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지원장 이정우)과 장흥군청소년수련원(원장 위명온)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장흥지원과 함께하는 청소년들의 정서안정을 위한 법률교육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에서의 법원 역할’에 관심을 가진 장흥지원 관계자들의 의견에 따라 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두레와 장흥군청소년수련원이 주관했다. 이정우 장흥지원장은 ‘청소년을 위한 법 지식’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4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법복을 입고 모의재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청소년들은 법복 입은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등 활발하게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위명온 장흥군청소년수련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과 같이 건강한 청소년들을 기르기 위한 지역 어른들의 관심과 역할이 바탕이 된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청소년수련원은 2024년부터 사단법인 꿈두레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꿈 씨를 찾고 꿈 꽃을 피우는 청소년 꿈 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 남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 유산인 효행 문화 장려를 위해 매월 한 차례씩 부모께 효도하는 날을 지정해 효행 실천에 나선다. 남구는 20일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고, 효행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매달 8일을 ‘으뜸 孝 데이’로 지정했다”면서 “오는 9월부터 공직사회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 뒤 단계적으로 지역사회에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으뜸 孝 데이 지정‧운영은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조례에 따른 것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효 실천과 지역사회 효행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남구는 매월 8일마다 공직자들이 퇴근 후 부모님 댁을 찾아 효 사랑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유연근무 및 가족사랑 돌봄휴가 활용 등을 적극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으뜸효 예술단과 협력해 같은 날 관내 경로당 및 종합복지관 등 다중집합 장소에서 버스킹을 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효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관내 17개 동별로 효자‧효부 등 효행자를 매달 발굴한 뒤 구청 소식지와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효행자의
광주 남구는 오는 10월부터 한달간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 총조사를 앞두고 세대 방문 조사 등을 담당하는 조사요원 126명을 공개 모집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인구주택 총조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 현황과 가구수, 주택 등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기본 통계조사이다. 정부는 해당 조사를 통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인구주택 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 남구는 인구주택 총조사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분야별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종과 인원은 총관리자 1명과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 담당자 4명, 조사원 110명까지 총 126명이다. 직종별 접수 기간은 총관리자와 조사관리자, 조사지원 담당자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며, 조사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 응시원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직종별 접수 기간에 맞춰 남구청 7층 기획실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
해남군의회는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4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1건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으로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오후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조례안·동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답변이 이어진다. 그리고 9월 1일에는 상임위원회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예산안,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2일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에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번영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미 의원), 해남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이상미 의원), 해남군 홀로 사는 노인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농업인 교육 지원 및 운영 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군 주택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환 의원), 해남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경매 의원), 해남군 귀농어업인등 특별 지원에 관한
SSG 김광현이 KBO 리그 역대 3번째 2,000탈삼진에 8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 2,000탈삼진은 송진우(전 한화), KIA 양현종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이다. 2007년 4월 10일 문학 삼성 전에서 선발투수로 데뷔한 김광현은 데뷔전에서 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대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150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2년차에 시즌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2010시즌에는 183탈삼진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뛰어난 탈삼진 능력으로 기록을 쌓아온 김광현은 2015시즌 1,000탈삼진, 2022시즌 1,500탈삼진에 이어 KBO 리그에서 활약한 16번째 시즌만에 2,000탈삼진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BO는 김광현이 2,000탈삼진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KBO는 8월 19일(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편성된 경기는 미편성 45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53경기로 총 98경기이며, 9월 30일(화)까지 편성됐다. 8월 19일(화)부터 9월 14일(일)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9월 15일(월)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의 경우 추후 편성된다. 9월 15일(월) 이후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되고,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다음 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①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②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9월 15일(월) 이후 더블헤더 편성이 가능하더라도 월요일(9월 15일, 9월 22일, 9월 29일)은 더블헤더를 편성하
해남군 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광주교육대학교에서‘드림크래프트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해남군 교육재단이 추진하는 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 2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인공지능(AI)기반 직업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미래산업 분야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미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적성 이해’‘셀프 리더십’‘자기주도 1:1 코칭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주도적인 학습 태도와 자기성장의 역량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남군 교육재단과 해남군 가족센터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 청소년들이 삶의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더욱 의미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직접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1:1 진로 및 진학 컨설팅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육재단 관계자는“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과정
해남소방서는 19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 강사(기아 서비스센터 곽성훈, 권건영)를 초빙한 가운데 소방서 직원들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그에 따른 화재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됬으며, 전기차 화재 원리와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에 참석한 소방공무원들은 전기차의 경우 주요 발화지점인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있고 화재 시 급격한 열폭주 현상 등으로 진압이 쉽지 않은 만큼 강의 내용의 이해에 집중했다.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오늘 귀중한 시간을 마련해 참석하신 모든 직원과 강사님의 도움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소방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늘어나는 전기차 화재에서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진압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지난 14일 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농어촌수도 비전을 구체화 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한민국 농어촌 A.C.E(AI-Agri, Culture, Energy)라는 주제로 농어촌수도 분야별 사업과‘농어촌 잘사니즘’실현을 위한 257건의 세부과제를 발굴했다. 아울러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우리군에 적합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준비했다. 주요 과제는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솔라시도 기업도시 국제학교 유치 ▲국립하구복합합센터 설립 및 영산강 생태 복원사업 ▲ AI·스마트 농기계 실증 시범단지 조성 등 신성장동력사업 17건과 ▲기후변화대응 농작물 신품종 육성 ▲푸드테크&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해남미소 1일 유통망 구축(해뜰배송) ▲노지스마트 농업 확대 등 미래농어업분야 57건을 발굴하여 해남미래 청사진을 그렸다. 또한 ▲두륜산권역 웰니스 파크 조성 ▲마한과 정원을 주제로 하는 축제 개최 ▲전지훈련 전문 트레이닝센터와 국립 스포츠재활센터 조성 추진 등 관광문화휴양 44건, 인구보건복지 64건, 핵심 SOC 8건이 발굴됐다. 이번 신규시책은 농어촌수도 자문단 의견 수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들이 일상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갖는다. 9월 한달간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고취시키는 강연과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연달아 열리게 된다. 9월 6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도서관 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어린이와 일반 대상으로 각각 두차례 열리며, 어린이는 쫀득쿠키, 일반은 타코야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11일에는 해남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은 빛을 따라서'저자인 권여름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북토크는 오후 7시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어 27일에는 해남군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책 교환전이 열린다.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가져와 다른 도서로 교환하는 행사로, 매년 2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문화예술회관 1층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이다. 독서의 달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9월 한달간 도서 대출이 무제한으로 확대되며,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연령대별로 읽기 좋은 유아와 어린이 도서 100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