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5일 지역기업인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이 2025년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재정적‧행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내 11개 시‧군 19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고, 화순군에서는 1개 기업이 선정됐다.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은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자금(1,400만 원)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인증 기간 2년) ▲시설자금·운전자금 융자 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패 수여식은 오는 12월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의 모범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2005년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의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가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약초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센터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상바이오가 대표사로 참여해 전남생약 농업협동조합(한약재 수매·저장)과 ㈜우아한세상(유통·마케팅) 등과 협력체계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가공·저장·유통 전 단계를 아우르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과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이 같은 체계 운영에 한약재 유통량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432.7톤, 2024년 475.2톤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총수매량 480톤이 예상된다. 또한 지역 한약재 수매 비율 96.5%, 시설이용률 100%로 한약재 유통지원센터를 운영하는 5개 지자체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센터 내 안정적인 원료 수급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한약재를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보조식품을 생산하여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대표사인
화순군은 오는 11월 8일오후 1시 30분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한 해 동안 시장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고객감사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회장 박두진)가 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색소폰·장구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식, 초대 가수 공연(최유진·정용주·정소라), 고객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장 내에서는 화순 농산물 홍보 장터가 함께 운영되어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모두 어우러진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두진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을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은 대지면적 10,575㎡, 매장 면적 5,051㎡ 규모로 장옥 68개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칭)오등봉초등학교와 (가칭)제주영지학교 분교장신설 사업이 10월 30일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학교 신설 절차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가칭)오등봉초등학교는 제주시 오등봉 민간특례사업으로 140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이 추진됨에 따라 입주 예정 시기인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된다. 신설 학교 규모는 완성 학급 기준 18학급 316명으로 학교 개교로 공동주택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보장됨은 물론 아라초 및 신제주초 등 인근 과대 학교의 과밀학급이 해소되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가칭)제주영지학교 분교장은 제주 동부지역인 송당리 일원에 신설될 예정이다. 제주 동부지역 거주 특수교육대상자는 특수학교가 관내에 없어 통학에만 최대 편도 1시간 50분이 넘는 등 원거리 통학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완성 학급 기준 8학급 59명 규모로 오는 2029년 3월 송당지역에 (가칭)제주영지학교 분교장을 개교하여 제주 동부지역 학생들의 통학 시간을 최대 편도 30~40분 이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제26회 화순운주문화축제 '운주유람...구름도 쉬어가는 곳'이 자연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진 힐링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역민이 주도하고 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지난해 '싸목싸목 운주마실'에서 보여준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운주사를 찾아 가을 정취 속에서 공연·전시·체험을 폭넓게 즐기며, 대형 무대와 유명 가수 중심이 아닌 공간의 역사성과 참여의 깊이를 강조한 화순형 문화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환경·상생·참여를 키워드로 운영된 탄소 줄이기 친환경 마켓 ‘감탄장터’는 지역 농부와 생산자의 이야기가 담긴 농산물·수공예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친환경 상생의 장터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텀블러·에코백 지참 시 나무를 잘라 만든‘감탄코인’을 지급하여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를 실현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10월 창단한 지역 청년 서포터즈 ‘화순새움이’가 현장
화순군과 화순군의회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삼명시 우계현을 방문해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관광·산업·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 대표단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월 우계현으로부터 우호교류 의향서를 공식 회신받음에 따라 추진됐다. 대표단은 3일 삼명시 우계현 정부를 방문해 구열천 현장, 진혜연 부현장 등 직속 유관 부서 주요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농업·산업 등 다방면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 대표단은 우계현 경제개발구 성남원·성서원을 방문하여 푸젠 신선합섬과학기술유한공사, 우계경죽가거용품유한공사 등 주요 산업현장을 시찰했다. 또한 역사문화명촌인 계봉촌을 방문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살펴보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4일에는 우계현 주자문화원 일대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17시 ‘2025 쌍봉사 산사음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쌍봉사(주지 증현스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산사음악회는 천년고찰 쌍봉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의 아름다움을 음악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쌍봉사는 철감선사탑 국보를 비롯해 예술적 가치가 높은 3층 목탑 대웅전 등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여 최근에 화순의 대표 관광명소 화순 11경 중 제9경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 주철현 국회의원, 이호범 부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방문객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연극 ‘모정’의 무대를 시작으로 설운도, 조영구 등 가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가을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휴식을 전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쌍봉사의 화순 11경 선정을 기념하고, 음악이 주는 아름다운 울림이 모든 분의 마음에 평안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1일 하니움 문화스포츠 센터 내 화순군어린이집연합회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에서 급식센터 홍보관 및 위생·안전, 영양 프로그램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급식센터 홍보관에서는 ▲급식센터 업무 및 역할 홍보 ▲등록 급식소 지원 물품 전시와 더불어 올바른 손 씻기 위생 교육 ▲나만의 물방울 비누클레이 만들기 활동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의 날 리플릿 제공 및 교육 등 센터에 관심을 유도하고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더불어 식생활 개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여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가족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나안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개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심급식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적벽 망향정에서 ‘제11회 애향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사)동복댐이주민협회(회장 김광진) 주관으로 개최된 애향문화행사는 이주민들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공동체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호범 부군수를 비롯한 단체, 실향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벽과 수몰’ 사진전 · 초청 가수 공연 · 기념식 등 문화 행사로 구성되어 화합과 추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호범 부군수는 “적벽에 대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적벽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대표 명승지로 발전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15시 가을꽃축제장 주무대에서 ‘범능스님 12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사)불지불교문화원(대표 문기연)이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추모음악회는 화순의 대표 불교음악가로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한 범능스님의 정신을 기리고 스님의 음악 세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범 부군수 등 주요 내빈과 약 3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김산옥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울림창작예술원, 국악인 이병채, 가수 이정옥의 초청 음악 공연으로 가을 정취 속에서 범능스님 추모음악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민중음악가이자 수행자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신 범능스님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준다”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그 뜻이 널리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