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올해 처음으로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2025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수장고’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수장고 공간을 직접 개방하고, 실제 유물을 실견하고 만져보는 특별한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4회 운영 예정 중 현재까지 3회차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박물관의 다양한 사업과 유물 수집·보존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2수장고 내에 보관된 고려청자를 비롯해 청동기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다양한 유물을 직접 보고 민지며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용혈암지 청자 불상, 전라병영성의 무기와 생활용품, 월남사지 삼층석탑 내 청동병, 작천 현산리 유적의 옹관과 부장품, 사당리 출토 고려청자 등 강진내 다양한 유적의 실물 유물을 간접 체험이 아닌 ‘직접 실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해자씨는 “평소 상상도 못 했던 수장고 공간에 들어가 유물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문화유산을 새롭게 느끼
강진군의 혁신정책을 배우기 위한 정책답사 프로그램 ‘강진정답’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으며 방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강진군의 혁신정책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 받으며 강진군의 혁신정책을 배우기 위한 정책답사 프로그램 ‘강진정답’에 참여하려는 지자체들의 방문이 잇따라 강진군은 ‘정책답사 1번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 및 관계 공무원 10명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강진군을 방문해, 강진군의 대표 혁신정책과 도시재생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정책 연수에 나섰다. 첫날 방문단은 병영면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찾아 도시재생사업, 빈집 정비, 청년정책, 육아수당, 반값관광 등 강진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지역활성화 정책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실제 정책이 적용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추진 성과와 운영방식을 들었다. 특히 빈집을 만원주택과 마을호텔로 재생해 정착 및 체류 공간으로 전환한 사례와, 도시재생과 연계한 청년 정착 유도정책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도시재생
강진군 대구면에 있는 대구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최근 십이간지몬스터 테마로 조성된 가우도의 야간경관 콘텐츠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 사고와 지역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가우도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LED 조명으로 새롭게 꾸며진 야간 경관을 체험했고, 가우도의 대표 야간 명소인 12몬스터 레이스, 미디어 파사드, 경관조형물 등을 살펴보며 신비롭고 다채로운 빛의 세계를 즐겼다. 학생들과 부모들은 “가우도가 낮에 보는 풍경과는 전혀 달라서 마치 새로운 세계에 온 것 같다”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관광 매력을 몸소 느끼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 학습을 통해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찾아가는 어머니 한글학교’ 학생 200여 명이 지난 18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가을운동회를 개최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성농업인들의 배움의 열정과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장을 축하해주기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운동회는 청군, 홍군으로 나눠 큰 공 굴리기, 돼지 몰기, 고무신 멀리던지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동심으로 돌아가 경기마다 서로를 응원하며 함성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한마음으로 응원하던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이장 및 사회단체장들 또한 감동과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한글학교 학생대표인 정경희(69세, 마량면 하분)씨는 “글자를 배우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학생으로 운동회에 참가해 경기도 직접 뛰어보니 진짜 학생이 된 기분이다. 나이 들고도 이렇게 활기차게 보내고 웃을 일이 생겨서 행복하다”며 “강진군에서 운동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머니 한글학교는 글을 모르
강진군이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로부터 동시에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뒸다. 이번 성과로 강진군은 무려 5회 연속 우수 시군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올 한해만도 1억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커를 이루며 재정 행정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1,547억 원을 훨씬 웃도는 1,631억 원을 집행하며 집행률 105.4%를 달성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666억 원을 초과한 761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14%라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성과는 단발적 결과가 아닌 강진군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올해 1분기에는 목표액 1,547억원 중 895억원을 집행해 전년 동기 대비 13.9%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585억원을 크게 웃도는 734억원을 집행해 단일 분기에도 탁원한 집행 실적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철저한 사전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라남도 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해남-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K-컬처에 대한 열기를 반영해 젊은세대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가족 단위의 관외 관광객들이 확대되는 등 세계적 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첨단 디지털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428년전 명량대첩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 압도적 감동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9일과 20일 진행된 주제공연은 판옥선을 그대로 구현한 길이 32m의 웅장한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첨단 ICT와 액션 활극, 파이어웍스가 어우러진 실감형 무대로 이순신 장군의 행적과 명량해전의 긴박한 순간을 AI 영상과 드라마틱한 연출로 담아내 큰 호평을 얻었다. 축제 관람객들은 “명량대첩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도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전해줄 수 있는 뜻깊은 축제였다”고 전했다. 주제 공연은 첫날 공연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20일 두 번쨰 공연에는 더욱 많은 관람객
· 박성국 인터뷰 1R : 4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2개) T7 2R : 4언더파 67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 3위 3R : 3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 T1 FR : 5언더파 66타 (버디 5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 우승 - KPGA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첫 우승을 하고 투어 생활을 오래 하면서 생각보다 우승의 기회가 좀 있었는데 계속 편안하게 치려고 만했다. 이대한 선수와 정말 친한 사이인데 작년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이대한 선수가 우승했을 때 최종 라운드에 꼭 우승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나서는 것을 봤다. 이대한 선수가 우승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축하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자극을 받았다. 사실 우승을 언제 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로 오래된 상태였다. 그 이후로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좋아하는 것을 조금 안 하려고 하기도 했고 힘든 것을 조금 더 많이 하려고 하다 보니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어떤 것을 줄이고 어떤 것을 많
KBO는 9월 21일(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그물망 기둥에 대한 수리 작업을 점검하고, 9월 23일(화)부터 예정된 삼성 홈경기의 정상 진행을 결정했다. 삼성 구단과 시공사는 1, 3루측 익사이팅존 그물망을 지지하는 기둥 지지대를 추가 설치하는 보완 작업을 완료했다. 이 날 점검에는 KBO, 삼성, 구조검토업체와 감리업체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또한, 점검 과정에는 건축물 구조공학 전문가가 파견되어 그물망을 포함한 각종 기둥과 구조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KBO는 지난 17일(수) 전 구단에 구장 그물망 설치 상태와 고정 장치 및 구조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요청한 바 있다. KBO는 남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팬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10개 구단과 공조해 안전 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우 인터뷰 1R : 1언더파 70타 (버디 3개, 보기 2개) T40 2R : 6언더파 65타 (버디 7개, 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T4 3R : 4언더파 67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 T1 - 3라운드 경기 소감은? 전반에 원하는 대로 잘 풀어나간 것 같은데 후반홀에 들어 핀 위치가 정말 어려워졌다. 어제 라운드가 끝나고 말했듯이 안전하게 지키는 공략을 하다가 조금 더 공격적인 경기를 해야 할 때 잘 못한 것 같아서 아쉽지만 타수를 잃지 않았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티샷과 세컨샷 모두 좋았던 것 같다. - 챔피언조로 최종라운드에 나선다. 각오는? 페어웨이를 지키기 위해 집중하고 공격적으로 플레이 해야 할 것 같다. 초반 분위기가 중요할 것 같은데 초반에 버디가 빨리 나온다면 흐름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5~6타 정도를 줄인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 박성국 인터뷰 1R : 4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2개) T7 2R :
장흥군은 20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2025 장흥군 직장,사회단체 동호인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흥군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여 지역 내 직장․사회단체 8개 팀에서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배구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투지와 열정적인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은 장흥4H, 준우승은 장흥군청팀이 차지했다. 장흥군 관계자는“이번 대회는 지역 사회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