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 간 용산면 마실장에서 ‘지승공예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승공예는 한지를 잘라 꼬아 만든 끈으로 각종 기물을 제작하는 고유의 기술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승함, 목걸이, 평반, 의자 등 100여개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돼 전통공예의 진수를 보여줬다. 무형문화재 이수자인 박혜경 씨는 용산면 재송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백자골문화공동체 회원들을 지도하며 이번 전시회에 내놓을 작품들을 준비했다. 외올 한가닥에서 정직한 시간을 거쳐 탄생한 기물이 주는 경이롭고 다채로운 매력 그 속에는 마을회원들의 인내와 감동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관람객들은 작품들을 둘러보며 ‘일상의 도구’들을 ‘일상의 재료’로 만들어 낸 마을회원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통문화의 전승은 소수 기술자의 몫으로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일반인과 공유하고 전파해 나감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이라며, “지승공예를 통해 선조들의 아름다운 공예문화를 선보여준 재송마을 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5일 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흥군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수료생,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2023년 농업인대학 참다래전문가 과정과 농업아카데미 지역특화품목 육성과정, 2개 과정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했다. 과정별로 최고의 전문가를 구성하여 8개월간이론, 실습, 현장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했다. 올해는 64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교육과정 운영에 공로가 많은 참다래전문가과정 김은수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한 우수 졸업생이 장흥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장흥군농업인대학은 선도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 제17기까지 총 1,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열의를 갖고 교육에 참여하여 졸업하신 것을 축하하며, 장흥군 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애자)는 5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사랑의 김장 김치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흥읍번영회, 이장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개 단체가 후원했다. 부녀회원과 각 단체 임원들은 지난 1일부터 배추를 직접 수확해 다듬고 소금에 절여 세척하는 준비과정을 진행했다. 김장 당일 장흥읍 부녀회원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이른 시간부터 650포기를 버무렸다. 김치는 지역 취약계층 및 홀로계신 어르신 250가구에게 마을이장을 통해 전달했다. 길현종 장흥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김장담그기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해주신 번영회, 이장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처럼 이웃을 위한 사랑과 격려의 마음들이 모여 추운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3년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은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과 가정 내 아빠의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17일간 접수를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한 가정당 두 점 이내의 사진을 응모받아 총 32가족 61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군은 주제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한 심사 결과 우수작품 19점을 선정했다. 작품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2명) 30만원, 우수상(3명) 20만원, 입선(13명) 10만원의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우수작품 19점은 12월간 장흥군청 1층 로비 및 행복민원과에서 전시하고 향후 저출산 및 양성평등 관련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공동육아나 가사분담이 갖는 의미를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영금, 강현갑)는 지난 4일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연말 김장철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 김치를 제공,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등 경로당에 추위를 이길 보양식 김장 김치 700포기를 전달하며 건강 및 안부를 확인했다. 전정화 새마을부녀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노영금 회진면장은 “따뜻한 마음과 봉사정신으로 항상 도움을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추운 날씨 속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4일 코로나19, 독감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문안 문화개선 조성과 빈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장흥군 의사회·약사회, 보건소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장흥군은 군민 인식 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란 3대 수칙을 통해 올바른 병문안 문화를 조성하여 병원 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자고 홍보했다. 장흥군은 현재까지 빈대출몰·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전국 곳곳에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빈대 발생을 방지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빈대 예방 수칙을 설명하고 물리적·화학적 방제 방법을 병행하여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빈대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전남 장흥군청] 지난 11월 29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주최로 지역민과 각 지역 동학농민혁명 단체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기념관 활성화를 위한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성 군수는 “장흥동학에 관심을 갖고 멀리 태안, 순천 등지 동학회원들과 정읍의 동학기념재단에서 방문하여 고맙다”면서 “장흥군은 장흥동학기념사업회와 긴밀한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동학기념관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국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최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전국적으로 동학열기가 뜨거워 졌다”면서 “앞으로 장흥의 문화관광 르네상스를 펼쳐가는 허브로 장흥동학이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운영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 박형모 장흥동학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은 장흥동학과 기념관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념관 내 전시물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장흥동학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연과 영상물 제작, 미술과 문학작품 생산 등 문화예술콘텐츠를 개발하여 기념관을 전시와 체험, 교육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창선, 김정렬)는 1일 김성용 용산면 가온뜰협동조합 이사장이 쌀 10kg 60포(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평소에도 용산면의 어려운 주민에 큰 관심을 가지고 매년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용 이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백창선 공동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 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그 마음까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 장동면은 진곡마을과 두룡마을 2개소에 주민이 참여하는 나무 식재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 간 소통과 협동을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진곡마을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에 철쭉을 심었고, 두룡마을은 버스정류장 옆 지저분해진 철쭉을 제거하고 이팝나무와 황금사철나무를 식재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게 돼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관조성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연 장동면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를 통해 마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에도 활력이 넘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장남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 찍힌 청첩장을 대량 발송한 김성 전남 장흥군수의 '김영란법' 위반 의혹 사건의 경찰 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됐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김 군수는 올해 3월 서울에서 열린 장남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군민과 지인 등 1천300여 명에게 보내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고발장을 낸 장흥군민은 김 군수가 법정 한도액인 5만원을 초과해 축의금을 받은 정황이 있다며 경찰 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김 군수가 축의금을 제공 당사자들에게 각각 돌려줬고, 축의금 반환 시점이 장남 결혼식이 열리기 이전이라서 범죄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당시 일부 장흥 군민은 지역 사회에서 영향력이 막대한 군수가 보낸 청첩장이 부담스럽다는 지적이 나왔다.