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025 화순 봄꽃 축제 기간인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화순 꽃강길 전시존에서 ‘2025 다육가드닝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국 다육식물 애호가들의 출품작이 하니움 꽃강길 일원에 전시되며, 4월 18일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10개 팀의 작품을 선정,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은 다육가드닝과 다육아트 2개 분야로 구분해 ▲아름다운 수형 ▲감각적 표현력 ▲화분과 꽃에 어울림 ▲화순을 표현한 주제와 연관성 ▲독창성, 균형성 ▲소재와 다육식물 활용성을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채꽃이 만개한 화순 꽃강길에서 개최되는 '2025 다육가드닝 전국대회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반려 식물인 다육을 널리 알리고, 체험 부스 운영 및 판매도 진행하며, 다육식물과 함께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다육가드닝 전국대회를 통해 정서적 위안과 스트레스 완화 및 반려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교육감과 5명의 도교육청 청렴도민감사관이 함께한 지역사회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도교육청 SNS 등을 통해 청렴 연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청렴시민감사관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청렴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김광수 교육감과 5명의 청렴도민감사관이 함께 청렴주제 영상을 제작했다. 청렴시민감사관 협의체는 도교육청을 비롯 공무원연금공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대학교병원 제주 도내 5개 기관의 청렴도민감사관 또는 청렴시민감사관 등으로 이루어진 협의체이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도교육청 청렴도민감사관들이 ‘도민감사관’5행시를 통해 청렴한 제주교육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제주교육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감의 의지와 다짐도 함께 담겨 있다.
화순군은 15일 화순군 도암면에 소재한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기획전시 출판 위탁업체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개최하는 기획전시 ‘돌과 실의 숨결 시간으로 흐르다’ 展은 김준호 화백과 박영희 섬유예술가가 참여한다. 김준호 화백은 운주사의 돌부처를 주제로 민중의 삶과 신앙이 담긴 얼굴들을 드로잉으로 담아냈고, 박영희 작가는 천연염색과 섬유를 통해 자연의 색을 실에 입혀 입체적인 섬유 회화를 완성했다. 돌의 단단함과 실의 부드러움, 상반된 재료가 만들어낸 하나의 흐름 속에서 관람객은 자연과 예술, 삶의 이야기를 마주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전시 인쇄물 출판 위탁업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다음 네 가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 최근 5년 이내 박물관미술관문화예술기관 분야에서 전시 출판물 개발 실적이 3건 이상인 사업체(자)여야 한다. ▶둘째,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보유했거나 수행 능력을 갖춘 사업체(자)여야 한다. ▶셋째, 출판사 신고확인증 및 인쇄사 신고필증을 소지한 사업체(자)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화순에서 사업체를 운
화순군은 지난 14일 (주)한영타이어 박재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이뤄진 것으로 2023년에도 같은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고, 올해 또다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일회성 단순 기부가 아닌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인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주)한영타이어는 지난 2000년 화순군 도곡농공단지에 입주한 국내 2위 재생타이어 제조업체로 2022년도에는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전라남도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박재완 대표는 10여 년 넘게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 곳곳에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박재완 대표는 “도곡농공단지에서 20년 넘게 사업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그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 경제를 이끌며 나눔 실천까지 이어가는 박재완 대표님의 마음에 깊
화순군은 지난 11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화순군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노인 우울 선별검사 도구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는 방법,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고, 노인 우울 선별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고위험군을 발굴 및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3~5월)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능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도립 전남학숙 입사생 대상 정신건강 캠페인 실시 등 적극적으로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관내 이장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마을사업 간담회 실시 등 민관 협력을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자살 예방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종사자 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 및 치료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적극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간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 중인 제주가 중국 우주산업의 중심지인 하이난의 핵심 기반시설을 살펴보며 우주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대표단이 13일 중국 하이난성 원창시 우주항공슈퍼컴퓨팅센터를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의 우주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창시는 적도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14년 원창우주발사기지 건설, 2020년 국제항공우주도시 조성 등 우주산업 메카로 급부상한 지역이다. 우주항공슈퍼컴퓨팅센터는 약 12억 위안(약 2,000억 원)이 투입돼 2023년 7월 완공된 시설로, 위성 데이터의 수집부터 저장, 처리, 전송 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중국 우주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제주대표단은 센터의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우주산업 기반 조성 및 위성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등 미래 전략과제와 연계한 기술교류, 데이터 활용, 청소년 우주과학 교육 등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센터 방문
화순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20곳 해충 기피제함을 일제 점검하고, 약품 충전, 건(스프레이) 수리 및 부품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피제함의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이 화순군 다발생 감염병 1, 2위를 기록하며, 이에 대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해충 기피제함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점검 필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이 증가하면서 이분들도 해충 기피제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화순군은 ▲만연폭포 ▲ 너릿재 옛길 ▲춘양•도곡 고인돌공원 ▲남산 공원 등 관내 20곳의 기피제함을 대상으로 약품을 재충전하고, 노후 기기들을 대상으로 수리 및 부품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기피제함에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다국어 표기를 병행한 큐알코드를 부착해 외국 출신 주민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가호호(家加好好)’ 공모 사업은 신규 문화예술 교육 사업으로 저출산·고령화·핵개인화 등 사회변동에 따른 가족 간 소통 활성화와 지역·세대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재단은 올해 기관 운영에 필요한 국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꿈의 무용단’ 공모 사업에 전남지역 최초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무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가족 단위로 그 대상을 넓혀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한다. 지역 내 생활 밀착 공간과 연계하여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인문학 요가, 목공 체험 등 7가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며,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다. 특히 5월 31일 재단에서 진행하는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 ‘구석구석 문화 배달’ 사업과 연계, 추후 진행할 프로그램 홍보 및 문화예술교육의 경험을 제공한다. &nbs
화순군 이양면과 장성군 황룡면은 지난 11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양면과 황룡면 직원·주민 대표 등 1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150만 원씩을 상호 기부하고, 두 지역 간 군정 홍보 및 지역 축제 교류 방문 등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2개면 직원들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기관의 유형을 대표하는 필암서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개인은 연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 금액의 30% 내 금액의 답례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임광수 이양면장은 “앞으로 이양면과 황룡면이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기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지역 축제 교류 방문 등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한 행정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화순군은 14일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2025년『만원 임대주택』 입주 신청자를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2주간 정부24를 통해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이 지역 아파트를 임대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받고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사회 초년생인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정주 여건을 향상하기 위한 주거정책이다. 지난 2년간 총 200호 모집에 총 2,107명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원하여 2023년 18:1, 2024년 1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끝에 총합 청년 132세대, 신혼부부 68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이번 2025년도 모집 대상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지원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하반기 혼인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를 고려하여 혼인 증빙서류 제출 시기를 혼인 후 제출로 조정했으며, 신혼부부 중 임신 중이거나 4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부에게는 입주 우선순위가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