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형평성을 높이고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10개 마을 지역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부터 한의약건강증진까지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치과 이동진료 차량을 통한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교육,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관리 교육을 운영한다. 발건강 증진을 위한 발마사지 교육, 한의약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여 혈자리마사지 및 기공체조를 통한 건강관리법도 제공한다. 아울러, 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지역주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유)남도식품과 1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전남도에서 수립한 식품산업 육성계획의 실행방안 중 하나인 식품기업 유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협약식에는 박창환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유)남도식품 대표 등 3개 기업 대표와 이천영 장흥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유)남도식품은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연육 및 어묵제조 공장을 건립하여 어묵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연육 생산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어묵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장흥바이오산단의 신규 투자 활력과 장흥군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흥군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을 가공, 생산, 판매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도 마련하는 등 행정적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장흥의 식품기업이 단순히 국내 판매가 아닌 세계 각국의 수출로 뻗어나가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용효
광주 남구의회는 9일, 의원연구단체 ‘안전정책 개선 연구모임’이 재난 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창영 광주대학교 대학원 방재안전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안전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주제로,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 역량 증진 등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정책 개선 연구모임’은 대표의원인 노소영 의원을 비롯해 남호현, 박용화, 박상길, 신종혁, 황경아, 은봉희 의원이 참여하여,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정책발굴, 안전 관련 조례 점검 등 남구 안전정책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구모임 노소영 대표의원은 “오늘 교육은 안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면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군민 대상 챗GPT 활용 교육’을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해남에 주소지를 둔 군민으로, 해남군청 7층 전산교육장에서 매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인공지능 기술을 처음 접하는 군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군민 정보화교육 강사가 진행하며, 각 회차별로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회차(4.10.) AI와 친해지기 – 챗GPT 정보 검색 및 이해 ▶2회차(4.11.) 내 손안의 AI – 카카오톡 AskUp 실생활 간편 활용법 ▶3회차(4.17.) AI로 나만의 작품(시) 만들기 – 생성형 AI DALL·E(그림생성도구) 체험 ▶4회차(4.18.) AI로 나만의 작품(노래) 만들기 – 노래생성AI 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군 관계자는“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군민 누구나 AI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장흥군은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반려동물 등록 및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원하지 않는 번식 등으로 유기견들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 반려인들의 사육 부담을 줄이고 잠정적인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자 반려견들의 중성화 수술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장흥군에 주소를 두고 마당 등 실외에 묶어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5개월령 이상 개다. 암컷 40만원, 수컷 2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희망자의 경우 대상자 선정을 통해 내장형 동물 등록비도 함께 지원한다.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 서식 밀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포획 후 중성화 수술을 하고 회복 후 재방사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장흥군 축산과 관계자는 “반려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관리 책임과 안전 의식에 힘써야 한다”며, “모든 반려동물이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등록과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9일 아텍 정용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천의 중견 기업인 ㈜아텍은 상·하수도 구조물 제작업체로 특히 파형강관을 응용한 빗물 저류조는 구조적 안정성과 내구성이 탁월하여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이다. 정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장흥 사랑을 실천해 뜻 깊은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 성장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답례품 제공 업체도 추가 할 예정이다.
제31회 관산읍민의 날 행사가 9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실내행사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군수, 장흥군의회 의장, 출향 향우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읍민의 날은 기념식, 읍민의 상 시상, 장한 어머니상 시상 등을 비롯하여 진행됐다. 읍민의 상은 사회봉사부문 위성태(40년생)님, 효행부문 이영복(60년생)님이 수상했으며, 장한 어머니상은 백정자(44년생)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식전공연과 이후 이루어진 영남지역 산불피해기부금 기부식이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색소폰 공연, 관산초등학교 공연, 천관우리소리 등의 식전공연의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이를 통해 이웃 간 즐기며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관산읍민회 및 관산읍 이장자치회에서 각 1백만원씩 이번 영남지역 산불피해에 대하여 기부식을 진행하여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관산읍이 가진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읍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산의 변화와 발전을 응원하고 동참해 달라”고 말
장흥군 님프만(대표 김종근)과 제이디자인(대표 주형진)에서 청송군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이불 200채(3천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종근 님프만 대표는 매년 지역사회에 성금 및 물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주형진 제이디자인 대표 역시 인재육성장학금과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근 대표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불세트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에 잠겨있을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신 님프만과 제이디자인 대표께 감사드린다. 장흥군민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이재민들에게 많은 용기와 힘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장흥군에서 열린 ‘제51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748명의 초등학교 탁구 선수 및 지도자들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는 남녀 각각 1, 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그리고 단체전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전 남자부에서는 광주송정초등학교팀이, 여자부에서는 세아아카데미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장흥군은 이번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에 278백만원의 파급효과를 이룬 것으로 파악하고 지역사회와 경제가 서로 활력을 불어 넣은 시너지를 내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1,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열리는 전국레슬링대회를 위해 장흥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군은 연이은 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
해남군‘목포구등대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의 주요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문화체육관광부‘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부산, 전남 등 5개 광역시도를 포함한 남부권을 잇는 광역 관광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 목포구등대 일원에는 예술의 등대 전시관, 해풍갤러리, 정원 등을 포함한 복합 문화 관광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1908년 축조된 목포구(木浦口)등대는 대한제국기 대표적 등대이자, 이후 지어진 우리나라 등대의 기본적인 전형이 되는 등대로 2008년 근대문화유산인 등록문화재인 문화재자료 제379호로 지정됐다. 2003년 새로운 등대가 건립될 때까지 95년간 육지의 관문인 목포구의 이정표 역할을 해왔다. 특히 목포구등대가 위치한 화원 월래 해안은 두 개의 등대를 배경으로 서해 바다의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꼽히고 있다. 군은 목포구등대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통해 해남만의 독특한 해양 관광 경험과 다양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