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7일, 강화군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군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자와 관련 부서 과장·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 군수는 주요 취약지역과 시설물 관리 현황, 대응체계 유지 상황 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강화군 지역에는 지난 16일 18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20일까지 약 197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00여 명의 공직자가 교대로 비상근무에 나서 배수로, 저지대 주택, 도로 등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과 안전 조치를 강화했으며, 군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용철 군수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과도할 정도의 선제적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인명 및 재산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송도국제도시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 개소를 목표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층에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디지털 기반의 무역 환경에서 지역 기업이 수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이곳 센터를 거점 인프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촬영 장비와 스튜디오가 들어서며 기업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출장 촬영 서비스가 도입된다. 센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상품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 계약 상담 등 모든 수출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인천경제청 관계는 "수출 역량 강화에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디지털 혁신과 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의회는 7월 18일, (사)인천광역시 장애인주거복지협회 중구지부 개소식에 참석해 중구지부의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 장애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협회의 역할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호 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중구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호 의장은 “중구지부의 개소는 장애인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 약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중구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 중구의회는 7월 19일, 인천 중구 왕산마리나 일원에서 열린 ‘2025 왕산마리나 바다축제’에 참석하여 지역 해양관광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 축제는 인천의 대표적 해양 레저·관광 거점인 왕산마리나에서 열리는 종합 해양문화축제로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물놀이 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이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영종지역의 해양관광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호 의장은 “왕산마리나 바다축제는 중구의 해양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영종 지역의 해양관광에 특화된 도시로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7월 18일 인천시청에서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며 기념행사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보고회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의 추진 계획과 상황을 공유하고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올해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재연행사, 거리퍼레이드 및 거리축제, 국제평화안보포럼인천, 팔미도 항해 체험, 유엔 참전국(22개국) 유학생 유엔아이(UNI) 평화캠프, 호국음악회, 특별 영화제, 평화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제75주년은 5년 단위 국제행사 추진 원년으로, 참전용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참전국 대표단과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로 헌신과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와 예우 중심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더불어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등 정부 부처와 공동 개최함으로써 국가적 행사로 격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 겸 범시민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18일 헌법재판소가 위헌 정당 해산 결정을 내린 정당 소속 국회의원의 직을 박탈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위헌정당해산 결정이 났을 때 해당 정당에 소속됐던 의원들의 자격 상실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헌법과 현행법은 정당해산심판제도를 인정하고 있으나, 헌재에서 위헌 정당으로 해산 결정이 난 정당 소속 의원 자격 상실 여부에 대해 명시적 규정이 없다"며 "이에 입법 불비를 정비하고 해산 결정의 효력을 명문화하려는 것"이라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른바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외치면서 국민의힘을 겨냥한 법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민주당 8·2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정청래 의원은 국회가 본회의 의결을 통해 위헌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박찬대 의원은 내란범 배출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차단하는 내용의 내란종식특별법을 각각 제출한 바 있다.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7월 18일 인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시민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시 관련 국장과 10개 군·구 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가능성에 대비해 시 전반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전 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차도, 급경사지,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명 피해 방지 대책을 다시 확인했다. 또한, 취약지 현장 점검 진행 상황과 예방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관련 부서 및 기관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는 등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시간 예·경보 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반드시 지켜야 한
강화군청 태권도팀 소속 선수들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하며 금빛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 출전한 강화군청 소속 윤준혁(-63kg급)과 김현우(-80kg급)는 내로라하는 국내외 선수들을 제치고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 랭킹 포인트 20점이 부여되는 국제대회이기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된 김현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에 출전하여 남자단체전 2위, 혼성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7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배준서(-58kg급)는 지난 6월 미국 샬롯에서 개최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2위를 차지하며 강화군청 소속 국가대표 듀오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태권도 국가대표팀 총감독이자 강화군청 태권도팀을 이끌고 있는 염관우 감독은 “고된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흘린 구슬땀이 결실을 맺게된 것 같아 보람차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박용철 강화군수는 18일 3000번 광역버스 증차 운행 개시에 맞춰 강화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버스 탑승 상황을 점검하고, 승객 및 운수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3000번 버스는 이번 증차로 인해 기존 10대에서 12대로 확대됐으며, 일일 운행 횟수도 39회에서 45회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평균 배차 간격도 15~30분 수준으로 기존보다 5분 단축되어,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했다. 군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강화군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된 증차 소식은 폭발적인 ‘좋아요’와 ‘공유’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증차 운행 개시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3000번 버스를 오래 기다려야 했던 불편이 있었는데, 이제는 배차 간격이 줄어들고 시간표도 사전에 안내돼 훨씬 편리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용철 군수는 “그간 3000번 버스 문제로 불편을 겪은 군민들께서 증차를 통해 보다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리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000번 버스는 강화에서 서울을 잇는
강화군이 지난 17일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종점부 접속 도로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배준영 국회의원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직접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진행된 1차 협의에 이은 후속 논의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된 논의 내용은 계양~강화 고속도로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황에서, 종점부가 간선도로 기능이 미흡한 광역시도 70호선(해안도로)와 접속될 예정이라는 점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 이 경우 실제 이용자 편의성과 교통 흐름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는 대규모 교통량을 처리할 수 있는 간선도로망과의 연계를 전제로 계획되나, 강화군 종점부는 현재 광역시도 70호선과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 혼잡, 접근성 저하, 안전성 문제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