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강진영화관 영화 보는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은 가족·친지들과 함께 영화로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강진군민은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명절 분위기를 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이 편안하게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인기작을 상영하며,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영화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화 보는 날’은 강진군민들에게 매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 문화 행사로, 이번 추석 연휴에도 지역민들의 즐거운 만남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이 지난 15일과 22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무·소양·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익활동형·역량활용형·공동체사업단 등 총 207명(공익활동형 99명, 역량활용형 104명, 공동체사업단 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직무 이해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풍부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내용을 쉽게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무시간 준수 ▲부정수급 금지 ▲참여 자격 유지 등 필수 유의사항이 다뤄졌다. 특히 ‘부적격 및 부정수급 사례’ 강의를 통해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책임감 있는 참여 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강진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CPR) 실습도 진행돼 환절기 건강관리와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 교육 현장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경륜전수팀’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창작 연극 〈장서방 이야기〉 공연이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시나리오 구상부터 연기까지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든 작품으로, 일자리 활동이 단순한
강진군은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전국 200여 개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2025년 추석 맞이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강진읍시장이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지난 여름휴가철에 진행된 농축산물 중심의 행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수산물까지 포함해 과일·쌀·고기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 상차림에 필수인 생선, 건어물도 이번 행사에 포함돼 종합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명절 장보기에 나선 군민 및 관광객 등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과 혜택을 제공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을 늘려 강진읍시장 전체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중 강진읍시장을 방문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신선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기간 중 1회)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은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환급되며, 농축수산물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구매
강진 학생 푸소(FU-S0)체험 하반기가 시작됐다. 7월, 8월도 학교에서는 방학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푸(FU)근한 리더’ 프로그램 등 꾸준히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강진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 국제고등학교 1학년 학생 214명과 인솔교사 12명을 대상으로 학생푸소(FU-SO)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강진 수국에 대해 한층 더 배우고 가우도 트래킹을 하며 푸른 바다와 자연을 벗 삼아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영랑생가와 시문학파기념관, 세계모란공원을 방문해 강진의 풍부한 문학적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탐방하며 문학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 푸소(FU-SO)체험은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특별히 의미 있는 것은 첫 번째 학생푸소 체험학교가 바로 국제고등학교였다는 점이다. 푸소 1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다시 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진을 찾으며, 지난 10년간 푸소가 이어온 소중한 인연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진군과 국제
강진군이 지역 상권을 살리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여가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불금불파 행사’가 9월과 10월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의 합성어로, 매주 금요일 저녁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불금불파는 거리공연, 플리마켓, 로컬푸드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호응을 이끌어왔다. 특히 가성비 높은 불고기와 문화공연은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의 발길도 끌어들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9월과 10월에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알찬 혜택이 준비됐다. 우선 오는 9월 26일에는 불고기 반값 행사(불금불파 행사장 내)가 열린다. 강진의 대표 먹거리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불금불파 행사장에서 산 불고기 영수증을 제시하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부담을 줄이고,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시간 중 비가 내리면 전(煎)을 반
강진군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구축 사례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우수 행정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사이다. 강진군은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이 주축이 되어 디지털 행정혁신을 직접 이끈 성과를 인정받으며,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농정행정의 미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수상작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기존 수기 중심의 쌀 매입 절차를 전자서명, QR코드,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통해 디지털화한 시스템이다. 농민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매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은 매입량, 등급 등 핵심 데이터를 공유하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비 10억 원을 전액 지원받아 구축된 사업이다. 기술개발은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고, 작년 11월부터 강진군 공공비축미
장흥소방서는 2025년 연중 운영되는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통해 군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행위를 주민이 발견해 알릴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군민이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국민신문고(PC·모바일), 장흥소방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 제출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간단히 접수 가능하며, 관할 소방서에서 확인 후 조치가 이루어진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제도를 통해 군민이 안전의 주체로 참여하고, 작은 관심이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병운 소방서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은 군민 모두의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작은 신고, 큰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흥소방서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공동체 장흥을 만들어가겠다고
임성재(27.CJ)가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에서 개최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임성재는 본 대회 참가로 역대 세 번째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이자 올 시즌 두 번째로 국내 대회에 나선다. 임성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이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통해 한국 팬 분들 앞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며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늘 힘을 얻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는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첫 출전했다. 당시 선두에 7타 차 뒤진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 경기를 시작했으나 하루에만 5타를 줄이며 대역전극으로 KPGA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두 번째 출전이었던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박상현(42.동아제약), 배용준(25.CJ)과 연장 승부에서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임성재는 “올해는 대회 코스가 바뀌었다”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좋은 기억이 많은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이승택(30.경희)과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내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탈 챔피언십(총상금 1백 50만 달러, 우승상금 27만 달러)’에서 나란히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현지 시간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소재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골프클럽 스칼렛 코스(파71. 7,418야드)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파이널스(플레이오프) 2차전 ‘내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탈 챔피언십’에서 이승택과 김비오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이승택은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 공동 10위로 순항했다. 이승택은 대회 최종일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내는 매서운 기세를 보이며 하루에만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이승택은 “이번 대회 전체적인 플레이에 있어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TOP10으로 대회를 마쳤고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를 끌어올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되돌아본 뒤 “아직 2개 대회가 남아있는 만큼 지금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꼭 좋은 결과를 거둬 다음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22일, 삼청각(서울 성북구)에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환영 만찬을 열어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인했다. 이번 환영 만찬에는 ‘2025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이하 서울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앤드류 파슨스 집행위원장과 듀에인 케일 부위원장을 포함한 집행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서울 강남구)에서 열리는 서울 정기총회는 전 세계 국가 패럴림픽위원회 대표와 국제경기연맹 관계자들이 모여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자리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이후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장애인체육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만찬 행사에서는 최휘영 장관의 환영사와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의 답사에 이어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창극단 김준수 단원이 협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만찬 행사에서는 각국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