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드림스타트 ‘무비 in 여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총 4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쥬라기 월드', '킹 오브 킹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관람하며 무더위를 날리고,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에 참여한 한 아동은 “큰 화면으로 공룡을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함께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보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다른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문화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웃고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무비 in 여름’이 아이들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장흥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26명이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공주도령서당 인성·예절교육 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전통 예절과 인성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른 품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서당에서 한복을 입고 큰절과 평절, 다도 예절, 식사 예절 등 전통예절을 배우며 우리 조상의 삶과 지혜를 체험했다. 떡메치기를 통한 인절미 만들기, 천연염료인 치자를 이용한 손수건 물들이기, 사자소학 글귀를 직접 써보며 ‘효(孝)’의 가치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가한 아동들은 “전통 예절이 재미있고 새로웠고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인솔한 관계자들 역시 “아이들이 몸과 마음으로 전통문화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인성과 예절을 익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성장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장흥군은 지방도 819호선 안양 장재도~용산 남포 구간에 위치한 정남진대교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3억 원(도비 3억 원, 군비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교량 전반에 걸친 경관조명을 통해 밤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정남진대교는 남해안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교량 중 하나로,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흥군은 앞서 탐진강 일대에 ‘문흥 빛의 거리’를 조성해 지역의 야간경관을 대폭 개선한 바 있으며, 이번 정남진대교 경관조명 사업과 함께 군 전역의 야간 경관 자원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군은 “정남진대교 경관조명 완성으로 장흥의 밤 풍경이 더욱 매력적으로 탈바꿈했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경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24일 물축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장 주요 시설물, 수상안전장비, 비상통로, 응급의료체계 등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물놀이 시설과 야간 행사장에 대한 사고 예방 조치를 강조했으며, 안전관리 체계와 인명구조 요원 배치 등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가능성도 고려해 대응체계 강화를 고려해야 된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도내 모든 지역축제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번 물축제 역시 전남의 여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인 만큼, 안전과 품격을 함께 갖춘 축제가 되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있다”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다”고 강조했다. &n
장흥군이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데에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며 장흥군은 우수한 정책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테마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군은 ‘폐교의 화려한 변신, 아이 웃음 가득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이라는 주제로 폐교된 (구)장평 임리초등학교를 농산어촌 유학마을로 재탄생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됐다. 군은 유학 가정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모듈러주택 10동을 조성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했다. 유학 가정은 자연과 어울리며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보내고, 지역은 인구 유입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으며 지역 상생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본선 발표에서는 추진 배경 및 과정, 조성 효과, 입주민 만족도, 확산 가능성 등을
2025 시즌 KPGA 투어 상반기 KPGA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SNS에 업로드 된 영상 중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무엇일까? 4월 19일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3라운드에 올라온 '창의적으로 그림을 그린 이태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KPGA 공식 SNS에서 금일 기준 1,085,132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 상황은 이렇다. 5번홀(파5)에서 세컨샷을 그린 주변 러프까지 보낸 이태훈(35.캐나다)은 약 41.6야드 남겨둔 상황에서 3번째 샷을 했고 공은 그린 끝 경사를 타고 홀 컵 1m 이내에 붙이는데 성공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최근 본 남자 쇼트게임 중에 최고다. 인정”, “창의력도 창의력인데 거리조절 대박이네”, “얼마나 노력했을까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위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대회 3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임성재(27.CJ)가 1라운드 9번홀(파4) 그린에서 퍼터 대신 웨지를 선택해 버디를 노리는 영상이다. 현재까지 조회 수는 525,493회다. 3위는 ‘SK텔레콤 오픈 2025’ 3라운드에서 그린의 경사를
해남소방서는 소방관련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지도·감독 강화를 위해 24일(목) 해남소방서에서 ‘소방관련업체 대표자 소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소방관련업체 19개소(공사업 15, 설계업 2, 감리업 1, 관리업 1)의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현장과 행정 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 기반을 다지고,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도 소방관계법령 제·개정(안) 사항에 대한 안내 ▲사례를 통한 반복 위반행위 저감 방안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조 요청 ▲소방시설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정책 동향 소개 등이 포함됐으며, 업체 운영 중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청취됐다. 해남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관할 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 감리시공현장 불시 단속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안내사항 전달 뿐만 아니라 관계법령 위반사항 단속 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소방안전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소방 관련
“정말 많은 분께서 산타클로스를 자처하면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겁니다.” 광주 남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인 한여름 크리스마스 사업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사업은 민선 7기 때부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 및 광주사회복지공공모금회와 함께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특화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아동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허리 아픈 할머니와 어머니를 위해 안마기가 필요하거나, 돼지고기를 눈치 보지 않고 배불리 먹고 싶다는 등 가슴 아픈 사연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에서도 우리 아이들을 후원하는 도움의 손길도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성장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산타클로스 후원자를 직접 모집했는데 뜻밖의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 5월부터 50일간 무려 개인 후원자 42명과 7개 단체, 아동병원 및 식당과 학원 등을 포함한 9개 사
[38구경 KM41 권총탄] 권총 실탄을 빼돌려 보관해 오다가 아파트 쓰레기장에 내다 버린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이 사건과 관련한 추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한 소속 경찰관 A씨의 사건을 인근인 여주경찰서로 이송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경찰관의 직무 관련 범죄에 대한 수사는 소속 경찰서가 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이같이 조처했다고 설명했다. 확인 결과 A씨는 23년 전인 2002년 이천경찰서가 구청사에서 현재의 청사로 이전할 당시 권총 실탄 등 탄약을 옮기는 업무를 맡았다. 이 과정에서 탄약 수량에 오차가 발생한 사실을 알고, 총 44발의 권총 실탄을 따로 빼 수량을 맞췄다. 이후 A씨는 빼놓은 권총 실탄을 가방에 넣은 채 보관해오다가 이를 까맣게 잊고 최근 이 가방을 내다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최종 수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선 A씨가 다른 목적을 가지고 권총 실탄을 무단 반출했을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A씨의 집 내부 수색에서도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강진군이 지난 집중호우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고온다습한 폭염으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 및 피해가 확산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병해충 방제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7일간을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가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올해 군은 벼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예산을 확대 편성해 벼(논콩 포함) 재배면적 전체에 해당하는 8,900ha, 6,301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ha당 88,800원, 총 7억 9300만원의 벼·논콩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약제 구입권을 이달 말까지 배부하고 다양한 안내를 통해 벼 병해충 방제법과 적기 방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 농촌진흥청 발표자료를 인용해, 중국 동남부 지역 예찰포 조사 결과 벼멸구 등 멸구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이미 국내에 다수 유입된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실제 전남 서해안 지역과 일부 시군에서는 벼멸구가 확인되었으며, 지역적으로 흰등멸구가 다수 관찰되고 있어 농업인들의 세심한 포장 예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8월 중순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