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23일 세계평화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한국 작가가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장을 방문해 축제를 관람하고, 세계 속의 화순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독특한 한글 서체와 세계평화지도를 선보이며, 세계 평화를 위한 작품활동에 바쁜 화순 청풍 출신 한한국 작가가 23일 화순군을 방문해 구복규 군수를 면담한 후,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를 둘러보고 감탄을 자아냈다. 한한국 작가는 특히 춘양 방면 분재전시장을 방문해 해설사들의 설명을 듣고, “고인돌과 분재의 매력적인 조화가 너무 인상적이었다”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명록에 직접 서명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살아 움직이는 공룡과 핑매바위,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탄광 아이스크림까지 맛본 한 작가는 “우리 화순에 이런 곳이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경기도 김포에 살면서 타지역 고인돌도 많이 봐왔는데 이렇게 집단적 군락지를 형성한 곳은 처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작가는 또한 “선사시대 고인돌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끝없이 펼쳐진 가을꽃밭을 세계적인 축제
한일해협 연안의 주요 지방정부들이 제주에서 기후위기 등 글로벌 복합위기의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제33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오랜 교류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공동 번영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사회의는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 등 8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1992년 제1회 회의를 제주에서 시작한 이후 한 차례도 중단되지 않고 이어져 오고 있다. 제주도는 제1회(1992년), 제9회(2000년), 제17회(2008년), 제25회(2016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지사회의를 주최한다. 올해 회의의 주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시책’으로, 각 시·도·현의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n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에 대하여 발표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아주대학교 이진수 교수가 ‘경기도 사후 입법영향평가 조례의 평가지표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경기도 사후입법영향평가 제도 현황 ▲평가지표 정체 원인 분석 ▲평가 지표 개선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세 번째 발제는 前 국회입법조사처 김준 박사가 ‘법률 입법 영향분석 기준’을 주제로 ▲사전입법영향분석의 분석항목 ▲사후입법영향분석의 분석항목 등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경기도의회 김홍 입법조사관이 ‘경
화순군은 지난 22일 농구협회 체육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농구 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화순군농구협회 황치윤 회장, 임원진,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구 인프라 확충, 동호인 지원 등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화순 농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체육은 군민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황치윤 화순군농구협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동호인들의 의견이 행정에 적극 반영되어 더 많은 군민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화순군은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 중인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를 앞두고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위기가구 등을 조기에 발굴하고,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축제 동안 희망복지지원단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지원단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1인 가구 안전망 강화 ▲은둔형 외톨이 발굴 신고 안내 ▲긴급복지지원 제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등을 알기 쉽게 홍보했다. 특히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지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행정기관에 적극 알려달라는 이웃 돌봄 참여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작은 관심이 생명을 구한다.”라는 인식 확산에도 주력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군민의 관심과 제보가 절실하다.”라며, “다가오는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화순군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주민들의 제보를 접수한다. 제보 접수 기간은 2025년 11월 20일까지이며, 지역주민은 물론 시민단체 및 사회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보대상은 화순군 업무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사례 ▲기타 주민이 느끼는 불편사항 등이다. 제보방법은 화순군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의견수렴 팝업창에서 의견제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FAX로 제출하면 된다. 오형열 의장은 “접수된 제보는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사안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이나 재판 또는 수사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27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지난 21일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현장에서 화순경찰서 · 어울림가정상담센터 ·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함께 신종 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디지털 성범죄 △교제 폭력 △스토킹 등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여성 폭력 유형을 알리고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참여기관들은 불법카메라 탐지 카드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신고 방법을 홍보했으며, 성평등 인식확산과 폭력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폭력 예방 인식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하고 평등한 화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 감시 결과 의료기관에서 확인된 최근 4주간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은 △38주 차 8.0명 △39주 차 9.0명 △40주 차 12.1명 △41주 차 14.5명으로 유행 기준(9.1명)을 이미 넘어섰으며, 지난해보다 약 2개월 이른 시점에 발령됐다. 연령대별로는 7~12세가 24.3명, 1~6세가 19.0명으로 나타나 전체 연령군 중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유행주의보 발령 시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캡슐 등, 리렌자로타디스크) 처방 시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적용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특히 고령자·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화순군은 오는 11월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에서 청년들의 자기 표현력과 콘텐츠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피치 전략, SNS 채널 운영 및 수익화 방법, 감성 향수 제작 등 자기 계발과 창의적인 휴식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기획됐다. ‘말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강의는 ‘나선희 스피치’의 교육 강사이자, 현직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보이스 트레이닝, 면접 대비 스피치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생별 피드백으로 유익한 시간이 기대된다. 해당 강의는 11월 4일, 11일 이틀간 운영된다. ‘SNS 운영전략 및 성장 솔루션’은 SNS 계정 운영 실전 감각을 높이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강의로 인스타그램 ‘광주테이스티’ 계정을 운영 중인 인플루언서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해당 강사는 12년간 광주·전남 1세대 맛집·숙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어 SNS 운영 노하우와 수익화 전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11월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동복면은 지난 22일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요양시설 및 장기요양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화순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을 접수·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은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담당자가 직접 찾아 신청을 지원했다. 대상자 여○○ 어르신은 “직장 사정으로 대신 신청해 줄 보호자가 없어 고민하던 중 직원분이 직접 찾아와 안내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인환 동복면장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기간이 오는 10월 31일까지”임을 강조하며, “수령이 어려운 대상자분들께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