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24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 장흥군지부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생교육에는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등 300명여명이 참석했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요령 ▲식품위생법 주요 내용 및 정책방향 ▲서비스개선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24일부터 시행하는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맞아 외부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 서비스의 자발적 협조를 당부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식품위생교육은 단순한 의무를 떠나서 군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고,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달라”고 전했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아동참여기구 소속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장흥군 아동참여기구는 어린이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정책제안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이 스스로 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타인의 권리 또한 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참여기구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원칙과 주요 권리를 배우고, 아동친화도시인 장흥군의 아동 현황을 살펴보며 아동참여기구의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들은 올해 직접 참여할 기구를 선택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어린이의회는 본회의 의제 발의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 캠페인 및 ‘나의 아동권리 찾기’ 활동을, 아동정책제안단은 ‘2025년 장흥군 아동·청소년 정책 공감 톡톡’ 참가를 목표로 교육과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이해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24일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진도점검 및 후속사업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올해 5월 준공을 앞둔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센터의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균류 관련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현황 공유 ▲ 사업 수행기관별 추진 사항 보고 ▲ 후속 사업 발굴 논의 등 진균류 산업의 미래 모색 및 협력 방안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라남도, 장흥군의 지원(국비 92억 원, 지방비 145억 원)을 받아 국내 유일의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상용화 지원센터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 삼산리 758-8 일대에 연면적 3,445.61m2, 지상 3층 규모의 진균류 생산·연구 시설로 ▲ 액체배양실 ▲ 고체배양실 ▲ 대량배양실 ▲ 연구실 ▲ 기업지원실 등 54종 100대의 장비가 구축 될 예정이다. 특히, 상용화 지원센터에서는 기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해온 부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시행계획을 승인·고시하고, 지난해 12월 사업에 착공했다. 부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 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SOC를 확충해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 원, 지방비 12억 원)을 투입해 ▲생활문화센터 조성(구 부산면사무소 증축 및 리모델링) ▲공동급식소 신축 ▲안전 보행로 정비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문화센터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배후마을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면의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65세이상(1960.12.31.이전출생) 어르신의 ‘폐렴’예방을 위해 보건(지)소, 위탁 의료기관(신분증 지참) 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은 잠복기가 1~3일로 짧고, 고열, 오한, 점액·화농성 객담을 동반한 기침, 흉통 등으로 독감(인플루엔자)후 주로 나타나며, 노인 환자에서는 신체의 염증 반응을 유발해 뇌혈관질환 등 치명률이 최대 60%에 이른다. 질병관리청은 최근(’22~’24년)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코로나19등 호흡기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여름철 대비 5월중 65세이상 고위험군 어르신의 추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질환 중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귀·코의 염증)의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감염시 기저질환을 악화시키고,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므로 미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 예방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30만원 이상 지방세 이월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여건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며, 생계형 체납자에게 실직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태조사는 체납자의 재산 유무, 체납 원인, 납부 능력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며 현장 방문 및 전화조사 등을 병행해 체납자의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들을 복지 부서에 연결해 재기를 돕고 납부 유예, 체납처분 중지 등 다양한 세정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방세를 고의로 체납하고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및 채권 압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현장 중심의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하여 복지 부서에 연결해 줌으로써 회생 기회를 도울 예정”이라며 “군민 중심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 개최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태권도 경기가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총 33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첫날인 4월 25일에는 15세 이하 겨루기 경기가 진행되어 청소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장흥군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이어 2일차인 4월 26일에는 12세 이하 어린이 선수들이 출전하여 미래 태권도 유망주들의 빛나는 모습을 선보였다. 마지막날인 4월 27일에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이 참여해 개인 및 단체 품새와 태권체조로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상남도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상남도는 총 96.7점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전국 최고 생활체육 태권도 실력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고, 대구광역시가 3위를 차지하며 태권도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은 태권도를 중심으로 전국의 생활 체육에 대한 관심을 크게 확대시켰으며, 참가자
장흥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지난 28일 기준 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23년 시행 첫해에는 5억 6천만원을 2024년에는 6억4천여만원을 더해 누적 14억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작년 대비 2개월 정도 빠르게 모금됐는데 이는 도내 최고의 모금 성과를 거두기 위해 향우회·기관사회단체 홍보 및 각종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기부자를 유치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장흥 사랑 더(+)하기 답례품 포인트 재기부권을 도입하여 기부자의 만족도 제고와 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온라인 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 예우 시책을 통해 기부자 효능감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일반기금사업은 ▲찾아가는 행복·문화예술공연 ▲관내 중·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 ▲정남진 장흥 물축제 청년 창업 프로그램 ▲청소년 셀프 여행 가이드 ▲도담도담 우리아이 언어발달 지원사업 6건 ▲나도 한강 노벨문학 전국 학생 백일장 대회 ▲엄빠와 함께하는 역사 맛보기 2건의 지정 기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고향사랑
장흥군은 28일 장흥읍 연산마을에서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산사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주민대피시스템 점검 등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전남도 행정부지사, 장흥 부군수, 마을주민, 경찰, 소방,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 했다 장흥읍 연산마을에서는 지난해 9월에 산사태가 발생해 민가 뒤 사면이 붕괴돼 창고와 농기계 등이 파손됐다. 다행히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훈련은 재난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주민의 자율적 대피역량을 높이는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마을 주민, 소방, 경찰도 이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천영 장흥부군수는 “우리 주변 어디도 안전지대라고는 볼수 없다”며, “이번 민간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실제 합동 대피 훈련을 통해 재난 재해에 대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는 관내 아이들의 진솔한 목소리 청취와 구정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 구정 참여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29일 “아이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 참여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3기 구정 참여단원 4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단원 모집은 오는 5월 23일까지 한달여간 진행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는 7세 이상 아동부터 18세 미만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관내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해당 게시물의 QR코드를 통해 제출하거나, 게시물에 링크된 네이버 폼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익숙지 않은 사람은 남구청 8층 아동청소년과를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구정 참여단으로 선정된 아이들은 오는 6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1년 동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지역 내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비롯해 아동친화적 지역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