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는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2025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내 22개 소방서 대표 선수 269명이 참가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총 7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각 소방서의 전술 능력과 실전 대응력을 겨뤘다. 강진소방서는 총 24명의 대원이 전 종목에 출전하여 구급전술 분야 4위를 비롯해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었고, 종목별 총득점 합산 결과 ‘종합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4월 9일 전라남도소방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소방서 및 선수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바쁜 현장 업무 속에서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 우리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 경험이 현장 대응 능력 강화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남구는 9일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 치매 안심마을 평가에서 진월동과 효덕동, 주월2동 3곳 모두가 선정됐다”면서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강화와 치매 인식 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전개한 활동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치매 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우수 치매 안심마을 지정 요건을 갖췄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그동안의 사업 추진 실적을 심사했다. 이번 심사에 반영한 지표는 치매 안심마을 지정 후 운영 기간(1년 이상)과 운영위원회 연 2회 이상 개최, 운영위원 전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극복 선도단체 또는 안심 가맹점 2개 이상 지정, 홍보 활동, 주민 대승 프로그램 운영, 사후 치매 인식도 조사까지 7가지이다. 남구는 지난 2019년 진월동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한 뒤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효덕동과 주월2동을 추가로 지정해 마을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 치매 안심마을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800여만원을 확보, ‘건강을 배달해孝, 치매도 안심해孝’ 사업을 추진하면서
광주 남구 공직자들이 잇따른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의성군을 비롯해 영남 지역 이재민을 위해 1,4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 공직자들은 지난 3월 31일부터 이재민들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모금 활동을 벌였다. 1주일여 동안 모은 성금은 1,416만원이었으며, 이 기간 성금 모금에 동참한 공직자는 718명으로 집계됐다. 공직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됐으며, 해당 금액은 사랑의 열매 중앙회를 통해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는데 쓰인다. 이와 함께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이달 안에 산불 피해지역에서 복구 작업에 도움의 손길을 넣을 계획이며, 관내 17개 동 주민도 자발적으로 특별 모금 활동에 나서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1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의성 군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3,736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KBO 박종철 심판위원이 4월 8일(화) 고척 LG와 키움의 경기에서 역대 15번째 KBO 리그 2,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박종철 심판위원은 2002년 7월 10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롯데-한화의 경기에서 KBO 리그 첫 출장했다. 이후 2015년 4월 22일 광주 롯데-KIA전에서 1,000경기, 2019년 9월 18일 문학 NC-SK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박종철 심판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해남소방서는 지난 7일 송지면 남성 의용소방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초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하여 송지면 남대 의용소방대에서는 성묘객 및 행락객 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황사 달마고도, 땅끝항 전망대 등 홍보용 플래카드 10개소 게첨 ▲산불 예방 및 소각행위 금지 홍보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는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은 불씨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요즘 같은 날씨에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작은 불씨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4일 강진군여성회관 3층 조리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10명 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이용한 조리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상태 개선을 목적으로 박안순(길식문화전략연구원) 강사를 초빙해 보충식품인 쌀, 참치, 당근, 계란 등을 활용한 참치 야채 밥전과 당근찜 케이크 두가지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습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선정했다. 보충 식품을 활용한 조리실습과 더불어 채소 손질법과 양념 사용법 등 다른 음식 조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배울 수 있어 참여자의 호응이 높았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상태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이 있는 임산부·출산부·수유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2회 쌀, 계란, 우유 등 보충식품
강진군이 지난 4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전과 달리 ▲방역소독의 필요성 ▲방역소독의 종류와 장단점 ▲방역약품 사용요령 ▲방역소독기 작동법 ▲방제지리정보시스템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이면서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역점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이론은 물론 방역소독장비를 직접 작동해 보고 기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응급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철 방역소독이 시작되기 전 새롭게 업무를 맡은 담당자들의 방역소독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가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전라병영성축제부터 체계적인 방역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환경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방역소독사업 담당자 교육을 통해 강진군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방역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이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대표로서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칠 청소년 참여위원 19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참여기구 활동 소개 영상,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ESG안전교육,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 발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을 도모하고 제안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자문 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모니터링 ▲청소년 정책 마켓 ‘정책푸드코트’ ▲퍼실리테이션 역량교육 ▲군의원간의 간담회 ▲캠페인 활동 ▲타 지역 교류활동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강진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고 말했다.
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 8일 옴천면을 방문해 올해 세 번째이자, 104회 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옴천면 문화마당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진군 보건소 ‘생생건강데이’사업과 연계해 강진군 자원봉사단체 13개 기관과 복지‧생활‧건강‧의료 등 총 18개 서비스 총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보건소 ‘생생건강데이’는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혈당‧혈압 측정을 비롯해 C형간염 검사, 치매‧우울증‧스트레스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해 주민들의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도왔다. 맹주재 옴천면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로 많은 주민들이 더 많은 서비스와 추억을 가져간거 같다”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오랜만에 지역 주민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했다”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희망나눔사업은 2013년부터 14년간 이어온 역사 깊은 군민 중심의 봉사활동이자 서비스로 다양한 분야의 민·관 봉사자들이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년 10월 대망의 100회 행사를 맞이한 뒤 이날 104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진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읍·면 간담회’를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날 간담회는 11개 읍면장과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협의체 운영 활성화와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민관협력 조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8억 9천5백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밑반찬 지원,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 주거환경개선, 아동 공부방 운영 등 총 275건의 복지사업에 6억 1천3백만 원을 사용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그동안 묵묵히 헌신해온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11개 읍면 협의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강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 협의체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