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건강플러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간 1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60명, 하반기 60명씩 모집하여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지원자는 연 1회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더 많은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아파트 12개소에 직접 홍보 전단을 부착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실제로 하반기 모집에는 신청자가 몰리며 현재 대기자도 22명에 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혈액검사, 인바디, 악력 검사 등 건강지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 가이드 제공 ▲보건소 건강전문가의 영양, 신체활동, 만성질환 관리 ▲운동전문가의 1:1 맞춤형 운동처방 및 지도로 구성되어 있다. 2025년 6월 말 기준, 상반기 참여자 중 건강위험군으로 분류된 8명 중 7명(87.5%)이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역시 11월 사후검사 시 건강위험군의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데
최우수상, 우수상 2점, 학생부 특별상 2점 특선 10점, 입선 35점이 확정되어 19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7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오후 2시에 시상식과 함께 전시장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차문화를 발전시키고 창조적인 차도구 개발과 연구 활동을 하는 도예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 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도자기인 백자, 분청, 청자, 현대적 감각의 작품등 작품성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차도구 작품들이 출품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학생부 특별상은 청년도예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험적인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차문화의 발전과 다도구의 개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공모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경기을 비롯한 12개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되어 전국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남전국차도구공모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트화된 차도구공모전으로 도예가들과 청년작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
장흥군은 지난 14일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의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철도공사와 장흥군 등 인구감소 9개 지역 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 본사(대전)에서 개최됐다. 업무협약에는 철도와 연계한 인구감소지역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지원,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간 연계 교통체계 구축 및 관광인프라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곧 개통하는 장흥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나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서 추후 장흥역 등 전남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역들이 유인역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바란다”고 요청했다. 장흥군에서는 9월말 목포-보성을 잇는 장흥역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방문객 지원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령대가 높은 장흥군민들이 장흥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배치하는
장흥군 용산면 관지마을 주민 30여명이 최근 마을 연꽃 방죽 환경정화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마을당 매년 50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주민들이 나선 것이다. 연꽃 방죽에는 지난해 황금사철과 올해 연꽃을 심어 지역민이 스스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새벽부터 모여 1,000평 규모의 연꽃 방죽 주변에서 풀베기, 나무 전정, 진입로 정비 등을 진행하며 마을 경관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꽃 방죽은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이 연꽃과 수생식물을 관찰하는 생태체험 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관지마을 연꽃 방죽은 여름이면 수많은 연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생태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변용운 관지마을 이장은 “주민들의 정성으로 가꾼 연꽃 방죽이 마을의 자랑이자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생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건강문화 분야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장흥군은 건강문화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맞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의 경쟁력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장흥군은 ‘건강문화 경쟁력’ 부문에서 군 단위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치유와 문화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건강문화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는 ▲인구 1,000명당 보건행정인력 ▲건강수준 인지율 ▲교원당 학생 수 ▲인구 10,000명당 문화기반시설 등 군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항목들로 구성됐다. 군은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방문형 건강관리사업 등 적극적인 의료행정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문화 사업의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를 평가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n
“오는 10월 하반기 통일열차는 금강산 일만 이천봉을 만나러 갑니다. 탑승을 희망하는 분들은 4인 1조로 미리 팀을 구성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확대와 분단 현실을 체감하는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해 하반기 통일열차 신규 운행 노선으로 강원도 고성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를 추가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통일열차 운행 노선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로 금강산 일대를 둘러보는 강원도 고성 지역 비무장 지대와 오는 11월 4일에 출발하는 경기도 파주 지역 비무장 지대 2개 코스이다. 강원도 고성행 통일열차 탑승객은 효천역에서 출발한 뒤 강원도 정동진역에서 하차, 전세버스를 타고 민간인 통제구역에 위치한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 절경 등 북녘 산하 일대를 관람한 뒤 다음날 열차를 타고 광주로 복귀하게 된다. 경기도 파주행 통일열차는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최북단 도라산역에서 내린 뒤 버스를 타고 파주 지역 비무장 지대를 둘러본 뒤 당일 광주로 향하게 된다. 코스별 탑승 인원은 강원도 고성행 통일열차는 180명이며, 경기도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은희, 김용관)가 최근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 16가구 어르신 가정에 여름 침구 3종(이불·매트·베개)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해진 침구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시어서커 소재로 제작돼 무더운 날씨에도 뽀송하고 시원함을 유지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돕는다. 지원품은 온열질환 예방수칙 리플릿과 함께 전용 가방에 담아 전달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고, 리플릿을 활용해 폭염 시 유의사항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여름 침구 지원은 병영면 지사협이 추진한 폭염 대비 3대 특화사업 중 하나로, 앞서 진행한 ‘쿨한여름, 에어컨 지원사업’과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음식 지원사업’에 이어 세 번째로 시행됐다.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사업이다. 양은희 공동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밤이 한결 편안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이 쾌적하고 건강한 일상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흥, 임창복)가 지난 14일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작은나눔, 큰감동! 행복영화관’ 사업 첫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사업은 ‘사랑의 한 끼’와 함께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제공 후 영화관람까지 해드리는 사업으로 문화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호산마을 주민은 “요즘 바뀌는 세대가 너무 빠르게 느껴져 다가가기 어려운 것을 이렇게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오늘 하루가 정말 행복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창복 공공위원장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문화적 복지를 함께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더불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의 손과 발이 되어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강진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해 지원 중인‘2025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36개월간 적립하면 강진군에서 동일 금액을 매칭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진군인 만 18~45세 이하의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 노동자·사업자다. 최근 6개월 내 3개월(90일) 이상 근로 경력이 있거나 6개월 이상 사업체 운영 중인 경우 해당되며, 기존 동일 사업 수혜자,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사업 참여자, 비사회적 업종 종사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소득·근로경력 확인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10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적립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
강진군이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연 25만원의 문화복지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8월 1일 이전부터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1997년~2006년에 출생한 청년이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신청하지 못했거나 거주 기준 미충족으로 제외된 경우에도 추가 접수 기준을 충족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농협카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복지포인트를 제공받는 공무원 및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기관 근무자, 교사, 여성농어민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13만 원을 제외한 12만 원만 지원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전남 도내 공연·도서·체육·관광 등 문화복지 분야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