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3일 동구 해안거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찬진 동구청장은 공정 현황뿐 아니라, 폭염 등과 관련한 비상 상황 대응체계, 근로자 휴게시설 등 온열질환 예방시설의 운영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관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복합건축물은 서해 바다의 전경과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조성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인천내항 해안선의 거점으로서 기능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7월에 착공하여, 현재 골조 공사를 완료 후 마감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가 해양친수도시로 발돋움하고 더 나아가 곧 다가올 제물포구 시대의 문화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복합건출물은 방문객들이 동구 해안을 찾게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4일 구청 접견실에서 동인천역 일대 도시개발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송현자유시장 상인회로 구성된 ㈜중앙상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동구와 중구 내륙이 통합하는 제물포구 출범(2026년7월1일)을 앞두고 동인천역 도시개발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평가됐다. 하지만 지난 18년간 사업은 지지부진했다. 동인천역 일원은 2007년부터 다양한 개발 시도가 있었지만 오랜 기간 사업이 표류하면서 낙후되고 침체됐다. 게다가 송현자유시장은 지난 2020년 재난 안전 등급 낙제점을 받은 후 5년여 동안 방치되면서 주민 안전과 범죄 발생 문제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같은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동인천역 도시개발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했고 동구는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도시 여건을 감안,인구 유입을 위한 앵커(랜드마크)시설 조성,기반 시설 확충과 상권 활성화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요청했으며 동인천역 일대 균형발전이 가능하도록 주차장과 도로 등을 면밀하게 검토·분석했다. 또한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간담회를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7일, 인천 서부경찰서 어린이집으로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42만3천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서구 저소득 주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서부경찰서 어린이집 원아들이 바자회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했다는 데에 더 의미가 있다. 인천서부경찰서 어린이집 이미애 원장은 “원아들이 바자회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어 정말 뜻깊고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남동구에 원도심 재정비와 신규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 기존 지형을 바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구는 이러한 대규모 인구 유입을 토대로,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 기반시설 구축 등에 주력해 55만 자족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구상이다. 8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만수주공아파트(1~6단지), 신세계아파트, 한진아파트, 극동아파트, 효성상아아파트, 신동아아파트, 금호아파트 등 총 7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2월 재건축 판정을 받은 만수주공아파트(6,866세대)는 올해 4월 정비계획 입안 제안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달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한다. 이어 8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관련 재협의, 10월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으로, 현재 사업 완료 시 10,806세대에 추정 인구 수는 2만 6,366명이다. 신세계아파트(701세대)는 올해 10월 정비구역 지정신청 예정이며, 한진아파트(600세대)는 지난 5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고, 극동아파트(760세대)는 정밀안전진단을 마치고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준비 중이
연수구가 새롭게 단장한 연수구보건소를 찾는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보건소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성별, 나이, 거주지 등 기본정보, ▲시설 이용 편의성, 청결 상태 등 시설만족도, ▲개선 의견 등 총 3개 분야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곳곳 비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설문지를 작성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된 의견은 향후 보건소 운영 방향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서, 연수구는 보건소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개소식을 열었으며, 공사 기간 중단되거나 구청으로 이전해 운영한 업무들도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환경개선 공사가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설문 조사를 분석해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와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시장 마이크 웨이커스)가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초청으로 대표단을 꾸려 현지를 방문했으며, 지난 5일(현지시간) 코튼우드 하이츠시청에서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우호 관계는 물론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상시 연락 체계 구축과 교차 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박현주 연수구의장 등 연수구 측 대표단 11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마이크 웨이커스 코튼우드 하이츠시장을 비롯해 4명의 코튼우드 하이츠 시의원들이 배석했다. 이 밖에도 김용재 유타한인회장과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제임스 박 대외협력실장, 솔트레이크시티와 코튼우드 하이츠시에 거주하는 20여 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식은 우호도시 만찬과 함께 시작됐으며,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주관하에 유타한인회(회장 김용재)의 후원으로
[인천 맨홀 사고 현장] 인천 맨홀 사고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50대 일용직 근로자는 가스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8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52)씨의 시신을 부검하고 "가스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국과수는 "구체적으로 어떤 가스에 중독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아 추가 감정이 필요하다"며 "사망 원인과 연결될 만한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22분께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도로의 맨홀 안 오수관로에서 실종됐다가 하루 뒤 900m 떨어진 하수처리장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그는 당시 오수관로 현황을 조사하려고 맨홀 안으로 들어갔다가 쓰러진 뒤 오수관로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를 구하러 맨홀 안으로 들어간 오수관로 조사 업체 대표 B(48)씨도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일용직 근로자 A(52)씨가 가슴 장화를 착용했을 뿐 산소마스크 등 안전 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작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 결과 B씨 업체는 인
[와상장애인 이동지원에 투입되는 구급차] 인천시는 병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와상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설 구급차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사설 구급차 3개 업체(22대)와 연계해 인천 전역과 서울·경기권 병원까지 와상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한다. 이용자 부담 비용은 1회당 5천원이고 이동 거리가 10㎞를 넘으면 1㎞당 1천3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차량 운행 시간은 오전 7시∼오후 8시며 이용 전날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서비스 이용 횟수가 매달 2회(편도)로 제한된다. 이번 시범 사업은 인천교통공사가 주관하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와상장애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와상장애인은 스스로 앉거나 앉은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으로 병원에 가려면 일반 택시 등을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시범 사업을 통해 와상장애인을 위한 특수차량이 상용화되기까지 현장 공백을 보완하고 조례 정비를 거쳐 본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 중구의회는 7월 7일, 영종 베르힐CC에서 열린 ‘제6회 중구청장배 골프대회’의 개회식에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된 골프 대회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이종호 의장은 기념 축사, 시타식 참여 등을 통해 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이종호 의장은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중구의회가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오늘 하루 즐거운 라운딩을 통해 동호인 간 우의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옹진군수은 오늘 7일 1967년 창립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 WLFD)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인류 번영에 기여한 각국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이번 수상은 문경복 군수가 추진 중인 지방자치 혁신과 도서지역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옹진군은 민선 8기 문경복 군수 취임 이후‘현장 중심의 군정’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초고령사회 대응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자유장 수상은 옹진군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옹진군이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