69.7%)이 입학준비금을 받았다. 특히, 집중 신청 기간인 3월 13일부터 3월 18일까지는 화순읍 신입생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의회동 4층)에서 신청을 받았다. 입학준비금을 수령 한 학부모들은 “화순군에서 신입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을 받게 되어 교육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3월 19일부터는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입학준비금 신청 기간은 신입생의 경우 3월 31일까지, 전입생의 경우 11월 30일까지이다. 구복규 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한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 기업들과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앵커원 빌딩에서 개최된 ‘글로벌 정책 리더스 포럼(Global Policy Leaders Forum)’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는 제주’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는 넷플릭스코리아, 틱톡코리아, 에어비앤비 코리아,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한국로슈진단, 한국GSK, 비자인터내셔널 아시아퍼시픽코리아, HP코리아, 앤트 인터내셔널, RWE, 롸잇, 당근 등 글로벌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산업구조 개편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민간 우주산업,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제주형 워케이션·런케이션, 의료·헬스케어 등 혁신 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제주형 인센티브와 투자진흥지구 및 기회발전 특구 등 기업 지원 정책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면서 “제주어가 드라마의 제목으로 전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