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22일 의료 · 요양 · 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 담당자 및 협업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순군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담양군 향촌복지과 이선임 향촌복지팀장이 강사로 나서 통합돌봄 정책의 이해와 실무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화순군뿐만 아니라 보성군, 함평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통합돌봄 사업 추진 절차와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료·요양·돌봄 자원의 통합적 연계와 군과 읍·면 담당자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5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화순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화순군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화순군수 표창 등 보육 유공자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2부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힐링 페스티벌로 진행했다. 플루트 연주, DJ 공연, 댄스팀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교직원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2023년 이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집 감소와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호범 화순 부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고 있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부모님들의 보육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9월 1일자 교육전문직원, 교장, 교감 승진 및 전직자 82명을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새롭게 임명된 교육공무원들은 임명장을 받으며 교육자로서의 자부심을 되새겼다. 동료 교직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서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우리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2025년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정부포상 대상자 중 참석을 희망한 교원과 가족이 함께하여 제주교육을 위해 평생 헌신한 선생님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정부포상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4명, 홍조근정훈장 16명, 녹조근정훈장 16명, 옥조근정훈장 23명, 근정포장 4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교육부장관표창 1명 등 총 77명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오랜 세월 교직의 길을 걸으며 제주교육을 빛내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삶의 여정 또한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후 4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9월 1일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하며 5년 이상 재직한 교육공무직원 30명으로 이날 수여식은 단순한 표창 전달을 넘어 일선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따뜻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실과 급식실 등 학교 곳곳에서 묵묵히 학생들을 보살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오늘의 제주교육이 만들어졌고 학생들의 미래도 한층 밝아졌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비록 정년퇴직으로 현장을 떠나시지만 그동안 쌓아오신 따뜻한 마음과 헌신은 제주교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삶의 여정 속에서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난 25일 화순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몸 치유로 함께 걷는 건강의 길’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 및 가족 21명이 참여했으며 8월 25일부터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집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암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우울증 검사와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실시했고, 영양 관리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암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건강 측정 ▲스트레스검사 ▲우울 선별검사 ▲영양 관리 교육 등 환자의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돌볼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신경 쓰지 않고 먹었던 과일이 당류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우울할 때 무심코 과일을 먹기보다 섭취량을 조절해 보겠다.”라며 강의의 내용에 만족감과 실행 의지도 함께 전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오늘과 같은 자조모임은 재가암환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26일 화순군의 지명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사람들에게 화순 1박 2일 여행을 지원하는 '나는 화순입니다'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순군 관외에 거주하며 화순읍, 능주면, 동복면, 도곡면, 동면, 이서면, 한천면, 백아면, 춘양면, 도암면, 청풍면, 사평면, 이양면 등 이름 속에 화순군 13개 읍·면 지명이 포함되는 사람(예: 이화순, 김이서, 이서준, 백아름, 이양순 등)을 대상으로 하여, 2025년 8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는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동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식사, 숙박, 이동 등이 지원된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화순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체험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에는 1회차에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 2회차에 화순 운주문화축제장 방문이 포함되어 있다. 고인돌 유적지의 가을꽃은 화순만의 계절미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이며, 운주문화축제는 화순의 사찰 운주사 일원에서 열려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은 26일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과 해양 생태계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미술관 옆 아쿠아리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9월 6일 여수 아르떼뮤지엄과 아쿠아플라넷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3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첨단 미디어아트 전시와 디지털 아트의 빛과 색채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전시 감상은 물론, 아쿠아 보트 체험, 해양 생물 먹이 주기 및 터치 체험, 싱크로나이즈 공연 등 풍성한 해양 체험을 통해 자연과 예술의 융합을 직접 느끼는 뜻깊은 하루를 경험하게 된다. 화순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화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모집 대상에 포함했다. 이는 참가자들의 체험 만족도와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다. 최종 확정자는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서봉섭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체험은 청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흑우를 고부가가치 지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5일 제주흑우 생산 및 연구개발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민생로드’의 15번째 현장으로, 제주만의 독특한 가치를 지닌 제주흑우의 정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와 연구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2시간에 걸쳐 ▲제주마방목지 제주흑우 방목현장 ▲와흘 흑우농가 ▲제주대학교 흑우연구센터 순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에는 농협경제지주 고우일 본부장, 한우협회 도지회 박창석 회장, 제주축협 천창수 조합장, 흑우연구센터 박세필 교수, 와흘리 강익상 이장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마방목지를 찾은 오영훈 지사는 축산생명연구원에서 방목 관리 중인 제주흑우 27마리의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우수 흑우 사육농가인 제주시 소재 와흘 와우목장과 제주대학교 흑우연구센터를 방문해 흑우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흑우가 전 세계는 물론 일본으로 진출해 와규와 경쟁할 수 있는 시대도 올 수
화순군은 관내 지적기준점 2,119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현장보존 실태를 중심으로 조사했으며, ▲도로정비 ▲상하수도 ▲지하매설물 교체 등 각종 공사로 인해 지적기준점 95점이 망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화순군은 망실된 지적기준점은 복구 및 재설치하고, 부족한 지역에는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지속적인 지적측량 기준점 관리를 통해 지적측량의 정밀도를 높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