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드림스타트가 최근 성장기 아동들과 양육자들의 건강 증진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성장 튼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가정별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고려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맞춤형 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드림스타트 대상 50가구, 총 140명에게 지원하여 가족 모두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절성 질환에 취약한 아동과 바쁜 양육으로 스스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부모에게 동시 지원함으로써, 가정 단위의 건강관리 체계 강화라는 효과도 거뒀다. 장흥군 관계자는“아동의 건강은 가정의 건강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지원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정서·복지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 종합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균형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이 ‘2025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 평가’에서 공동체와 중간지원조직 두 부문에서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흥군 행원1구 마을공동체가 공동체 부문 최우수상(도지사상)에 선정됐으며, 장흥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시군센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전역에서 활동 중인 579개 마을공동체와 시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중 공동체 12곳과 시군센터 3곳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장흥군은 공동체와 행정지원 체계 양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2개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주민이 돌봄을 만드는 마을” 행원1구 마을공동체(행복돌봄) 행원1구 마을공동체는 ‘행복밥상’과 ‘운동교실’ 등 주민 주도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건강 돌봄과 마을 공동체 회복에 기여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프로그램인 ‘행복밥상’은 독거노인 및 고령 어르신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으로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운동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정기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
장흥군은 2026년 전략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5일부터 9일까지‘2026년도 업무목표 및 추진전략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업무목표 및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신규·현안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부서별 업무목표를 바탕으로 104개 추진전략을 수립했으며, 156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방향과 부합하는 △국립 노벨문학센터 건립 △장흥형 웰니스 관광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첨단 스마트 양식장 조성 △원격 및 비대면 진료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들이 제시됐다. 향후 사업 실현 가능성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타당성 등 논리 강화, 사업 내용 보완 등을 통해 국비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국·도비 및 공모사업은 현재까지 총 167건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기준 2,352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남기록원 건립 유치(645억 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350억 원)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190억 원) △회진면 행복한 삶터 조성(74억 원) △신재
KBO는 기존의 구장 관리 운영 매뉴얼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KBO는 국내 구장들의 그라운드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국내 실정에 맞춘 KBO 차원의 그라운드 관리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해 야구장 관리 기준을 표준화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MLB 구단 소속 구장 관리 전문가 출신의 컨설턴트와 그라운드, 측량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팀이꾸려졌고, 9일(화)을 시작으로 오는 15일(월)까지 KBO 리그가 열리는 9개 구장의 관리 실태 조사 및 점검에 나선다. 각 구장의 평탄도 및 경사도, 잔디 그라운드의 습도/산도/강도/온도, 그라운드 충격흡수율, 인조잔디 충진재 분포량 등을 측량하고, 내야 흙 그라운드 강도 및 관리 상태와 내외야 잔디 그라운드 표면 스킨 및 엣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MLB 및 마이너리그 구장 그라운드와 시설 관리 기준을 토대로 국내외 그라운드 관리 전문가 및 구단 운영 담당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국내 지리, 기후, 구장 특성 등을 구장 관리 운영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KBO 리그 구단과 지자
장흥소방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본서 다목적강당에서 직원 1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표준작전절차(SOP)와 고층건물 인명구조 지침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변경된 훈련 제도와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직원 간 소통과 협력도 강화했다.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부서별 업무를 공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문병운 서장은 “현장은 언제든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벌집 제거 활동 중 전문가조차 다치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사고사례를 꾸준히 공유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갈등도 조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인간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지역 도로와 지형을 꼼꼼히 조사해 두면 현장 출동 시 큰 도움이 된다”며, “업무와 출동 중에도 시민들과 함께 지리조
광주 남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기후 위기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기상 상태가 잦아짐에 따라 집중호우로 순식간에 하천에서 고립되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천 일대에 출입 통제 차단기를 확대 설치한다. 남구는 10일 “변화무쌍한 기후로 극한 폭우가 쏟아지는 횟수가 늘면서 하천 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광주천에 진출입로 원격통제 시설을 추가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현재 구청에서 관할하는 광주천 주변 진출입로는 총 14곳에 산재해 있다. 광주천 진출입로 원격통제 시설을 확대 구축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남구는 지난 2024년에 사업비 1억 7,242만원을 투입해 광주천 진출입로 14곳 가운데 광주대교와 광주교, 중앙대교 좌‧우, 부동교까지 5곳에 차단기를 설치한 바 있다. 구청에서 이 사업을 확대하는 이유는 국지성 집중 호우 등 많은 비를 동반한 기상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원격통제로 시민들의 하천 접근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남구는 올해 6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호우주의보 및
대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대은, 민간위원장 김유호)가 지난 9일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주방용 소화기를 지원했다. 경로당 이용이 늘어나고 주방 조리기구 사용이 많아지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구면지사협은 주방 화재 시 신속하게 불길을 진압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주방용 K급 소화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기동대원은 경로당을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과 화재 예방 요령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유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매일 찾는 경로당이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복지기동대원들의 활동 덕분에 사업 효과가 극대화 됐다“고 말했다. 배대은 대구면장은 ”소화기 한 대가 어르신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가 될 것“이라며 ”협의체 위원들의 세심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의체와 기동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강진군이 제8회 ‘생명나눔 장기 기증 홍보 캠페인’ 지난 10일 강진의료원에서 실시했다. 매년 9월 둘째 주는 ‘생명나눔 주간’으로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희망등록 홍보와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기증희망등록이란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인체조직 등을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 등록제도로 한 사람의 기증으로 장기는 최대 9명, 인체조직은 최대 100명이 생명나눔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국내 이식 대기자는 54,789명 대비 기증자는 3,931명이며 이식 대기시간은 평균 4년이지만 모두가 장기이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과 스페인의 뇌사 기증율은 각각 49.7%, 47.95%이지만 한국은 7.75%로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기증희망등록은 본인이 기증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실제 기증 시점이 됐을 때 가족 중 선순위자 1인의 동의가 있어야 기증이 가능하다. 또한 기증 후 시신은 정성스레 복원하여 장례식장으로 모셔다 드리고 장례지원금 지급과 유가족 대상 심리상담, 자조모임 등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한 방송인이 10년 전 등록한
강진군 성전보건지소가 32개 마을 2,580여 주민이 일상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건강체조, 건강교육, 한방진료 등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9일 성전보건지소에서 강진원 군수, 기관·사회단체장, 32개 마을이장, 주민 등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형 성전보건지소 새단장 오픈’ 개소식을 가졌다. 같은 날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생생건강데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이번 건강증진실은 작년 12월 보건복지부 소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억1,2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6,5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건강증진실은 기존 성전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해 약 69㎡규모로 조성됐다. 주민들을 위한 요가, 노인건강체조, 건강교육 등 주민 참여형 운동프로그램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강진군은 9월부터 ▲어르신 근력운동 ▲치매 예방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성전면
진군이 3년째 지역 대표 음식을 밀키트로 선보이며 ’맛의 도시 강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강진군은 2023년 회춘탕과 연탄돼지불고기를 시작으로, 2024년 짱뚱어탕 2종, 추어탕, 장어볶음에 이어 올해에는 추어탕 2종과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를 출시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메뉴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밀키트는 황칠추어탕, 예촌추어탕,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로 총 3종이다. 황칠추어탕은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식당 다산에서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에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무청과 우거지, 자연식재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황칠나무 추출물을 넣어 맛이 진하고 깊은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용량은 3~4인분(1,500g, 500g×3개)가격은 30,000원에 판매된다. 예촌추어탕은 성전면에 있는 지역맛집 예촌에서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에 엄선된 식재료로 전통방식 그대로의 된장과 생강을 넣고 고기육수와 배합해 맛이 진하고 고소한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용량은 3~4인분(1,500g, 500g×3개) 가격은 30,0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