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농협은 지난 3월27일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안전운전 반사스티커 부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운전 반사스티커 부착은 농촌의 고령화와 취약농업인의 증가로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전동차 및 경운기, 농업기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안전운전 반사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헤아림봉사대(남성봉사대)와 함께 조합원 및 지역민의 자택과 창고에 직접 방문하여 600여대의 전동차 및 경운기, 소형농업기계에 부착을 실시함으로써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산농협 박철환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해주신 헤아림봉사대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전운전 반사스티커 부착으로 운전자의 배려와 양보 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 8천 1백여명을 선정하여 농가당 60만원씩 총 48억여원을 3월 말까지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과 농어업인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경기 침체로 인한 민생 경제 어려움을 고려해 지급 시기를 앞당겼으며, 특히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되는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은 정책 발행분으로 장흥군 관내 가맹점에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공익수당 지급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공익수당 조기 지급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둔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선순환으로 작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직장인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담은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오는 4월 24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한국 순수 창작뮤지컬인 정글라이프는 초연 이후 전문가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유행과 관계없이 오래도록 공연될 뮤지컬로 인정받는 작품이다. 정글라이프는 먹지 않으면 먹히는 곳, 숨 막히는 현실의 막막함을 얘기하면서도 그 상황을 열정적으로 헤쳐가는 직장인들의 삶을 배우들이 유쾌 상쾌 통쾌하게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감정정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 공연으로, 장흥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티켓 예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50% 할인된 5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흥군은 31일 오전 대형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청송군에 1차 구호물품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은 청송군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달됐다. 구호물품은 2,500만원 상당의 김 1,210세트와 응급구호세트 60박스, 취사구호세트 40박스로 구성됐다. 장흥군은 대형산불 피해지역을 지원을 위해 공무원·사회단체·일반군민 들이 참여하는 특별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신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장흥군은 피해 복구 상황을 지켜보며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추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피해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번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께 힘내시라고 장흥군민의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주작목 배움교실’을 운영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해당교육은 귀농인들이 다양한 작목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작물별 특성과 재배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이론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27회에 걸쳐 17개 작목을 대상으로 2시간씩 이론 수업이 진행되며 작목별 특성, 재배 방법, 관리 기술, 병해충 예방, 수확 후 처리 방법 등 농업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비 귀농인은 물론, 기존 농업인들도 작목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정보를 접할 기회를 얻는다. 귀농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작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작목별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 교육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농업 모델과 작목선정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귀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작목 선택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이 다양한 작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중하게 재배 작목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는 청년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면서 또래끼리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춘의 삶이 빛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청년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조직 운영에 나섰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제5기 청년 네트워크가 지난 26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 32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구성원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채롭다. 대학생부터 회사원, 자영업자, PD, 교수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인 청년들이 대거 포진했다. 21살 청춘부터 37살 청년까지 제5기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이 바라는 것은 청년들의 솔직한 생각과 상황을 대변하면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있다. 이들은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청년‧문화와 고용‧복지, 참여‧소통, 도시재생 4개 분과에서 활동하면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년 주도 정책 제안과 구정 참여 등을 통해 정책 결정의 당당한 주체로 나서면서 문제의 본질적인 해법을 찾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청년들의 고충이 범국가적 차
“올해의 경우 무더위가 더 일찍부터 시작되고, 그 기간도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 전망이 있어서 방역 활동의 고삐도 더 단단히 조여야 할 것 같아요.” 광주 남구는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2주간 관내 주택가를 비롯해 위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에 나선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감염병 매개 해충 조기 방제를 위한 방역소독이 오는 4월 11일까지 약 2주간 관내 17개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파리와 모기, 바퀴벌레 등 감염병을 옮기는 해충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남구는 이들 벌레의 유충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방역 기동반을 편성해 관내 17개동 전역에서 집중 방역을 펼친다. 특히 주택가와 원룸촌 주변의 쓰레기 배출 장소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가축 사육지와 하천 등 생활권 주변 93곳에 대한 방역도 집중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4월부터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전망이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방역소독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 주민들께서도 거주지 주변의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강진군이 반값여행객 맞이 깨끗한 강진 만들기의 하나로 쾌적한 녹지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가로수 가지치기와 신규 가로수 조성에 본격 나섰다. 이번 가로수 정비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깨끗하고 정돈된 강진 이미지를 보여주기위해 시행한다. 군은 읍내 중앙로를 중심으로 간판 가림, 보행자 및 차량 통해에 방해 되거나 병해충 피해를 입은 나뭇가지를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가로수 가지치기 후에는 병해충 방제작업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강진읍 동초등학교~청렴연수원 방향 도시계획도로 구간(1km)과 도암면 만덕리 전남인재개발원을 지나는 구간(1.3km)에 가로수를 새로 심는다. 강진읍 구간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탁월한 상록수 비자나무를 심는다. 도암면 구간에는 특색있는 수종으로 노란잎의 황금회화나무와 붉은꽃이 피는 미산딸나무를 심는다. 강진군 관계자는 “반값여행으로 많은 관광객이 강진을 찾고 있는 만큼,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목 정비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강진군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안전한 귀갓길,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집 주변이나 귀갓길이 어두워 야간 보행에 불편을 겪는 아동,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낙상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과정에서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장단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설치 작업까지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 중심의 복지를 실천했다. 설치된 가로등은 평상시에는 은은하게 켜져 있다가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밝기가 최대치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밤새도록 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일반 가로등과 달리 에너지 효율은 물론 주민들의 수면 방해나 불편감을 최소화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 김용관 민간위원장은 “불이 켜지니 골목 분위기도 달라졌다. 주민들이 정말 좋아한다”며 “다음에도 이런 사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은희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병영면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강진군이 지난 28일 강진읍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돌봄종사자를 위한 토닥토닥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 돌봄종사자를 위한 선물 같은 하루’를 주제로, 지역 내 아이돌보미 23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돌봄종사자를 위한 토닥토닥 힐링캠프’는 돌봄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회복,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과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원예치유 프로그램과 정신건강 검사(우울증, 불안, 스트레스)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아이돌보미 A씨는 “봄날의 꽃처럼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강진군에서 아이돌보미를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돌봄 종사자들의 건강과 역량은 군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질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더욱 질 높은 돌봄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