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과 강진군새마을회가 함께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목욕과 나들이 서비스를 제공한 ‘효심가득 스파케어 나들이’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읍·면의 거동 불편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해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목욕 나들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향기로운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송파사우나 등 3개의 관내 목욕장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목욕 후에는 봉사자들과 함께 V랜드를 방문해 간단한 레크레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즉석 사진 촬영으로 추억을 선물해 단순한 일상에 갇혀있던 어르신들은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니 몸도 마음도 개운하고 정말 좋았다 이렇게 신경 써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다른 어르신도 "혼자서는 목욕탕에 가기 어려웠는데 덕분에 깨끗하게 씻고 개운하게 돌아갈 수 있어 정말 좋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강진군은 소홀해
강진군이 지역 농수특산물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2025 추석 명절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간 동안 초록믿음 쇼핑몰 장바구니에 20% 쿠폰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어 최대 3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또한 ‘초록믿음 쇼핑몰’과 ‘강진품애 온 군민에 중복회원 가입 시 1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받은 마일리지는 착(Chak)을 통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구매 후기 이벤트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 후 ‘강진품애 온 군민’에 리뷰를 달면 추첨을 통해 1등 최대 100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각종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초록믿음 쇼핑몰과 강진품애 온 군민에 접속하면 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맞이 행사는 온라인 소비자들에게 강진 농수특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신규 고객을 적극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강진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2시,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남형 만원주택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일원에 신축 예정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군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입주자격 기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보증금도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적 정책이다. 단순한 임대 공급을 넘어 장기 거주와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간 거주시 약 9,100만 원, 청년은 6년 거주 시 3,6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어 거주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쾌적한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전용면적을 청년 60㎡ 15호, 신혼부부 84㎡ 35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비 부담 없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50억 원 전액
해남소방서가 지난 1일부터 3일 해남소방서 본서에서 2025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개개인의 전술역량 및 팀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2회 실시되는 교육훈련 성적 평정 기반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해남소방서 소방경 이하 화재ㆍ구조ㆍ구급대원 등 약 170명이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개인전술, 팀전술, 이론평가가 병행됐으며, 또한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평가반이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하여 자격보유자 및 운영관리 교육 수료자 등이 참여해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전술훈련 평가는 단순한 성적측정을 넘어 현장대원의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향상시기는 핵심과정” 이라며 “정기적인 전술훈련평가를 통해 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기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 고 전했다.
광주 남구는 성찰과 공감을 통해 가족 구성원간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학습하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가족 소통을 위한 인구 강연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특별 출연자는 김수인 전문 강사로, 그는 휴먼컴퍼니 대표이면서 김창옥 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인구 강연의 핵심 키워드는 ‘우리는 왜 가까울수록 소통이 어려울까?’와 ‘소통을 위한 주요 포인트’, ‘갈등을 건강하게 대처하는 3가지 방법’ 등으로 압축된다. 김수인 강사는 강연을 통해 나 자신과 가족의 관계를 비롯해 부부 및 자녀와의 소통 등 폭넓은 소통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특별 강연에 함께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인구가족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인구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결혼에 관한 거부감 줄이기 뿐만 아니라 출산 및 양육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도 나눌 계획이다”면서 “앞으로 진행할 예정인 각종 인구 정책 사업에 대해서도
해남군이 해남을 중심으로 개척된 고대 서남해 바닷길과 동아시아 해양 교류사를 조명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갖는다. 오는 19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는‘서남해 바닷길과 동아시아 교류사를 통한 마한․아라가야의 문화융합과 지역문화’를 주제로 백제, 가야와 마한의 문화교류 과정을 통한 해남 반도의 대외 교류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마한이 동아시아 교역 네트워크 조성에도 기여했던 과정을 통해 동아시아 해양교류사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는 강봉룡 목포대학교 교수, 박천수 경북대학교 교수,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 등의 국내 역사학자 10여명과 일본의 고데라 키즈코 도쿄대학교 연구원, 홍샤오춘 호주국립대학교 교수 등 등 해외 역사학자도 참여해 마한 고대사 연구의 국제학술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제 발표는 ▲한반도 남부 고대국가의 문화교류(해남 마한문화와 백제․가야) ▲서남해 해상로 형성과 고대 동아시아 교역 네트워크(해남반도와 대외교류, 베트남 푸난과 해양실크로드, 일본 큐슈와 해양실크로드)를 다룬다. 또한 종합 토론을 통해 마한
장흥군은 3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 진우 큰스님과 관계들을 만나 보림사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장흥군은 보림사와 주변 경관 개발을 통한 문화유산 가치 회복, 보림사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불교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보림사의 역사적·문화적 위상을 높여 나갈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보림사는 통일신라시대 보조국사 체칭 스님에 의해 창건된 동양3대 보림사 중 하나로 우리나라 선종 불교의 중심 도량이다. 현재 국보 2점, 보물 10점, 도지정유형유산 13건, 향토문화유산 4건을 보유하고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한때는 20여채의 건물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사찰이었으나 6.25 전쟁 당시 불에 타 대부분이 소실됐으나, 매년 국가유산청과 장흥군의 중요문화유산정비사업 계획에 따라 복원과 보존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현재까지 대적광전 및 대웅전 등 다수의 건축물 복원과 남북삼층석탑 및 철조비로자나불 보존처리사업 등을 완료했다. 장흥군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보림사의 문화재적 가치를 보존
해남군 황토 들녘마다 배추 정식이 한창이다. 배추 모종을 밭으로 옮겨심는 배추 정식은 9월 초부터 시작해 중순까지 이어진다. 김장에 쓰이는 가을배추는 10월 말부터, 월동배추는 12월부터 수확하게 된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 올해 재배의향면적 조사 결과 총 4,900여㏊ 면적의 가을·겨울 배추를 재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은 배추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적기 정식으로 고품질 해남 배추 생산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배추는 정식 시기를 놓치면 생육 불균형과 결구 불량,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져 품질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해남군은 적기 정식 시기에 기상 조건에 맞춰 일정에 맞게 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잦아 정식 초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식 후 기온이 높을 경우에는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모의 활착 지연, 시듦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토양수분을 균일하게 유지하여야 하며, 석회 결핍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비와 함께 충분한
강진군 대구면이 거동불편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쁜집 클린데이’를 지난달 26일 실시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은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구면 새마을부녀회, 복지기동대, 마을 이장 등이 협력해 진행됐다. 청소 및 정리 정돈뿐만 아니라, 오래된 가전제품 점검, 해충 방지 방역, 간단한 수리 작업도 함께 진행돼 일상적인 청소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배대은 대구면장은 “이번 클린데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대구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 병영면 병영시장 일원에서 하반기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의 화려한 막이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열리며, 주민·청년·상인이 함께 기획해 병영면을 활력 넘치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키고 있다. 개막일 현장은 시작부터 관람객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기로 가득 찼다. 병영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이벤트’에서는 강진사랑상품권, 지역 농산물, 여행용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170명에게 돌아갔다. 또한 현장 퀴즈와 미션 게임을 통해 30명 이상의 관람객이 상품을 받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하멜양조장과 연계한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어, 행사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에게 하멜촌맥주 1잔을 무료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팸투어단 30여 명이 참여해 글로벌 관광객의 시선으로 병영시장의 매력을 체험했다. 팸투어단은 불고기 시식, 전통시장 둘러보기, 청년 창업존 방문 등을 통해 강진의 음식·문화·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며 큰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