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수여되는 우수기업인상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정밀 판금 기술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원시스템(대표 김경철) ▲신개념·신기술을 기반으로 공공의 안전 문화 정착과 범죄예방 환경조성에 기여한 ㈜큐엘(대표 김수영)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에 이바지하고 우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힘스(대표 김주환) 등 3개 사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이어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근로자 간의 화합 도모, 기업 제품 생산성 향상과 기술개발을 통한 업무 안정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가린시스템 마금선 과장 ▲범일산업㈜ 전종민 연구소장 ▲㈜힘스 윤춘호 파트장이 선정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을 혁신적으로 경영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든든한 디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열린 소래포구축제에서 남동자원순환가게 및 어린이 자원순환 갤러리 부스를 운영해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사흘간 운영된 자원순환 부스에는 구민과 관광객 약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원순환가게를 통한 재활용품 유가 보상 ▲폐건전지 수거함 키트 만들기 체험 ▲제3회 남동 어린이 자원순환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관람을 통해 다양한 자원순환 방법을 경험했다. 특히, 남동자원순환가게는 구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책정 단가에 따라 현금 포인트로 보상하는 사업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등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은 부스에서 폐건전지 수거함을 직접 만들며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웠다.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를 담아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폐자원 보상교환사업을 통해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개로 교환이 가능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들, 특히 아이들이 자원순환 체험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둔 10월 1일 부평깡시장, 부평종합시장, 진흥종합시장 등 부평 전통시장 일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돈 부교육감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와 소속 기관 주차장 176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주차장 개방 정보는 공유누리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민간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개방 기간에는 별도의 관리 인력이 배치되지 않으므로 이용자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 주차 시간 준수, 차량 앞면 연락처 게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시설물 훼손 방지 등 이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석 연휴 기간 학교와 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은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기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 영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30일 경기 광주 소재 곤지암 화담숲에서 ‘2025년 영종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의실을 벗어나 아름다운 숲속에서 상호 소통하며 영종2동 주민자치센터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친목을 다지고자 마련된 자리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주민자치회 위원 등 총 19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재 영종2동 주민자치센터는 어학, 운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영종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4분기 프로그램부터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기존 현장 신청 외에도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바다’를 통한 온라인 수강 신청 방식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수강생 중 고령자의 비율이 높은 만큼, 온라인 60%, 오프라인 40%의 비율로 접수를 진행해 주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했다. 최헌근 영종2동 주민자치회장은 “아름다운
연수구는 지난달 30일과 10월 1일 은송초등학교와 새봄초등학교 앞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깃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9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4개 초등학교 주 출입 횡단보도에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깃발함을 설치했다. 깃발함은 학생들이 깃발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며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자연스러운 감속을 유도하는 시설물이다. 이번 캠페인은 연수구,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으로 구성된 연수구 민·관 합동 교통안전협의체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깃발의 필요성 및 사용법을 설명해 주는 등 올바른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모두가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로, 이번 교통안전 깃발 설치와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하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청소와 교통, 의료, 감염병 대응 등 구민 생활과 직결된 10개 분야에 대한 대응책이 담겼으며, 총 146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명절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 청소기동반 편성 우선 구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화재와 정전, 도로 침하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또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사전에 마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깨끗한 명절’ 조성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수거와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자동집하시설 고장이나 악취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명절 음식물 쓰레기 급증을 대비해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휴 전후 대청소 및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하고, 과대포장 단속 및 분리배출 홍보도 강화한다. 또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물질 배
인천 동구의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1일 관내 119안전센터 등 현업기관과 보육원,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구민의 안전과 복지에 헌신하는 소방관과 보육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옥분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들은 송현119안전센터, 보라매보육원, 만석119안전센터, 송림119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을 찾아 추석에 필요한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유옥분 의장은 “경기 침체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구민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회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일 금창동 세대공감센터에서 자원봉사자 18명과 함께 추석맞이 ‘이심전심 온기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재능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소속 까멜리아봉사단과 고미숙 자원봉사자의 다과 후원으로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으며, 정성과 온기가 담긴 음식과 함께 이웃들에게 따듯한 위로를 전했다. 김찬진 청장과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전 3종 세트(동그랑땡, 동태전, 오색꼬지전)와 사랑의 쿠키 꾸러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 110가구에 전달됐다. 신은정 자원봉사자는 “정성껏 만든 음식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여건이 되는 한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풍요로운 한가위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쁘다”며 “함께 활동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지난 1일 송현·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매년 명절마다 동구지역 구성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직원들과 재능대학교, 관내 기업, 백뱅원, 각 단체들이 함께했다. 또한 행사 참여자들은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동구지회는 주민 장바구니 나눔 행사도 열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시장을 돌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안전을 꼼꼼히 살피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동구는 소비쿠폰과 연계한 소비 촉진을 위해 10월 1일부터 동구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도 진행중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시장 활력이 동구 지역경제의 활기로 이어지는 만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